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經卷第六 如來現相品第二

唐于(당나라 우전국三藏沙門(삼장사문實叉難陀 (실차난타 

2. 여래현상품(如來現相品)  ㅡ 8

 

ㅡ보살들의 모공광명(毛孔光明)의 게송(偈頌)

 

爾時(이시) 諸菩薩光明中(제보살광명중) 同時發聲(동시발성) 說此頌言(설차송언) 

그 때에 모든 보살들의 광명들이 동시(同時) 소리를 내어서 이러한 게송을 설하였다.

 

諸光明中出妙音(제광명중출묘음) 普遍十方一切國(보변시방일체국) 

演說佛子諸功德(연설불자제공덕) 能入菩提之妙道(능입보리지묘도) 

여러 광명으로부터 아름다운 묘음(妙音)이 나서, 시방의 모든 세계에 널리 두루하면서
불자들의 모든 공덕을 연설하여, 능히 보리(菩提)의 묘도(妙道) 들어가게 하는도다! 

ㅡ불자들의 모든 공덕이란, 다른 사람이나 주변 환경의 좋은 점, 공덕(功德)을 찬탄하는 것으로, 눈을 돌려서 주변이나 산천초목들을 보면 모두가 그 나름대로의 광명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일체가 삼라만상의 공덕이고 천지만물의 공덕인 것입니다.

화엄경은 새로운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깨어있는 눈으로 보라고 깨우쳐주는 것입니다. 

 

ㅡ체용(體用), 어떤 법(法)의 본질적 성질을 그 법(法)의 자성이라고 하며, 간단히 성(性)이라고도 하며 또한 다른 말로 체(體) 또는 실체(實體)라고도 하며 또한 체성(體性)이라고도 하는 체(體)는 신체, 본체, 본질이고 용(用)은 작용의 마음씀씀 또는 현상으로, 체용은 본질과 현상, 몸과 몸짓으로 말 할 수도 있어서, 몸은 어떤 상태로든지 몸짓을 하는, 가만히 눈을 감고 있어도 가만히 있는 몸짓을 하고 있는 것이고, 마음도 좋다 나쁘다 밉다 곱다는 등으로 끝없이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 작용 속에 몸의 본체가 있어서 본질과 현상은 둘이 아닌 것으로, 색즉시공(色卽是空)이고 공즉시색(空卽是色)으로, 공의 공성(空性)은 본체이고 색은 현상으로, 체용이 둘이 아닌, 불이(不二)이고, 자재한 것입니다. 

이렇게 체(體)와 용(用)으로 나누어 그 각각의 의미와 상호관련성 속에서 사물을 이해하 것으로, 체(體)를 자기자신, 즉 정신적인 것을 관장하며 용(用)은 분리된 자기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보는 것입니다.

 

劫海修行無厭倦(겁해수행무렴권) 令苦衆生得解脫(영고중생득해탈) 

心無下劣及勞疲(심무하열급노피) 佛子善入斯方便(불자선입사방편) 

오랜 세월의 겁해(劫海) 동안 싫어하거나 게으름이 없는 무염권(無厭倦)하게 수행하여서

고통 받는 중생들로 하여금 해탈을 얻게 하시나, 마음이 용열하여서 (스스로를 비하하여) 하열(下劣)하거나

피로(피疲勞)해 하지 않으시니, 불자들이 이러한 방편에  들어가는도다! 

ㅡ삶이 있는 동안은 끝없는 수행입니다. 언제 한 번 게으름 피울 겨를이 있습니까? 계속 숨 쉬어야죠, 먹여줘야죠, 입혀줘야죠, 씻겨줘야죠, 움직여줘야죠. 사람 산다는 것이 끊임없는 수행의 연속인 것입니다.

ㅡ하열(下劣)한 것이 아만ㆍ아상ㆍ교만 보다 안 좋은 것아 하열심입니다. ㅡ무비스님

 

盡諸劫海修方便(진제겁해수방편) 無量無邊無有餘(무량무변무유여) 

一切法門無不入(일체법문무불입) 而恒說彼性寂滅(이항설피성적멸) 

오랜 세월의 겁해(劫海)가 다하도록 닦은 방편이 무량하고 끝없이 무진하여 남음이 없는 무유여(無有餘)하시며,
일체의 모든 법문에 들어가지 않음이 없으시나, 성품이 적멸(寂滅)함을 항상 설하시도다! 

ㅡ제법종본래(諸法從本來) 상자적멸(常自寂滅相), 일체의 모든 법이 본래 그대로 항상 적멸한 것이라고 한 것과 같이, 적멸에서 출발해서 온갖 작용을 펼치다가 끝내 적멸로 돌아가는 것이 세상사이고, 인생사입니다.

 

三世諸佛所有願(삼세제불소유원) 一切修治悉令盡(일체수치실령진) 

卽以利益諸衆生(즉이이익제중생) 而爲自行淸淨業(이위자행청정업)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세우신 바의 모든 서원들이 다하도록 (내가) 바르게 닦아 수치(修治)하여서,  
곧 모든 중생들에게 이익이 되게 하나니,

그러함으로서 나 스스로의 자행(自行)을 청정하게 하는 청정업(淸淨業)을 행하게 되는도다!  

