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經卷第十四 賢首品第十二之一 

唐于闐國(당나라 우전국三藏沙門(삼장사문實叉難陀 (실차난타 

12. 현수품(賢首品)   6

이 경전에서는 “설령 어떤 보살이 무량한 백천의 나유타겁을 거치면서 6바라밀을 행하여 6신통을 갖추었을지라도, 만약 여전히 이 대방광불화엄경을 듣지 못한다면 오히려 그 명칭이 가명 보살이며, 진(眞)보살이 아니며, 설령 듣게 되었을지라도 만약 믿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으니, 경전에서 자세히 설하고 있다.

그리고 이 품의 게송에서는 “일체 세계의 온갖 군생(群生) 중에서 성문승을 구하고자 하는 이가 적으며, 독각을 구하는 자는 더욱 더 적으며, 대승에 나아가는 자는 더 더욱 만나기 어려우며, 대승에 나아가는 자도 쉬운 것이 아니며, 이 법을 능히 믿는 이야말로 배(倍)로 어려운 것이다”라고 했으며, 또 아래의 게송에서는 “손으로 10불찰을 받들고 1겁이 지나도록 공중에 머물러 있을지라도 그 것은 오히려 어려운 것이 아니며, 능히 이 법을 믿는 것이야말로 배(倍)로 어려운 것이다”라고 했으니,

이렇게 믿기 어려움을 넘어서서 능히 참되게 믿는다면 결코 퇴보하지 않으며,

또 경전에서 보현보살이 “다만 여래의 명호와 설하신 바의 법문만을 듣고 나서, 그 들은 것을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능히 금강지(金剛智)의 종자를 성취할 수 있다”고 하면서 “사람이 소금강(少金剛)을 먹는 것과 같다”는 비유를 짓고 있으니, 원인(遠因)으로써 한다면 모두 퇴보하지 않겠지만, 만약 현재 성불하는 근인(近因)으로써 한다면 여전히 믿지 못하는 사람인 것이다. - 신화엄경론

 

十方所有勝妙華(시방소유승묘화) 塗香末香無價寶(도향말향무가보) 

如是皆從手中出(여시개종수중출) 供養道樹諸最勝(공양도수제최승)

시방세계에 있는 모든 뛰어나게 아름다운 승묘화(勝妙華)들과  

몸에 바르는 도향(塗香), 가루향인 말향(末香)과 값을 매길 수 없는 무가보(無價寶) 등의

이러한 모든 것들이 손으로부터 나오게 하여서 보수(道樹, 보리수)의 가장 높고 수승함에 공양하며,  

無價寶衣雜妙香(무가보의잡묘향) 寶幢幡蓋皆嚴好(보당번개개엄호)

眞金爲華寶爲帳(진금위화보위장) 莫不皆從掌中雨(막불개종장중우)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의(寶衣)와 여러가지의 잡묘향(雜妙香)과 보배 깃발의 보당(寶幢)과 보배 휘장의 보번(寶幡)과

보배 일산의 보개(寶蓋)들로서, 엄정(嚴好)한 것들과

진금으로 된 꽃들과 보배로 된 장막들을 손바닥에서 비내리듯 쏟아내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十方所有諸妙物(시방소유제묘물) 應可奉獻無上尊(응가봉헌무상존) 

掌中悉雨無不備(장중실우무불비) 菩提樹前持供佛(보리수전지공불) 

시방 세계에 있는 모든 아름다운 묘물(妙物)들로서, 마땅하게 봉헌을 받으셔야 할 무상존(無上尊, 부처님)께   
손바닥으로부터 비 내리 듯 흘러 나오게 하여서, 보리수 앞으로 가지고 가서 부처님께 공양하며,  

十方一切諸妓樂(시방일체제기악) 琴瑟非一類(종고금슬비일류)

悉奏和雅妙音聲(실주화아묘음성) 靡不從於掌中出(미불종어장중출) 

시방의 일체 세계에 있는 모든 기악(妓樂) 종(鐘)과 고(鼓, 북)와 금현(琴瑟, 거문고) 등의 여러 가지의 악기로   
화평하고 아담하여 화아(和雅)하고 아름다운 음악 소리를 손바닥으로 부터 내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ㅡ육근(六根) 속에 각각 공덕을 갖추고 있으나, 이것은 방편으로 세상의 논리에 의해서 묘용(妙用)의 대략적인 것을 나타 낸 것이다. 공덕(功德)은 각지성(覺知性)을 말하는 것으로, 공(功)은 능(能)이며 덕(德)은 용(用)이다.

