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經卷第二十五 十迴向品第二十五之三

唐于闐國(당나라 우전국三藏沙門(삼장사문實叉難陀 (실차난타 

25. 십회향품   2

 

ㅡ제오(第五) 무진공덕장(無盡功德藏) 회향 ㅡ2

 

阿僧祗音樂(아승지음악) 奏微妙音(주미묘음) 如是等(여시등)

無量無數(무량무수) 莊嚴之具(장엄지구) 莊嚴一切(장엄일체)

盡法界虛空界(진법계허공계) 十方無量(시방무량) 種種業起(종종업기) 

佛所了知(불소요지) 佛所宣說(불소선설) 

미묘한 소리를 연주하는 아승기의 음악과 같이 무량하고 무수한 장엄구들로서

일체의 모든 법계와 허공계에 가득한 일체의 모든 세계를 장엄하나니,

시방으로 무량한 갖가지의 종종업(種種業)으로 일어난 것이요,

부처님께서 요지(了知)하시어 분명히 아시고 선설(宣說)하시어 널리 말씀하신 것이라, 

 

一切世界(일체세계)  其中所有(기중소유) 一切佛土(일체불토) 

所謂(소위) 莊嚴佛土(장엄불토) 淸淨佛土(청정불토) 平等佛土(평등불토)

妙好佛土(묘호불토) 威德佛土(위덕불토) 廣大佛土(광대불토) 

安樂佛土(안락불토) 不可壞佛土(불가괴불토) 無盡佛土(무진불토)

無量佛土(무량불토) 無動佛土(무동불토) 無畏佛土(무외불토)

光明佛土(광명불토) 無違逆佛土(무위역불토) 可愛樂佛土(가애락불토)

普照明佛土(보조명불토) 嚴好佛土(엄호불토) 精麗佛土(정려불토) 

妙巧佛土(묘교불토) 第一佛土(제일불토) 勝佛土(승불토) 殊勝佛土(수승불토)

最勝佛土(최승불토) 極勝佛土(극승불토) 上佛土(상불토) 無上佛土(무상불토)

無等佛土(무등불토) 無比佛土(무비불토) 無譬喩佛土(무비유불토)

일체의 모든 세계 가운데에 있는 일체의 모든 불토들이니,

말하자면, 장엄불토(莊嚴佛土), 청정불토(淸淨佛土), 평등불토(平等佛土), 묘호불토(妙好佛土),

위덕불토(威德佛土), 광대불토(廣大佛土), 안락불토(安樂佛土),

파괴할 수 없는 불가괴불토(不可壞佛土),

끝없는 무진불토(無盡佛土), 무량불토(無量佛土), 부동불토(無動佛土),

두려움이 없는 무외불토(無畏佛土), 광명불토(光明佛土),  

마음으로 헤아려거 어기지 않는 무위역불토(無違逆佛土),  

사랑스러운 가애락불토(可愛樂佛土), 널리 밝게 비추이는 보조명불토(普照明佛土), 

아름답게 장엄 된 엄호불토(嚴好佛土), 정밀하고 화려하게 된 정려불토(精麗佛土), 

미묘한 묘기의 묘교불토(妙巧佛土), 제일불토(第一佛土), 뛰어난 승불토(佛土),  

더욱 뛰어난 수승불토(殊勝佛土), 가장 뛰어난 최승불토(最勝佛土), 극진하게 뛰어난 극승불토(勝佛土),  

높은 상불토(上佛土), 더 이상 높은 것이 없는 무상불토(無上佛土), 짝할 이가 없는 무등불토(無等佛土)

비교할 수 없는 무비불토(無比佛土), 비유할 수 없는 무비유불토(無譬喩佛土)들입니다. 

ㅡ불토(佛土)란, '부처가 머물러 주재하고 있는, 부처가 중생을 위해 교화를 펴고 있는 국토'라고 하지만, 

무비스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곳, 이 자리라고 합니다. 