('나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중생들도 함께 이익되게 하는 청정업을 행하는 자리이타를 하는도다.)

 

一切諸佛衆會中(일체제불중회중) 普遍十方無不往(보변시방무불왕) 

皆以甚深智慧海(개이심심지혜해) 入彼如來寂滅法(입피여래적멸법) 

시방으로 널리 일체의 모든 부처님의 회중(會衆, 법회) 가운데에

나아가 참여하지 않음이 없는 무불왕(無不往)이라,   
그러한 모든 법회마다에서 매우 깊은 심심(甚深)한 지혜의 바다로서,

그 여래의 고요한 적멸법(寂滅法) 들어가는도다!

ㅡ바다의 물결이 그렇게 파도치면서 출렁대지만 언제나 같은 물이라는 사실이 변함이 없는 것과 같이,

우리가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할지라도, 궁극에는 적멸(寂滅)하다는 것입니다.  

 

一一光明無有邊(일일광명무유변) 悉入難思諸國土(실입난사제국토)

淸淨智眼普能見(청정지안보능견) 是諸菩薩所行境(시제보살소행경) 

하나하나 광명(경전의 한자 한자)마다 끝없이 무변하시나,

헤아릴 수 없이 불가사의하게 많은 국토에 모두 들어가시어  
청정(淸淨)한 지혜의 지안(智眼)으로 능히 널리 보시나니,

이러함이 보살이 행하는 바 경계의 소행경(所行境)이로다!   

(경전을 공부한 안목과 견해와 소견으로서 모든 국토, 즉 가는 곳에서마다 그렇게 행동하도다) 

 

菩薩能住一毛端(보살능주일모단) 遍動十方諸國土(변동시방제국토)

不令衆生有怖想(불영중생유포상) 是其淸淨方便地(시기청정방편지) 

보살이 일모단(一毛端, 하나의  끝)에 능히 머물러서, (어디에 처하든)

시방의 모든 국토를 널리 두루 흔들어 변동(遍動)하나, (두루 감동시키나)
중생들로 하여금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나니, 이러함이 청정(훌륭한) 방편이라네!
ㅡ보살이 일모단(一毛端, 하나의 털 끝)에 앉아 있는  일신이 바로 일국토이고,

내가 절을 하면 내 몸의 360조 세포 중생들 모두가 절을 하게 되고,

화엄경을 읽으면 360조의 세포 중생들이 함께 화엄경을 읽게 , 

슬퍼서 울거나 화를 내면, 내 몸의 360 세포 중생들이 함께 울고 화를 내는 그것이,

'시방의 모든 국토를 널리 두루 흔들어 변동(遍動)'하는 것입니다.  

 

一一塵中無量身(일일진중무량신) 復現種種莊嚴刹(부현종종장엄찰)

一念沒生普令見(일념몰생보령견) 獲無碍慧莊嚴者(획무애혜장엄자)

낱낱의 미진(微塵, 티끌) 가운데에 무량한 몸의 무량신(無量身)이 있으니,

그러함에서 다시 종종(種種)으로 장엄한 세계를 나타내시어
일념(一念, 한 순간)에 죽고 나는 몰생(沒生) 모두 보게 하시나니 

걸림이 없는 지혜의 무애혜(無碍慧)를 획득하시어 장엄하신 (정신세계의) 장엄자(莊嚴者)로다! 

ㅡ成住壞空(성주괴공)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낱낱 먼지 가운데에 무량신이란, 하나의 먼지 속에ㆍ하나의 세포 속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포가 또 들어있고,

이 지구도 위성 가운데에서의 이 지구는 작은 먼지인 것입니다.  

 

ㅡ우승택의 금각경 '구경부아분 2'에서

나는 과연 존재하는가?
물질세계를 이루는 최소 단위는 무엇인가? Who am I?, 신이 나를 만들 때의 재료는 무엇인가?
1987년 톰슨이 원자에서 전자가 나오는 것을 발견, 
1908년, 원자 속에서 원자핵 무더기 발견<오온 五蘊> ㅡ 원자랙 ㅡ 양/전자 ㅡ 음 <음양의 법칙>
1932년, 양성자ㅡ양성자와 중성자/ 중성자는 양성자와 전자로 명색을 바꿈 <쪼개어 지지 않는 존재를 발견>
1965년, 소립자ㅡ레슬링처럼 무게로 분류<바리온 메존 립톤> /칠백
1977 년, 소립자는 6개의 쿼크와 1개의 렙톤으로 구성됨을 발견<인허진(鄰虛塵)>이다

What is Quark?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이다

무엇이 칠백과 인허진을 묶어두나? ㅡ 끈이론- 중력/ 전자기기 / 핵력 /약력 ㅡ 부처님은 업력(業力)이라 하셨다.
옛날 스님들은 혜안으로 다 보셨지만 요즘 과학자들은 수백 년의 연구를 거쳐서 발견한 것이다. 서양은 물질세계를 자꾸 쪼개다 보면 맨 나중엔 결국 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스인들도 인간과 이 세계를 창조할 때에는 몇 가지 원소를 가지고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뭔가? 계속 쪼개어 들어간 것은 창조신을 믿었기 때문이다.