ㅡ육근의 공덕;

①안근(眼根) → 육진(六塵)의 색(色) → 십이상(十二相)의 명(明)과 암(暗) → 800 공덕

②이근(耳根) → 육진(六塵)의 성(聲) → 십이상(十二相)의 동(動)과 (靜) → 1200 공덕

③비근(鼻根) → 육진(六塵)의 향(香) → 십이상(十二相)의 통(通)과 색(塞) → 800 공덕

④설근(舌根) → 육진(六塵)의 미(味) → 십이상(十二相)의 담(淡)과 변(變) → 1200 공덕

⑤신근(身根) → 육진(六塵)의 촉(觸) → 십이상(十二相)의 합(蛤)과 이(離) → 800 공덕

⑥의근(意根) → 육진(六塵)의 법(法) → 십이상(十二相)의 생(生)과 멸(滅) → 1200 공덕 ㅡ 수능엄경(首楞嚴經) 5권 1

 

ㅡ무비스님은 “믿음은 손과 같고, 지팡이와 같고, 땅과 같다고 하였으며, 믿음이 법장의 제일가는 재산이고, 믿음은 가장 뛰어난 손과 같은 것이라서 모든 행위를 다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손으로 카메라, 집, 비행기, 컴퓨터, 인공위성 등등을 만드는 것과 같은 것들을, '손바닥으로부터 비 내리 듯 공양이 쏟아진다'고 표현한 것이라 하였으며, 믿음이란 마치 손바닥, 즉 청정수(淸淨手)와 같아서 께어 있는 동안은 손으로 뭘 해도 해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十方所有諸讚頌(시방소유제찬송) 稱歎如來實功德(칭탄여래실공덕) 

如是種種妙言辭(여시종종묘언사) 皆從掌內而開演(개종장내이개연) 

시방 세계에 있는 모든 찬송(讚頌)으로 여래의 참된 실공덕(實功德)을 찬탄하나니
이와 같은 가지가지의 묘한 언사(言辭)들이 손바닥으로부터 개연(開演)하여서 연출하며, 

 

菩薩右手放淨光(보살우수방정광) 光中香水從空雨(광중향수종공우) 

普灑十方諸佛土(보쇄시방제불토) 供養一切照世燈(공양일체조세등) 

보살의 오른손으로부터 청정한 광명 놓으니, 그 광명 가운데에서 향수가 흘러 나와 공중에 비 내리 듯하니,

시방의 모든 불국토에 널리 향수의 비를 내려서,(향수 비로서 일체의 세간을 깨끗하게 씻어내어서) 

일체 세간을 밝게 비추시는 조세등(照世燈, 부처님)께 공양하며, 

又放光明妙莊嚴(우방광명묘장엄) 出生無量寶蓮華(출생무량보연화) 

其華色相皆殊妙(기화색상개수묘) 以此供養於諸佛(이차공양어제불) 

또한 광명을 놓아서 묘하게 장엄하니, 무량한 보배 연꽃들이 피어나며, 
그 연꽃의 색상이 모두 수묘(殊妙)하여 뛰어나게 아름다우니, 그 연꽃으로 부처님께 공양하며, 

又放光明華莊嚴(우방광명화장엄) 種種妙華集爲帳(종종묘화집위장) 

普散十方諸國土(보산시방제국토) 供養一切大德尊(공양일체대덕존) 

또 다시 광명을 놓아서 꽃으로 장엄하니,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묘화(妙華)들을 모아서 장막을 이루게 하여서, 
널리 시방의 모든 국토에 흩어서 일체의 모든 대덕존(大德尊)께 공양하며, 

ㅡ우리 한사람ㆍ한사람이 대덕존(大德尊)이고, 모든 생명ㆍ모든 사람이 모두 대덕존(大德尊)입니다.ㅡ무비스님

 

又放光明香莊嚴(우방광명향장엄) 種種妙香集爲帳(종종묘향집위장) 

普散十方諸國土(보산시방제국토) 供養一切大德尊(공양일체대덕존) 

또한 다시 광명을 놓아서 향으로 장엄하니, 갖가지의 아름다운 묘향(妙香)들을 모아서 장막을 이루게 하여서, 
널리 시방의 모든 국토에 흩어서 일체의 모든 대덕존(大德尊)께 공양하며,  