 

如是(여시) 過去未來現在(과거미래현재) 一切佛土(일체불토) 所有莊嚴(소유장엄)
菩薩摩訶薩(보살마하살) 以己善根(이기선근) 發心廻向(발실회향)
願以如是(원이여시) 去來現在(거래현재) 一切諸佛(일체제불)
所有國土淸淨莊嚴(소유국토청정장엄) 悉以莊嚴於一世界(실이장엄어일세계) 
如彼一切諸佛國土(여피일체제불국토) 所有莊嚴(소유장엄) 皆悉成就(개실성취)

皆悉淸淨(개실청정) 皆悉聚集(개실취집) 皆悉懸現(개실현현) 皆悉嚴好(개실엄호)

皆悉住持(개실주지) 如一世界(여일세계) 如是(여시) 盡法界虛空界(진법계허공계)
一切世界(일체세계) 悉亦如是(실역여시) 三世一切諸佛國土(삼세일체제불국토)

種種莊嚴(종종장엄) 皆悉具足(개실구족)

이와 같이,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모든 일체 불토의 모든 장엄을

보살마하살이 자기 스스로의 선근으로 발심하여 회향하나니,

‘이와 같은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가지신 모든 국토의 청정한 장엄으로써

일체의 모든 세계를 장엄하기를 원하며,

마치 이와 같은 일체의 모든 불국토의 일체의 모든 장엄들과 같이 모두 성취하기를 원하며,

모두를 청정하게 하기를 원하며, 모두를 취집(聚集)하여 모으기를 원하며,

모두를 현현(懸現)하여 나타내기를 원하며, 모두를 훌륭하게 엄호(嚴好)하기를 원하며,

모두를 주지(住持)하여 머물러 지니기를 원하며, 

하나의 일세계(一世界)와 같이 일체의 법계와 허공계의 모든 세계들 역시도 이와 같기를 원하나니, 

일체의 모든 삼세의 불국토를 갖가지의 종종장엄(種種莊嚴)을 모두 갖추어지기를 원하옵니다’라고 소원합니다.

 

佛子(불자) 菩薩摩訶薩(보살마하살) 復以善根(부이선근) 如是廻向(여시회향)
願我所修(원아소수) 一切佛刹(일체불토) 諸大菩薩(제대보살) 皆悉充滿(개실충만) 
其諸菩薩(기제보살) 體性眞實(체성진실) 智慧通達(지혜통달) 
善能分別 一切世界(선능분별 일체세계) 及衆生界(급중생계) 深入法界(심입법계)

及虛空界(급허공계) 捨離愚癡(사리우치) 成就念佛(성취염불) 念法眞實(염법진실)

不可思議(불가사의) 念僧無量(염승무량) 普皆周遍(보개주변) 亦念於捨(역염어사)
法日圓滿(법일원만) 智光普照(지광보조) 見無所碍(건무소애) 從無得生(종무득생)

生諸佛法(생제불법) 爲衆勝上 善根之主(위중승상 선근지주) 
發生(발생) 無上菩提之心(무상보리지심) 住如來力(주여래력) 趣薩婆若(취살바야) 
破諸魔業(파제마업) 淨衆生界(정중생계) 深入法性(심입법성) 永離顚倒(영리전도) 
善根大願(선근대원) 皆悉不空(개실불공) 如是菩薩(여시보살) 充滿其土(충만기토)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선근으로서 다시 이러하게 회향하나니,

'제가 닦은 바의 일체의 모든 불토에 대 보살들이 충만하여 가득하기를 원하며,

그 모든 보살들의 체성(體性)이 진실하여서 지혜에 통달하기를 원하며,

일체 세계와 중생계를 능히 잘 분별할 수 있기를 원하며,

법계와 허공계에 깊이 들어가기를 원하며,

어리석음의 우치(愚癡)를 버리기를 원하며,(인과와 연기의 이치를 모르는 우치를 버리기를 원하며)

