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經卷第三十四 十迴向品第二十六之一
唐于闐國(당나라 우전국) 三藏沙門(삼장사문) 實叉難陀 譯(실차난타 역)
26. 십지품(十地品) ① ㅡ 13
ㅡ정종분(正宗分)
ㅡ제일(第一) 환희지(歡喜地) ㅡ8
ㅡ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의 게송
爾時(이시) 金剛藏菩薩(금강장보살) 欲重宣其義(욕중선기의) 而說頌言(이설송언)
그때 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이 그 뜻을 거듭 밝히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으니,
若人集衆善(약인집중선) 具足白淨法(구족백정법) 供養天人尊(공양천인존) 隨順慈悲道(수순자비도)
만약 어떤 사람이 여러 가지 선한 행의 중선(衆善)을 쌓아서,
청정하고 밝은 백정법(白淨法)을 두루 갖추었다면,
하늘과 인간이 존경하는 천인존(天人尊)께 공양하고
자비도(慈悲道)에 수순(隨順)하여 따라 행하는 것이로다.
ㅡ白淨法(백정법)은 번뇌와 악행에 물들지 않은 청정한 선법을 가리킵니다.
信解極廣大(신해극광대) 志樂亦淸淨(지락역청정) 爲求佛智慧(위구불지혜) 發此無上心(발차무상심)
믿음과 이해의 신해(信解)는 지극히 광대하고, 뜻의 즐거움인 지락(志樂) 또한 청정하며,
부처님의 불지혜(佛智慧)를 구하기 위하여 위없는 마음의 무상심(無上心)을 일으키는도다.
ㅡ信解(신해)는 단순히 믿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을 믿고 그 뜻을 이해하는 것이고,
ㅡ志樂(지락)은 마음이 지향하는 바와 기꺼이 추구하는 것을 뜻하며,
보살이 일으키는 마음은 부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 지혜로 중생을 이롭게 하려는 마음,
즉 보리심(菩提心), 깨달음을 향한 마음인 것입니다.
淨一切智力(정일체지력) 及以無所畏(급이무소외) 成就諸佛法(성취제불법) 救攝群生衆(구섭군생중)
일체를 아는 지혜의 힘인 일체지력(一切智力)과 두려움 없음의 무소외(無所畏)를 청정하게 갖추고
여러 부처님의 제불법(諸佛法)을 성취하여서,
수 많은 군생중(群生衆, 중생들)을 구섭(救攝)하여 구제하고 거두어 보살피는도다.
ㅡ救攝(구섭)은 중생을 구제할 뿐 아니라, 자비로운 마음으로 거두어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을 뜻함.
爲得大慈悲(위득대자비) 及轉勝法輪(급전승법륜) 嚴淨佛國土(엄정불국토) 發此最勝心(발차최승심)
대자비(大慈悲)를 얻고자 더욱 수승한 승법륜(勝法輪)을 굴리며,
부처님의 불국토(佛國土)를 아름답고 청정하게 장엄하고자,
이러한 가장 수승한 마음의 최승심(最勝心)을 일으키는도다.
ㅡ불국토를 청정하게 한다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가 실현되는 세계를 이루어 간다는 것입니다.
一念知三世(일념지삼세) 而無有分別(이무유분별) 種種時不同(종종시부동) 以示於世間(이시어세간)
일념(一念, 한순간)에 과거 · 현재 · 미래의 삼세(三世)를 알지만 분별(分別)하지 않으며,
갖가지 시간의 종종시(種種時)가 부동(부不同)하여 같지 않음을 세간에 나타내 보이시는도다.
ㅡ一念知三世(일념지삼세)는 한순간에 삼세를 아는 지혜를 말하고,
而無有分別(이무유분별)은 그 지혜가 분별과 집착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뜻이며,
種種時不同(종종시부동)은 시간에 따라 여러 가지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살의 지혜가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略說求諸佛(약설구제불) 一切勝功德(일체승공덕) 發生廣大心(발생광대심) 量等虛空界(량등허공계)
간략하게 약설(略說)하자면, 일체의 모든 부처님들의 수승한 승공덕(勝功德)을 구하기 위하여
광대한 마음의 광대심(廣大心)을 일으킨 것이라, 그 광대심의 크기가 허공계(虛空界)와 같도다.