又放光明하니 末香嚴(우방광명말향엄) 種種末香聚爲帳(종종말향취위장) 

普散十方諸國土(보산시방제국토) 하야 供養一切大德尊(공양일체대덕존) 

또한 다시 광명을 놓아서 말향(末香, 가루향)으로 장엄하니,

갖가지의 말향(末香, 가루향)들이 모여서 장막을 이루게 하여서

널리 시방의 모든 국토에 흩어서 일체의 모든 대덕존(大德尊)께 공양하며,  

 

又放光明衣莊嚴(우방광명의장엄) 種種名衣集爲帳(종종묘의집위장) 

普散十方諸國土(보산시방제국토) 供養一切大德尊(공양일체대덕존)

또한 다시 광명을 놓아서 옷으로 장엄하여 갖가지의 훌륭한 명의(名衣)들이 모여서 장막을 이루게 하니, 

널리 시방의 보든 국토에 흩어서 일체의 모든 대덕존(大德尊)께 공양하며,

 

又放光明寶莊嚴(우방광명보장엄) 種種妙寶集爲帳(종종묘보집위장) 

普散十方諸國土(보산시방제국토) 供養一切大德尊(공양일체대덕존)

또한 다시 광명을 놓아서 보배로 장엄하여 갖가지의 훌륭한 묘보(妙寶)들이 모여서 장막을 이루게 하니, 

널리 시방의 보든 국토에 흩어서 일체의 모든 대덕존(大德尊)께 공양하며,  

 

又放光明蓮莊嚴(우방광명연장엄) 種種蓮華集爲帳(종종연화집위장) 

普散十方諸國土(보산시방제국토) 供養一切大德尊(공양일체대덕존)

또한 다시 광명을 놓아서 연화로 장엄하여 갖가지의 훌륭한 연화(蓮華)들이 모여서 장막을 이루게 하니, 

널리 시방의 보든 국토에 흩어서 일체의 모든 대덕존(大德尊)께 공양하며,  

 

又放光明瓔莊嚴(우방광명영장엄) 種種妙瓔集爲帳(종종묘영집위장) 

普散十方諸國土(보산시방제국토) 供養一切大德尊(공양일체대덕존) 瓔 구슬목걸이 영, 옥돌 영

또한 다시 광명을 놓아서 영락으로 장엄하여, 갖가지의 훌륭한 묘영(妙瓔)들이 모여서 장막을 이루게 하니, 

널리 시방의 보든 국토에 흩어서 일체의 모든 대덕존(大德尊)께 공양하며,  

 

又放光明幢莊嚴(우방광명당장엄) 其幢絢煥備衆色(기당현환비중색) 

種種無量皆殊好(종종무량개수호) 以此莊嚴諸佛土(이차장엄제불토) 

絢 무늬 현, 노끈 순 / 煥 불꽃 환, 빛날 환

또한 다시 광명을 놓아서 당(幢, 깃대)로 장엄하니, 그 당(幢, 깃대)의 현란한 무늬(채색)는 온갖 색을 모두 갖추었으며, 

갖가지로 무량한 모든 것들이 모두 수호(殊好)하여 뛰어나게 아름다우니, 그로서 모든 불토를 장엄하며,  

種種雜寶莊嚴蓋(종종잡보장엄개) 衆妙繒幡共垂飾(중묘증번공수식) 

摩尼寶鐸演佛音(마니보탁연불음) 執持供養諸如來(집지공양제여래) 

갖가지의  보배를 섞어서 개(蓋, 일산)을 장엄하니, 여러 가지의 묘하게 아름다운 비단 깃발을 드리워 장식하고
마니의 보탁(寶鐸, 보배 방울)의 풍경에서는 부처님 음성을 연출하게 하여,

그것을 집지(執持)하여 가지고 가서 여래께 공양할 것입니다.

