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天勝劫 천승 겁의 때
從此次第有 一切寶光刹하니 其劫名天勝이요 五百佛興世하시니
종차차제유 일체보광찰 기겁명천승 오백불흥세
그 후의 차례에는 일체보광 세계가 있어 겁명은 '천승'이요 오백 부처님이 세상에 출흥 하셨으니
“일체 보광찰(寶光刹)에서 그 겁의 명칭이 천승(天勝)이다”란 제2 이구지에서 계바라밀이 계의 體가 되기 때문인데, 天이란 청정한 戒의 자재로움을 나타낸 것이니, 이 戒가 청정하고 자재로워서 번뇌를 이기기 때문에 그 명칭이 천승이 된 것이다.
5백 부처가 세간에 출현했다는 것은 계바라밀을 주(主)로 삼아서 5위 중 5백 개 바라밀을 다 계율의 청정한 체(體)로써 거두기 때문에 그 명칭이 ‘5백 부처가 세간에 출현함’이 되는 것이니, 만약 자기 마음의 경계 자체에 더러움이 없는 것 외에 따로 다른 부처를 본다면 이 사람은 마업(魔業)을 여의지 못하는 것이다
最初月光輪이요 第二名日燈이요 第三名光幢이요 第四寶須彌요 彌 두루 미칠 미,
최초 월광륜 제이명 일등 제삼명 광당 제사 보수미
맨 처음 부처님은 월광륜이시요, 제 2는 일등이시요, 제 3은 광당이시요, 제 4는 보수미이시며,
처음 부처의 명호가 월광륜(月光輪)이란 戒 광명의 원만함을 나타낸 것이니, 나머지 아홉 부처의 명호는 계 속의 주(主)와 반(伴)인 바라밀의 인과 명호인 것이다.
第五名華焰이요 第六號燈海요 第七熾然佛이요 第八天藏佛이요
제오명 화염 제육 호등해 제칠 치연불 제팔 천장불
제 5는 화염이시요, 제 6은 등해이시요, 제 7은 치연불이시요, 제 8은 천장불이시며,
九光明王幢이요 十普智光王이라 如是等諸佛을 我悉曾供養호대
구 광명왕당 십 보지광왕 여시등제불 아실증공양
제 9는 광명왕당이시요, 제 10은 보지광왕이시라, 이와 같은 부처님들을 나는 일찍이 다 공양하였으나
尙於諸法中에 無而計爲有호라
상어제법중 무이게위유
오히려 제법 가운데 없는 것을 있다고 여겼느니라.
천승겁(天勝劫) 때의 일을 밝혔는데 5백 부처님이 출현하였고, 열 분의 부처님 이름을 열거하면서 공양하였으나 아직은 모든 존재에 대해서 없는 것을 있다고 여기며 수행하였음을 게송으로 말하였다.
“이 같은 모든 부처를 내가 다 일찍이 공양하였으나 오히려 모든 법 중에는 없는데도 함부로 있다고 계교하는 것”은 지(智)바라밀이 아직 원만하지 못한 것이니 승진이 성숙하지 못하매 계취(戒取)가 오히려 있음을 밝히고 있는 것이요, 승진의 설고 익숙함을 논하여 10지에 이르자 지바라밀이 원만함을 나타낸 것이니 5백 중(重)의 승진하는 습기가 설고 익숙한 것이 동일하지 않음을 밝힌 것이다. 이는 초상 중의 별(別)과 동(同) 속의 이(異)를 밝힌 것이니, 한 번 보리심을 발하면 이미 한량없는 안락(安樂)함을 받으면서도 닦는 바의 설고 익숙함은 10지에도 오히려 존재하고 11지에서야 비로소 다하는 것이며, 두 가지 어리석음은 부처 지위에 이르러서 습기를 대치하기 위해 모든 지(地)와 모든 위(位)를 안립해 다스리는 것이니, 그 지리(智理)를 생각해 보면 10지의 차별이 허공을 나는 새의 자취와 같지만, 그러나 그 습기의 동별(同別)을 기준으로 하면 행상(行相)이 없지 않은 것이다.