ㅡ허공계와 같다는 말은 보살의 마음이 매우 광대하여 한정된 범위에 갇히지 않음을 비유한 것으로,
보살의 서원은 자비와 깨달음을 향하여 넓게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悲先慧爲主(비선혜위주) 方便共相應(방편공상응) 信解淸淨心(신해청정심) 如來無量力(여래무량력)
無碍智現前(무애지현전) 自悟不由他(자오불유타) 具足同如來(구족동여래) 發此最勝心(발차최승심)
자비의 비(悲)를 앞세우고, 지혜의 혜(慧)를 중심으로 삼아서,
방편(方便)과 서로 잘 상응(相應)하나니,
믿음과 이해의 신해(信解)한 청정심(淸淨心)으로
여래의 무량력(無量力)과 걸림 없는 지혜의 무애지(無碍智)가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라,
걸림 없는 지혜(無碍智)가 눈앞에 드러나면,
자오(自悟)하여 스스로 깨달을 뿐, 다른 사람에게만 의지하지 않는 불유타(不由他)이라.
이렇게 여래와 같은 공덕을 갖추어 가장 수승한 마음의 최승심(最勝心)을 발(發)하는도다.
ㅡ悲先慧爲主(비선혜위주)의
자비는 중생의 괴로움을 외면하지 않는 마음이고,
지혜는 무엇이 괴로움을 덜고 바른 길로 이끄는지를 분명하게 아는 것이고,
방편은 그 자비와 지혜를 상황에 맞게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자비만 있고 지혜가 부족하면 돕는 방법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
지혜만 있고 자비가 부족하면 그 지혜가 중생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비·지혜·방편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보살행을 강조한 것입니다.
ㅡ自悟不由他(자오불유타)는 남의 설명이나 가르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는다는 뜻이나, 그렇다고 스승의 가르침이나 경전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닌, 가르침을 듣고 배우더라도, 그 진리를 자신의 지혜로 직접 이해하고 체득해야 한다는 것이고,
佛子始發生(불자시발생) 如是妙寶心(여시묘보심) 則超凡夫位(즉초범부위) 入佛所行處(입불소행처)
불자(佛子)가 이와 같은 묘한 보배의 마음의 묘보심(妙寶心)을 처음 일으키면,
곧 범부의 지위인 범부위(凡夫位)를 넘어서 부처님께서 행하시는 불소행처(佛所行處)에 들어가리라.
ㅡ妙寶心(묘보심)은 깨달음을 구하고 중생을 이롭게 하려는 마음.
ㅡ'범부의 지위를 넘어선다'는 말은 그 순간 모든 번뇌가 사라지고 곧바로 부처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수행의 방향과 지향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生在如來家(생재여래가) 種族無瑕玷(종족무하점) 與佛共平等(여불공평등) 決成無上覺(결성무상각)
여래가(如來家)에 태어나니, 그 종족에는 아무런 흠이나 티끌도 없는 종종무하점(種族無瑕玷)이요,
부처님과 더불어 평등한 바탕을 이루어 마침내 위없는 깨달음의 무상각(無上覺)을 결정코 성취하는도다.
ㅡ如來家(여래가)는 보살도에 들어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깨달음을 이어받는 것.
ㅡ種族無瑕玷(종족무하점)은 보살의 수행 계보와 마음이 청정하다는 것이고,
ㅡ與佛共平等(여불공평등)은 보살이 부처님의 깨달음을 향하는 길에 들어섰다는 것입니다.
纔生如是心(재생여시심) 卽得入初地(즉득입초지) 志樂不可動(지락불가동) 譬如大山王(비여대산왕)
이와 같은 마음이 재생(纔生)하여 막 생겨나는 순간에 바로 초지(初地, 환희지)에 들어가게 되며,
그 뜻과 기쁨의 지락(志樂)이 흔들리지 않으니, 마치 큰 산의 대산왕(大山王)과 같도다.
ㅡ大山王(대산왕)은 보살의 뜻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ㅡ환희지(歡喜地)의 공덕과 다섯 가지 두려움에서 벗어남
多喜多愛樂(다희다애락) 亦復多淨信(역부다정신) 極大勇猛心(극대용맹심) 及以慶躍心(급이경약심)
기쁨과 즐거움이 많아지는 다희다애락(多喜多愛樂)이요,
또한 청정한 믿음의 정신(淨信)이 더욱 깊어지며,
지극히 크고 용맹한 마음의 극대용맹심(極大勇猛心)이 생겨나서,
기뻐서 뛰어오를 듯하게 환희하는 마음의 경약심(慶躍心)이로다.