염불(念佛)을 성취하기를 원하며, 

염법(念法)하여, 법이 진실하고 불가사의한 것을 생각(念)하기를 원하며,

염승(念僧)하여, 스님들이 무량하게 많아서 주변에 두루 가득할 것을 생각(念)하기를 원하며,

또한 불(佛)ㆍ법(法)ㆍ승(僧)이 평등(捨)한 것을 생각(念)하기를 원하며,

법의 태양인 법일(法日)이 원만하여서 지혜의 광명으로서 널리 비추어 보아서 소견에 장애가 없기를 원하며,

남이 없는 무생(無生, 또는 불생 不生)으로부터 모든 불법이 생겨난나는 것을 알기를 원하며,

여러가지의 수승하고 높은 중승상(衆勝上)의 선근(善根)의 주인이 되기를 원하며,

위가 없는 무상(無上)의 보리심(이타심)을 내어서 여래력(如來力)에 머물러 살바야(薩婆若, 일체지)를 취하여 나아가기를 원하며,

마군들의 마업(魔業)을 깨뜨려서 중생들의 세계를 청정하게 하기를 원하며,

현상과 본질의 법성(法性)에 깊이 들어가서 뒤 바뀐 생각의 전도(顚倒)됨을 영원히 여의기를 원하며,

이러한 선근과 대원 모두가 헛되지 않는, 이러한 보살들이 그 국토에 충만하기를 원하며, 

ㅡ법성(法性), 법의 성품 또는 법(法)과 성(性),

법성원융무이상(法性圓融無二相)에서의 법(法)은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는 모든 모습들의 현상이고, 

성(性)은 그 현상의 본질입니다.  

 

生如是處(생여시처) 有如是德(유여시덕) 常作佛事(상작불사) 得佛菩提(득불보리)
淸淨光明(청정광명) 具法界智(구법계지) 現神通力(현신통력) 一身充滿(일신충만)

一切法界(일체법계) 得大智慧(득대지혜) 入一切智(입일체지) 所行之境(소행지경)
善能分別(선증분별) 無量無邊(무량무변) 法界句義(법계구의)
於一切刹(어일체찰) 皆無所着(개무소착) 而能普現(이능보현) 一切佛土(이능보현일체불토) 
心如虛空(심여허공) 無有所依(무유소의) 而能分別(이능분별) 一切法界(이능분별일체법계) 
善能入出(선능입출) 不可思議(불가사의) 甚深三昧(심심삼매) 趣薩婆若(취살바야)

住諸佛刹(주제불찰) 得諸佛力(득제불력) 開示演說(개시연설) 阿僧祗法(아승지법) 
而無所畏(이무소외)

이러한 곳에 태어나기를 원하며,

이러한 덕이 있어서 항상 불사를 짓기를 원하며, 

부처님의 깨달음인 불보리(佛菩提)를 얻어서 청정한 광명으로 법계의 지혜를 갖추기를 원하며,

신통력을 나타내어 일신(一身)이 일체의 모든 법계에 충만하기를 원하며,

대지혜(大智慧)를 얻어서 평등함과 차별함을 모두 아는 일체지(一切智)로 행하는 바의 소행경계(所行境界)에 들어가서

무량하고 무변한 법계의 구의(句義, 구절과 뜻)를 능히 잘 분별할 수 있기를 원하며,

일체의 모든 세계에 집착함이 없는 개무소착(皆無所着)으로 일체의 모든 불토에 능히 두리 나타날 수 있기를 원하며,

마음은 마치 허공과 같아서 의지할 바가 없는 무유소의(無有所依)로, 능히 일체의 모든 법계를 분별할 수 있기를 원하며,

불가사의하게 깊은 심심삼매(甚深三昧)에 능히 잘 들고 나기를 원하며,

살바야(薩婆若, 일체지)를 취하여 나아가서 여러 부처님의 불찰(佛刹)에 머물기를 원하며,

모든 부처님들의 불력(佛力)을 얻어서 아승기의 법을 개시(開示)하여  연설함에 두려움이 없기를 원하며, 

 

隨順三世(수순삼세) 諸佛善根(제불선근) 普照一切(보조일체)