① 梵光明劫 범광명 겁
從此復有劫하니 名曰梵光明이요
종차부유겹 명왈범광명
그로부터 다시 또 겁이 있어 이름이 범광명이요
“이로부터 다시 겁이 있으니 이름하여 범광명(梵光明)이라 한다”고 한 것은 제3 발광지 지위에서 8선(禪)을 닦아서 삼계의 습기의 장애인 욕계의 욕망을 즐기는 장애와 상계 2계의 선을 즐기는 장애를 모두 다스려서 제1 의천(義天)의 광명청정의 장애 없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겁의 호칭을 ‘범광명’이라 붙인 것이니, 범(梵)은 명칭이 정(淨)으로서 삼계의 오염되고 청정한 습기를 다스려서 1분(分)이 청정하기 때문에 그 명칭이 ‘정광명(淨光明)’이 된 것이다.
世界蓮華燈이라 莊嚴極殊妙어든 彼有無量佛하시니 一一無量衆이라
세계연화등 장엄극수묘 피유무량불 일일무량중
세계명은 연화등이며 장엄이 지극히 훌륭하였으며, 그곳에 계시는 한량없는 부처님과 낱낱의 한량없는 대중들을
세계의 명칭이 연화등(蓮華燈)인 것은 해당되는 지위의 행에 오염이 없는 명칭이다.
장엄이 극수묘(極殊妙:극히 남다르고 묘하다)인 것은 인바라밀로 장엄을 삼기 때문에 그 명칭이 ‘극수묘’인 것이니, 인(忍)이 행의 첫머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 곳에 한량없는 부처가 있다고 한 것은 인의 體가 모든 행을 총체적으로 거둠을 밝히기 때문에 그 곳에 한량없는 부처가 있다고 말한 것이다.
我悉曾供養하고 尊重聽聞法호니 初寶須彌佛이요 二功德海佛이요
아실증공양 존중청문법 초 보수미불 이 공덕해불
나는 일찍이 다 공양하며, 존중히 법을 청해 들었거니와 처음은 보수미불이시요, 둘은 공덕해불이시며,
내가 모두 공양한 적이 있다고 한 것은 인욕과 공경으로 일체 부처에게 공양함을 삼는 것이다.
三法界音佛이요 四法震雷佛이요 五名法幢佛이요 六名地光佛이요
삼 법계음불 사 법진전불 오명 법당불 육명 지광불
셋은 법계음불이시며, 넷은 법진뢰불이시며, 다섯은 법당불이시며, 여섯은 지광불이시라,
七名法力光이요 八名虛空覺이요 第九須彌光이요 第十功德雲이라
칠명 법력광 팔명 허공각 제구 수미광 제십 공덕운
일곱은 법력광불이시며, 여덟은 허공각불이시요, 아홉은 수미광불이시며, 열은 공덕운불이시라
如是等如來를 我悉曾供養호대 未能明了法하야 而入諸佛海호라
여시등여래 아실증공양 미능명료법 이입제불해
이와 같은 모든 여래들께 나는 일찍이 공양했으되, 법을 분명히 알지 못하여 제불의 바다에 들지 못하였느니라.
처음의 보수미불(寶須彌佛)이란 제3지에서 인욕의 겸손한 공경이 행 속의 높고 뛰어남이 되기 때문에 수미산의 높고 뛰어남과 같은 것이다. 이 부처가 주(主)가 되고 나머지 부처가 이 인(忍) 중의 반(伴)이 되니,
이하 하나하나는 10지와 11지의 10바라밀 만행의 주(主)와 반(伴)을 따라서 짝지은 것이다. 일체 모든 부처가 모두 이 5위의 행 속의 이지(理智)와 비원(悲願)에 의거해서 불과를 얻은 것이니, 이 법을 여의고 따로 부처를 보는 자는 옳지 않다.