ㅡ이 구절은 보살이 초지에 들어설 때 나타나는 마음의 변화를 설명한 것으로, 여기서 기쁨은 깨달음을 향한 길에 들어섰다는 확신과, 그 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겠다는 뜻에서 비롯되는 깊은 기쁨이고,
ㅡ勇猛心(용맹심)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바른 길을 실천하려는 굳센 마음입니다.
遠離於鬪諍(원리어투쟁) 惱害及瞋恚(뇌해급진에) 慚敬而質直(참경이질직) 善守護諸根(선수호제근)
다툼과 논쟁의 투쟁(鬪諍)과 남을 괴롭히거나 해치는 마음의 뇌해(惱害),
그리고 성냄의 진에(瞋恚)을 멀리하며,
부끄러워할 줄 알고 공경하는 참경(慚敬)의 마음을 지니며,
성품과 태도가 꾸밈없이 정직하고 곧아서 질직(質直)하며,
눈 · 귀 · 코 · 혀 · 몸 · 마음의 모든 감각기관의 제근(諸根)을 잘 지켜서 보호하는도다.
ㅡ慚(참)은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삼가하는 마음이며,
ㅡ質直(질직)은 꾸밈이나 왜곡이 없이 진실하고 곧은 태도를 뜻합니다.
ㅡ諸根(제근)을 잘 지킨다는 것은,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에서 욕망과 분노가 일어나서 휩쓸리지 않도록 살피는 것입니다.
救世無等者(구세무등자) 所有衆智慧(소유중지혜) 此處我當得(차처아당득) 憶念生歡喜(억념생환희)
세상을 구제하심에 비교할 데 없는 분이신 구세무등자(救世無等者)께서 갖추신 온갖 지혜의 중지혜(衆智慧)를
이제 이 지위에 이르러서 저 또한 마땅히 얻으리라는 생각으로,
그러함을 마음속에 새겨서 억념(憶念)하니 환희가 생겨나는도다.
始得入初地(시득입초지) 卽超五怖畏(즉초오포외) 不活死惡名(불활사악명) 惡趣衆威德(악취중위덕)
처음으로 초지(初地, 환희지)에 들어서면 곧 다섯 가지 두려움의 오포외(五怖畏)을 넘어서게 되나니,
그 다섯 가지는 살아갈 수 없을까 하는 두려움의 불활외(不活畏),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사외(死畏),
악명을 얻을까 하는 두려움의 악명외(惡名畏),
지옥·아귀·축생 등의 괴로운 존재의 악취에 떨어질까 하는 두려움의 악취외(惡趣畏),
그리고 대중이나 권세 있는 존재들이 지닌 위덕을 두려워하는 마음의 중위덕외(衆威德畏)이라.
以不貪着我(이불탐착아) 及以於我所(급이어아소) 是諸佛子等(시제불자등) 遠離諸怖畏(원리제포외)
아(我, 나)와 나의 것의 아소(我所)에 탐착하지 않기 때문에,
불자들은 이러한 온갖 두려움의 제포외(諸怖畏)에서 멀리 벗어나는도다.
ㅡ我(아, 나)는 독립적이고 변하지 않는 실체로 여겨지는 ‘나’를 뜻하며,
我所(아소)는 ‘나의 것’, 곧 나에게 속한다고 여기는 대상이나 관계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재산, 지위, 명예, 관계 등을 ‘이것은 반드시 내 것이어야 한다’고 붙잡을수록 그것을 잃을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도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어떻게 보일까’, ‘내가 무시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강하게 집착하면 타인의 평가나 권위 앞에서 마음이 쉽게 흔들릴 수 있지만, 그러한 집착을 내려놓을수록 두려움에 지배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다만 아(我)와 아소(我所)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을 돌보지 않거나 생활에 필요한 것을 모두 버린다는 뜻이 아니라, 필요한 일을 하고 소중한 사람을 돌보면서도, 그것들을 ‘나의 것’으로 붙잡지 않는 태도입니다.
ㅡ환희지 보살의 수행과 청정한 마음
常行大慈愍(상행대자민) 恒有信恭敬(항유신공경) 慚愧功德備(참괴공덕비) 日夜增善法(일야증선법)
항상 큰 자비와 연민의 대자민(大慈愍)을 실천하시고,
언제나 믿음과 공경의 신공경(信恭敬)을 지니시며,
부끄러워할 줄 알고 자신의 잘못을 살필 줄 아는 마음의 참괴(慚愧)를 갖추어 공덕을 구족하시었으며,
밤낮으로 선한 선법(善法)을 더욱 증장(增張)하여 늘려 가시는도다.