如來法界(여래법계) 悉能受持(실능수지) 一切佛法(일체불법) 
知阿僧祗(지아승지) 諸語言法(제어언법) 善能演出(선능연출) 不可思議(불가사의)

差別音聲(차별음성) 入於無上(입어무상) 佛自在地(불자재지) 
普遊(보유) 十方一切世界(시방일체세계) 而無障碍(이무장애) 
行於無諍(행어무쟁) 無所依法(무소의법) 無所分別(무소분별) 
修習增廣(수습증광) 菩提之心(보리지심) 得善巧智(득선교지) 
善知句義(선지구의) 能隨次第(능수차제) 開示演說(개시연설) 

삼세의 제불(諸佛)들의 선근에 수순(隨順)하여 따르기를 원하며,

일체의 모든 여래의 법계를 두루 비추어서 일체의 모든 불법들을 능히 수지(受持)하여 받아 지니기를 원하며,

아승기의 모든 어언법(語言法, 모든 언어)을 알아서 불가사의하게 차별한 음성을 능히 연출할 수 있기를 원하며,

(불가사의한 모든 언어들로서 연설할 수 있기를 원하며)

부처님의 위 없이 자재한 지위의 무상불자재지(無上佛自在地)에 들어가서 시방으로 일체의 모든 세계에 두루 다님에 장애가 없기를 원하며,

다툼이 없는 무쟁(無諍)과 의지하는 바가 없는 무소의(無所依)의 법을 행하되 분별하지 않기를 원하며,

보리심을 수습(修習)하여 더욱 높고 넓게 증광(增廣)하기를 원하며,

공교한 지혜의 선교지(善巧智)를 얻어서 구의(句義, 구절과 뜻)를 잘 알아서 능히 차례대로 개시(開示)하여 연설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願令(원령) 如是諸大菩薩(여시제대보살) 莊嚴其國(장엄기국) 充滿分布(충만분포)

隨順安住(수순안주) 熏修極熏修(훈수극훈수) 純淨極純淨(순정극순정)

恬然宴寂(념연연적) 於一佛刹(어일불찰) 隨一方所(수일방소) 皆有如是(개유여시)

無數無量(무량무수) 無邊無等(무변부등) 可數(불가수) 不可稱(불가칭) 不可思(불가사)

不可量(불가량) 不可說 不可說 不可說(불가설 불가설 불가설)

諸大菩薩(제대보살) 周遍充滿(주변충만) 如一方所(여일방소) 一切方所(일체방소)

亦復如是(역부여시) 如一佛刹(여일불찰) 盡虛空遍法界(진허공편법계)

一切佛刹(일체불찰) 悉亦如是(역부여시)

이러한 대 보살들이 그 국토에 충만하여 널리 가득하게 있으면서 장엄하기를 원하며,

그에 수순하여 안주(安住)하여서 수순(隨順)하여 닦아 익히고, 더욱 지극하게 극훈수(極熏修)하게 닦아 익혀서,

순수하고 깨끗하고, 더욱 지극하게 순수하고 깨끗한 극순정(極純淨)하여서,

화평하고 편안하게 염연(恬然)하고, 고요하게 연적(宴寂)하게 일불찰(一佛刹)의 한 방향을 따르나니,

모든 것들이 이와 같이 수 없이 무수하고 무량하며, 끝없이 무변하고, 짝할 수 없이 무등(無等)하며,

셀 수 없이 많은 불가수(不可數)하고, 일컬을 수도 없이 많은 불가칭(不可稱)이며,

생각할 수도 없이 많은 불가사(不可思)이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불가량(不可量)이며,

말할 수 없이 불가설 불가설 불가설 불가설하게 많은 대보살들이 두루 충만하기를 원하며,

 

한 방향의 일방소(一方所)에서와 같이 일체의 모든 방향에서도 역시 그러하기를 원하며,

일불찰(一佛刹)에서와 같이 일체의 모든 불찰과

허공이 다하고 법계에 두루하게 가득하여서 일체의 모든 불찰이 그와 같아지기를 원하옵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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