동양사람들은 우리 몸은 지수화풍으로 되어 있다고 알고 있고, 부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동양 사상도 우리 모두 흙으로 돌아간다고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서양은 신이 도대체 뭘로 만들었는지 수천년에 걸쳐서 조사해 본 것이다. 1987년에 톰슨이 원자에서 전자가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물H2o가 있는 안을 들여다 보니 핵이 있고 전자들이 춤추고 있다가 슬슬 밖으로 나오는 것을 1908념에 알게 된 것이다.

원자핵을 보면 조견오온개공의 오온의 무더기 같은 덩어리들이 있다. 이런 덩어리들이 소위 소립자라는 양성자와 중성자 무리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양성자를 쪼개어 보니 중성자로 바뀌는 것이다. 
중성자를 다시 쪼개어 보니 중성자는 양성자와 전자로 다시 바뀌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쪼개어지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만세! 
그래서 이제는 물질을 이루는 최소단위가 양성자 중성자 Hardron 소립자라고 결론을 내린다. 이렇게 착각한다.
과학이 발달해서 양성자 중성자를 쪼갤 수 있는 기술이 생겨서 다시 쪼개어 보니, 그 안에 어떤 놈들이 왔다갔가 하는 것이다. 
이놈들이 쿼크(Quark)이다. 그래서 너도 와서 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와서 보니까 없다!

사람에 따라 이 놈들이 있다 없다 하네! 
그래서 물질은 절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놈이 있을 때에만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즉 보는 놈과 보는 대상이 같이 있을 때 물질이란 놈이 생긴다. 나도 있고 남도 있어야 뭔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놈의 위치를 찾으면 어딘가로 움직이고, 어디로 움직이는지 추적해보면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까 물리학의 기본법칙인 위치에너지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처럼, 꿈처럼 환처럼 물거품처럼 그림자처럼 이슬처럼 전깃불처럼 번쩍해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다.

도대체 쿼크란 놈이 몇 놈인지 찾아보니 6 가지이다. 끝까지 찾아보니 <6+1>, 쿼크 6개와 Lepton 1개의 전자가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부처님께서 ‘아난아! 네가 말한대로 4대 원소의 화합으로 세상의 가지가지 변화가 나타난다면, 만약 저 원소의 성질 자체가 화합이 아니라면 모든 요소와 섞여서 어울리 수 없음은 마치 허공이 모든 물체와 어울리지 않는 것과 같을 것이며, 
만약 화합하는 성질이라면, 한 가지로 변화하여 시작과 끝을 서로 이루면서 생명이 상속되어 났다가 죽고 죽었다가 나며, 생사하기를 마치 불바퀴가 쉴 새 없이 도는 것과 같이 반복하리라.’ 
이는 부처님께서 원자핵과 전자가 있다면, 이 놈들을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연이 있으니까 같이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입자가속기로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실험을 하고 있는데, 부처님께서 능엄경에서 안 된다고 하셨으니, 

‘흙의 성질을 보라, 굵어서는 대지가 되고 가늘어서는 미진이 되었다가 인허진(허공에 가까운 티끌)이 되느니라. 

다시 인허진을 쪼개면 이는 바로 완전한 허공의 성질이니라.’ 라고 하셨다.ㅡ우승택
 

三世所有一切劫(삼세소유일체겁) 一刹那中悉能現(일찰나중실능현) 

知身如幻無體相(지신여환무체상) 證明法性無碍者(증명법성무애자) 

삼세(三世)에 있는 일체의 모든 겁(刧, 시간)들을, 일찰나(一刹那, 자깐) 동안에 능히 모두 나타내시나, 
우리의 몸(身)이 환술과 같아서 체상(體相)이 없음을 아시나니, 법성(法性)을 증명하신 무애자(無碍者)이시도다!  

ㅡ시간도 주관적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객관적인 시간은 없기 때문에 삼세(三世)의 일체겁(一切劫)을 찰나에 모두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죽음이 목전에 닿는 순간을 경험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찰나의 짧은 순간에 자기가 살아온 인생이 주마등같이 모두 스쳐 지나 듯 떠올랐다고 한 것도 이러한 것이 아닐까요! 

 

普賢勝行皆能入(보현승행개능입) 一切衆生悉樂見(일체중생실락견) 

佛子能住此法門(불자능주차법문) 諸光明中大音吼(제광명중대음후) 

보현 보살 수승한 승행(勝行) 능히 들어갔으니, 일체의 중생들 모두가 즐겨 바라 보는 바라네,
불자가 이러한 법문(보현 보살의 승행)에 능히 머물렀음에,

모든 광명 속에서 크게 소리내어 대음후(大音吼, 사자후)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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