지혜로써 행하여 미치는 곳을 겁량(劫量)이라고 설명할지언정 대지혜의 경계에선 도무지 시일세월(時日歲月)이 없는 것이니, 모두가 자기의 실불(實佛)·실지(實智)·실법(實法)을 기준으로 해서 논할 것이지 자타의 허망한 견(見)을 따라서는 안 되는 것이니, 만약 지혜가 원만하고 행이 두루 하다면 일체가 다 부처인 것이다.
④ 功德月劫 공덕월 겁
次後復有劫하니 名爲功德月이요
차후무유겁 명위공덕월
그 뒤에 또 겁이 있어 이름은 공덕월이요
爾時有世界하니 其名功德幢이어든 彼中有諸佛하시니 八十那由他라
이시유세계 기명공덕당 피중유제불 팔십나유타
그 때에 있던 세계는 이름이 공덕당이라. 그 세계에 출현하신 부처님들이 팔십 나유타이시건만
我皆以妙供으로 深心而敬奉호니 初乾闥婆王이요 二名大樹王이요
아개이묘공 심심이경봉 초 건달바왕 이명 대수왕
나는 모두 미묘한 공양구로 마음 깊이 공경하여 모셨거니와 처음은 건달바왕불이시요, 둘은 대수왕불이시며,
三功德須彌요 第四寶眼佛이요 第五盧舍那요 第六光莊嚴이요
삼 동덕수미 제사 보안불 제오 노사나 제육 광장엄
셋은 공덕수미불이시요, 넷은 보안불이시요, 다섯은 노사나불이시요, 여섯은 광장엄불이시며,
第七法海佛이요 第八光勝佛이요 九名賢勝佛이요 第十法王佛이라
제칠 법해불 제팔 광승불 제구 현승불 제십 법왕불
일곱은 법해불이시요, 여덟은 광승불이시요, 아홉은 현승불이시요, 열은 법왕불(法王佛)이시라
如是等諸佛을 我悉曾供養이나 然未得深智하야 入於諸法海호라
여시등제불 아실증공양 연미득심지 입어제법해
이와 같은 부처님들을 나는 일찍이 다 공양했으되, 깊은 지혜를 아직 얻지 못하여 제법의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였느니라.
제4지는 정진바라밀에 짝지은 것이니, 80나유타 부처란 8정각도(正覺道)로 정진의 행체(行體)를 삼음을 나타낸 것이며,
나머지 8사(邪)의 행은 부처가 아닌 것이며, 나유타란 만행의 총체적인 수(數)이다.
⑤ 寂靜慧劫 적정혜 겁
此後復有劫하니 名爲寂靜慧요 刹號金剛寶라 莊嚴悉殊妙어든
차후부유겁 명위적정혜 찰호 금강보 장엄실수묘
그 뒤에 또 겁이 있어, 이름은 적정혜요. 세계 이름은 금강보라. 장엄이 모두 뛰어나게 미묘하였으며,
於中有千佛이 次第而出興하사 衆生少煩惱하고 衆會悉淸淨하니
어중유천불 차제이출흥 중생소번뇌 중회실청정
그 겁 동안에 일천 부처님이 차례로 출흥하시었으며, 중생들은 번뇌가 적고 모인 대중들이 다 청정하였으니,
初金剛臍佛이요 二無礙力佛이요 三名法界影이요 四號十方燈이요 臍 배꼽 제
초 금강제불 이 무애력불 삼명 법계영 사로 사방등
처음은 금강제불이시요, 둘은 무애력불이시요,셋은 법계영불이시요,넷은 시방등불이시며,
第五名悲光이요 第六名戒海요 第七忍燈輪이요 第八法輪光이요
제오명 비광 제육명 계해 제칠 인등륜 제팔 법륜광
다섯은 비광불이시요,여섯은 계해불이시요,일곱은 인등륜불이시요,여덟은 법륜광불이시며,
九名光莊嚴이요 十名寂靜光이라 如是等諸佛을 我悉曾供養호대
구명 광장엄 십명 적정광 여시등제불 아실증공양
아홉은 광장엄불이시요, 열은 적정광불이시라. 이와 같은 부처님들을 나는 일찍이 다 공양하였으나
猶未能深悟 如空淸淨法하야 遊行一切刹하야 於彼修諸行호라
유미능심오 여공청정법 유행일체찰 어피수제행
허공처럼 청정한 법을 아직 깊이 깨닫지 못하여, 모든 세계로 다니면서 거기서 제행을 닦았느니라.