ㅡ日夜增善法(일야증선법), 수행은 한 번의 특별한 경험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면서 선한 마음을 꾸준히 키워 가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樂法眞實利(요법진실리) 不愛受諸欲(불애수제욕) 思惟所聞法(사유소문법) 遠離取着行(원리취착행)
법(法)이 주는 참되고 진실한 이익의 진실이(眞實利)를 즐기며,
온갖 감각적 욕망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을 불애(不愛)하여 마음을 두지 않으며,
들은 바 가르침의 소문법(所聞法)을 깊이 생각하고 되새기며,
대상을 붙잡고 집착하는 취착행(取着行)에서 멀리 벗어났도다.
ㅡ取着(취착)은 어떤 대상이나 생각을 붙잡고, 그것에 매달리는 마음으로, 보살은 가르침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뜻을 깊이 생각하며, 집착을 일으키는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것으로, 감각적 즐거움 자체를 무조건 악하다고 하기보다는, 욕망과 집착에 끌려 다니지 않는 수행자의 태도를 말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不貪於利養(불탐어리양) 唯樂佛菩提(유락불보리) 一心求佛智(일심구불지) 專精無異念(전정무이념)
이익과 공양의 이양(利養)을 탐하지 않고, 오직 부처님의 깨달음인 불보리(佛菩提)를 즐길 뿐이요,
한마음의 일심(一心)으로 부처님의 지혜의 불지(佛智)를 구하고자
전정(專精)하여 마음을 한곳에 모아 오로지 정진함에
다른 생각으로 마음이 흩어지지 않는 무이념(無異念)이로다
ㅡ利養(이양)은 수행자가 받는 물질적 이익이나 공양, 후원 등을 말하며, 수행의 목적이 재물이나 명예를 얻는 데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ㅡ專精無異念(전정무이념)은 본래의 서원에서 벗어나지 않는 정진이라는 뜻으로, 일상생활에서 다른 여러 생각들이 일어나도 수행의 근본 목적을 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修行波羅蜜(수행바라밀) 遠離諂虛誑(원리첨허광) 如說而修行(여설이수행) 安住實語中(안주실어중)
바라밀(波羅蜜)을 수행하고, 아첨과 거짓과 속임수의 첨허광(諂虛誑)을 멀리하며,
가르침에서 설하신 바대로 수행하며,
진실한 말과 진실한 실천의 실어(實語)에 안주하여 굳게 머무는도다.
ㅡ諂(첨)은 아첨하거나 비위를 맞추는 것, 虛誑(허광)은 거짓과 속임.
ㅡ安住實語中(안주실어중)은 진실한 말과 행동에 안정되게 머문다는 뜻으로,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수행은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되는 것입니다.
不汚諸佛家(불오제불가) 不捨菩薩戒(불사보살계) 不樂於世事(불락어세사) 常利益世間(상이익세간).
모든 부처님의 집안 제불가(諸佛家)을 더럽히지 않으며,
보살의 계율인 보살계(菩薩戒)를 버리지 않으며,
세사(世事, 세속의 일)의 즐거움의 목적으로 삼지 않으며,
항상 세간의 중생에게 이익이 되는 이익세간(利益世間)이 되고자 하는도다
ㅡ諸佛家(제불가), 즉 如來家(여래가)는 보살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는 수행자의 길에 들어섰다는 뜻이며,
부처님의 집안을 더럽히지 않는다는 것은 그 가르침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가한다는 것입니다.
ㅡ不樂於世事(불락어세사)는 세속적 이익이나 명예를 추구하는 데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修善無厭足(수선무염족) 轉求增勝道(전구증승도) 如是好樂法(여시호락법) 功德義相應(공덕의상응)
선(善)함을 닦음에 있어서 싫증이나 만족을 느껴서 멈추지 않고,
더욱 더 뛰어나고 수승한 증승도(增勝道)를 계속하여 구하며,
이와 같이 법을 좋아하고 기꺼이 따르는 마음의 호락법(好樂法)은
공덕의(功德義, 공덕의 참된 뜻)과 상응(相應)하여 서로 부합하는도다.
ㅡ修善無厭足(수선무염족)은 선행을 아무리 많이 해도 만족하지 못해 괴로워한다는 뜻이 아니라,
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수행이 끝냈다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지혜와 자비를 키워 간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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