 

手出供具難思議(수출공구난사의) 如是供養一導師(여시공양일도사) 

一切佛所皆如是(일체불소개여시) 大士三昧神通力(대사삼매신통력) 

손으로 쏟아내는 공양이 난사의(難思議)하여 생각하기 어려우나,

그러하게 일도사(一導師, 부처님)께 공양할 것이며, 
일체의 모든 부처님께서 계신 곳에서도 그와 같을 것이니, 대사(大士, 보살)의 삼매의 신통력이 그러하며, 

(대사, 보살 또는 부처님의 삼매의 신통력으로 일도사에게 공양하면 일체의 모든 부처님처소에서도 이와 같이 공양하게 되며)

 

ㅡ20 방편문(方便門)

菩薩住在三昧中(보살주재삼매중) 種種自在攝衆生(종종자재섭중생) 

悉以所行功德法(실이소행공덕법) 無量方便而開誘(무량방편이개유) 

보살이 삼매에 머물러서 갖가지로 자재하게 중생들을 거두어 섭수하며,

모든 수행한 바의 공덕법으로 무량한 방편을 열어서 중생을 달래어서 인도하나니, 

 

或以供養如來門(혹이공양여래문) 或以難思布施門(혹이난사보시문) 

1. 혹은 여래께 공양하는 공양여래문(供養如來門)으로,

2. 혹은 상상하기 어려운 보시의 난사보시문(難思布施門)으로, 

或以頭陀持戒門(혹이두타지계문) 或以不動堪忍門(혹이부동감인문) 

3. 혹은 무소유의 두타로써 계행을 가지는 두타지계문(頭陀持戒門)으로,

4. 혹은 동요하지 않고 참아내는 부동감인문(不動堪忍門)으로

 

或以苦行精進門(혹이고행정진문) 或以寂靜禪定門(혹이적정선정문) 

5. 혹은 고행하면서 정진하는 고행정진문(苦行精進門)으로, 

6. 혹은 고요한 선정의 적정선정문(寂靜禪定門)으로, 

或以決了智慧門(혹이결료지혜문) 或以所行方便門(혹이소행방편문) 

7. 혹은 분명하고 결정적으로 밝은 지혜의 결료지혜문(決了智慧門)으로,

8. 혹은 수행한 바의 소행방편문(所行方便門)으로, 

 

或以梵住神通門(혹이범주신통문) 或以(혹이사섭이익문) 

9. 혹은 청정하게 머무르는 신통의 범주신통문(梵住神通門)으로, (梵= 더러움없이 청정한)

10. 혹은 네 가지로 섭수하는 보시 애어 이행 동사의 사섭법(四攝法)으로 이익을 주는 사섭이익문(四攝利益門)으로, 

或以福智莊嚴門(혹이복지장엄문) 或以因緣解脫門(혹이인연해탈문) 

11. 혹은 복덕과 지혜로써 장엄하는 복지장엄문(福智莊嚴門)으로, 

12. 혹은 인연으로 해탈하는 인연해탈문(因緣解脫門)으로, 

 

或以根力正道門(혹이근력정도문) 或以聲聞解脫門(혹이성문해탈문)

13.혹은 오근과 오력과 팔정도의 근력정도문(根力正道門)으로,

14. 혹은 성문해탈문(聲聞解脫門)으로, 

5근(五根) ①신근(信根)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음 ②정진근(精進根) 힘써 수행함 염근(念根) 부처님의 가르침을 명심하여 마음에 챙김 정근(定根) 마음을 한곳에 모아 흐트러지지 않게 함 혜근(慧根) 부처님의 가르침을 꿰뚫어 보는 지혜.

 

ㅡ오력(五力) 오근이 곧 능력이 되고 힘이 되는, 신력(信力), 진력(進力), 염력(念力), 정력(定力), 혜력(慧力)

 

ㅡ8정도(八正道) 수행의 올바른 여덟 가지 길로서, 정견(正見),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념(正念), 정정(正定), 정사유(正思惟), 정정진(正精進) 

 

或以獨覺淸淨門(혹이독각청정문) 或以大乘自在門(혹이대승자재문) 

15. 혹은 여러 독각청정문(獨覺淸淨門)으로, 
16. 혹은 대승 보살들의 자재한 대승자재문(大乘自在門)으로, 

 

或以無常衆苦門(혹이무상중고문) 或以無我壽者門(혹이무아수자문) 

17. 혹은 무상하고 여러 가지로 괴로운 무상중고문(無常衆苦門)으로, 
18. 혹은 무아로서 시간(수명)에 집착하지 않는 무아수자문(無我壽者門)으로,  

 

或以不淨離欲門(혹이부정이욕문) 或以滅盡三昧門(혹이멸진삼매문)

19. 혹은 청정하지 못함을 (욕탐을) 여의는 부정이욕문(不淨離欲門)으로,

20. 혹은 멸하여 없어지는 멸진삼매문(滅盡三昧門)의 방편문을 열어서 중생을 달래어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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