제5지 선바라밀 중에서 겁의 명칭이 적정혜(寂靜慧)이고 찰(刹)의 명호인 금강보는 법성신으로 선(禪)의 체(體)를 삼음으로 나타내므로 말하든 침묵하든 다 적정함을 밝힌 것이니,
금강(金剛)은 선체(禪體)의 무너짐이 없는 성품을 총체적으로 밝힌 것이며,
그 속에서 1천 부처가 차례로 출현한다는 것은 선체(禪體)가 용(用)을 포섭해 근본으로 돌아감을 나타낸 것이니, 10지 중에서 1지가 1백 바라밀로 주반(主伴)이 되는데 이 선위(禪位) 중에서 10지위를 거두어 1천의 차제가 되는 것이다.
⑥ 善出現劫 선출현 겁
次第復有劫하사 名爲善出現이요 刹號香燈雲이라 淨穢所共成이어든
차제부유겁 명위 선출현 찰호 향등운 정예소공성
그 뒤에 또 겁이 있어 이름은 선출현이요, 세계 이름은 향등운이라. 청정(정토)하고 더러움(예토)이 섞이어 있었으며
億佛於中現하사 莊嚴刹及劫이라 所說種種法을 我皆能憶持호니
억불어중현 장엄찰급겁 소설종종법 아개능억지
일억의 부처님이 그 가운데 출현 하시어, 세계와 겁을 장엄하시고, 설하신 갖가지 법을 나는 다 기억해 지녔거니와
初名廣稱佛이요 次名法海佛이요 三名自在王이요 四名功德雲이요
초명 광칭불 차명 법해불 삼명 자재왕 사명 공덕운
처음은 광칭불(廣稱佛)이시요 그 다음은 법해불(法海佛),셋은 자재왕불(自在王佛),넷은 공덕운불(功德雲佛),
第五法勝佛이요 第六天冠佛이요 第七智焰佛이요 第八虛空音이요
제오 법승불 제육 천관불 제칠 지염불 제팔 허공음
다섯은 법승불(法勝佛),여섯은 천관불(天冠佛),일곱은 지염불(智焰佛),여덟은 허공음불(虛空音佛),
第九兩足尊은 名普生殊勝이요 第十無上士는 眉間勝光明이라
제구양족존 명 보생수승 제십 무상사 미간승광명
아홉 번째 양족존은 보생수승불, 열 번째 무상사는 미간승광명이시라
如是一切佛을 我悉曾供養이나 然猶未能淨 離諸障礙道호라
여시일체불 아실증공양 연유미능정 이제장애도
이와 같은 여러 부처님을 나는 일찍이 다 공양했으나, 아직도 청정하지 못하여 장애의 도를 여의지 못하였느니라.
제6지는 반야를 주(主)로 삼으니, 겁의 명칭이 선출현(善出現)이란 지혜가 능히 모든 법을 잘 출현함을 나타낸 것이며,
찰(刹)의 명호인 향등운(香燈雲)은 지혜가 향이 되고 어둠을 타파하는 것이 등(燈)이 되고 법을 설해서 널리 덮는 것이 구름이 됨을 나타낸 것이며,
억(億) 부처가 그 속에서 나타난 것은 반야로써 용(用)을 따르므로 억수(億數)로 든 것이니, 이전 지위는 천(千)이고 이 지위는 억(億)이다.
⑦ 集堅固王劫 집견고왕 겁
次第復有劫하니 名集堅固王이요 刹號寶幢王이라 一切善分布어든
차제부유겁 명 집견고왕 창호 보당왕 일체선분포
그 다음에 또 겁이 있어 이름은 집견고왕이요. 세계 이름은 보당왕이라. 모든 것이 잘 분포되어 있었으며,
有五百諸佛이 於中而出現이어늘 我恭敬供養하야 求無礙解脫호니
유오백제불 어중이출현 아공경공양 구무애해탈
오백의 부처님들이 그 가운데 출현하셨는지라, 나는 공경히 공양하며 무애해탈을 구했거니와
最初功德輪이요 其次寂靜音이요 次名功德海요 次名日光王이요
최초 공덕륜 기차 적정음 차명 공덕해 차명 일광왕
최초의 부처님은 공덕륜불이시요, 그 다음은 적정음불이시요, 그 다음은 공덕해불이시요, 그 다음은 일광왕불이시며,
第五功德王이요 第六須彌相이요 次名法自在요 次佛功德王이요
제오 공덕왕 제육 수미상 차명 법자재 차불 공덕왕
다섯 번째는 공덕왕불이시요, 여섯 번째는 수미상불이시요, 그 다음은 법자재불이시요, 다음 부처님은 공덕왕이시며,
第九福須彌요 第十光明王이라 如是等諸佛을 我悉曾供養하야
제구 복수미 제십 광명왕 여시등제불 아실증공양
아홉 번째는 복수미불이시요, 열 번째는 광명왕불이시라. 나는 이와 같은 부처님들을 일찍이 다 공양했으며
所有淸淨道에 普入盡無餘나 然於所入門에 未能成就忍호라
소유청정도 보입진무여 연어소입문 미능성숙인
그 분들의 소유하신 청정한 도에 남김없이 두루 들어갔으되,
그러나 들어가야 할 문에서 아직 인(지혜)을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제7지 중에서 5백의 모든 부처가 그 가운데서 출현했다는 것은 방편바라밀이 5위문 중 출세간의 지혜를 통틀어 거두어서 다 세속에 들어가 사(事)를 함께 하면서 대비행을 성취하기 때문에 5백 부처로 행수(行數)로 삼음을 든 것이며,
겁의 명칭이 집견고왕(集堅固王)이란 속박에 처해서도 더럽혀지지 않기 때문에 바야흐로 견고라 이름 붙인 것이며,
왕(王)이란 것은 자재하다는 뜻이다.
⑧ 妙勝主劫 묘승주 겁
次第復有劫하니 名爲妙勝主요 刹號寂靜音이라 衆生煩惱薄이어든
차제부유겁 명위 묘승주 찰호 적정음 중생번뇌박
그 다음에 또 겁이 있어 이름은 묘승주요 세계 이름은 적정음이라, 중생들의 번뇌가 적었으며,
於中有佛現하시니 八十那由他라 我悉曾供養하야 修行最勝道호니
어중유불현 팔십나유타 아실증공양 수행최승도
그 가운데 출현하신 부처님이 팔십 나유타였건만, 나는 일찍이 다 공양하며 최승의 도를 수행하였으니,
初佛名華聚요 次佛名海藏이요 次名功德生이요 次號天王髻요
초불명 화취 차불명 해장 차명 공덕생 차호 천왕계
첫 부처님의 이름은 화취이시요, 다음 부처님은 해장이시요, 그 다음은 공덕생이시요, 그 다음은 천왕계이시며,
第五摩尼藏이요 第六眞金山이요 第七寶聚尊이요 第八法幢佛이요
제오 마니장 제육 지금산 제칠 보취존 제팔 법당불
다섯 번째는 마니장이시요, 여섯 번째는 진금산이시요, 일곱 번째는 보취존이시요, 여덟 번째는 법당불이시며,
第九名勝財요 第十名智慧라 此十爲上首어늘 供養無不盡호라
제구명 승재 제십명 지혜 차십위상수 공양무불진
아홉 번째는 승재이시요, 열 번째는 지혜불이시라. 이 열 분을 상수로 하여 남김없이 공양하였느니라.
제8지에서 80나유타 부처가 있다는 것은 공용 없는 대용이 이미 종결되매 8정(正)의 행을 다 갖춤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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