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經卷第十四 淨行品第十一
唐于闐國(당나라 우전국) 三藏沙門(삼장사문) 實叉難陀 譯(실차난타 역)
11. 정행품(淨行品) ㅡ 3
ㅡ문수보살이 답(答)하다
爾時(이시) 文殊師利菩薩(문수사리보살) 告(고) 智首菩薩言(지수보살언)
이때, 문수사리보살이 지수보살에게 말하였으니,
善哉(선재) 佛子(불자) 汝今爲欲(여금위욕) 多所饒益(다소요익) 多所安穩(다소안온)
哀愍世間(애민세간)하야 利樂天人(이락천인) 問如是義(문여시의)
훌륭하십니다 불자여! 당신께서는 널리 많은 이익을 주고자, 다소(多所, 많이) 요익(행복)하게 하고자,
더욱 안은하고자, → 자리(自利)
세간을 불쌍하게 여기며, 천상과 인간들을 이익되게 하고 즐겁게 하고자 → 이타(利他)
이러한 이치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佛子(불자) 若諸菩薩(약제보살) 善用其心(선용기심)
불자여, 만약 보살이 선용기심(善用其心)하여서 그 마음을 잘 쓴다면
則獲(즉획) 一切勝妙功德(일체승묘공덕)
즉시 일체의 승묘공덕(勝妙功德)을 바로 얻어서,
於諸佛法(어제불법) 心無所碍(심무소애)
모든 부처님의 제불법(諸佛法)에 마음이 걸림이 없는 심무소애(心無所碍)하며,
住去來今(주거래금) 諸佛之道(제불지도)
과거ㆍ미래ㆍ현재 삼세의 여러 부처님의 도(道)에 머물며,
隨衆生住(수중생주) 恒不捨離(항불사리)
중생들이 머무는 곳을 따라 항상 함께 머물러서 사리(捨離, 버리고 떠남)하지 않으며,
如諸法相(여제법상) 悉能通達(실능통달)
제법의 법상(法相, 실상)을 능히 모두 통달하여 잘 알며,
斷一切惡(단일체악) 具足衆善(구족중선)
일체의 모든 나쁜 악(惡)을 끊고, 일체의 모든 선(善)한 것을 구족하며,
當如普賢(당여보현) 色像第一(색상제일)하며, 색상이 제일가고
마땅히 보현(普賢)과 같이 색상(色像)이 제일이며,
一切行願(일체행원)이 皆得具足(개득구족)
일체의 모든 행(行)과 소원(願)(을 모두 구족하며, (보현보살의 10대 행원(行願)을 모두 구족하며)
於一切法(어일체법) 無不自在(무불자재) 而爲衆生(이위중생) 第二導師(제이도사)
일체의 법에 자재하지 못함이 없어서, 중생들을 위하여 제이(第二, 제1도사는 부처님)의 도사가 될 것입니다.
ㅡ이하의 141 대원(大願)은 앞의 질문에 답함으로써 10신심(十信心) 보살로 하여금 항상 그 마음을 잘 써서 신행(身行) · 구행(口行) · 의행(意行)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니,
세간에 있는 141 가지의 사법(事法)을 단박에 뒤집어서 140가지의 대원으로 삼음으로써, 10신(十信)에서 수행하는 마음을 성취하는 것인데, 이것이 비록 유위(有爲)의 마음일지라도 능히 10住(十住) 이후 5위의 마음에서 이지대비(理智大悲)의 바다를 이루는 것이니, 이후의 10주 초주를 입위(入位)라고 하는데, 10신은 아직 법위(法位)에 들지 못한 때문이니,
입위(入位)에서의 만행의 모두가 이 141대원의 뛰어난 연력(緣力)을 말미암아 능히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초발심 보살에게 이러한 원(願)이 없다면, 닦는 바의 해탈이 모두 성문과 독각의 행을 이룰 것이며,
설령 보살일지라도 단지 정토에 태어날 뿐 성불할 연(緣)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가르침에서는 발심한 보살이 궁극적으로 이 유위(有位)를 요달하여 그 이지(理智)의 진여(如)를 성취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佛子(불자) 云何用心(운하용심) 能獲一切(능획일체) 勝妙功德(승묘공덕)
불자여, 어떻게 마음을 써야 일체의 수승하고 묘한 공덕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1. 佛子(불자) 菩薩在家(보살재가) 當願衆生(당원중생) 知家性空(지가성공) 免其逼迫(면기핍박)
불자여, 보살이 (출가ㆍ재가를 막론하고) 집에 있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집의 성품이 공함을 알고, 그로 인한 핍박에서 벗어나기를 발원할지이다.
ㅡ총 141대원으로, 내가 무엇을 하든지, 오로지 중생을 향한 마음으로 전부 회향하라는 것입니다.
화엄경과 같은 대승 경전에서는 간혹 출가인만을 상대로 한 표현도 있습니다만, 대개는 출가자ㆍ재가자를 막론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중생들이 집이라는 것이 실체가 없어서 공하다는 사실을 알면 집이 크든 넓든, 있든 없든, 집으로 인해서 마음이 핍박받는 문제가 없을 것이니까, 모든 중생이 마땅히 그렇게 되기를 원하라는 것입니다.ㅡ무비스님
2. 孝事父母(효사부모) 當願衆生(당원중생) 善事於佛(선사어불) 護養一切(호양일체)
부모를 효성으로 모실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 섬기는 마음으로 (부모님께) 일체의 모든 것으로 보호하고 공양하기를 발원할지이다.
3. 妻子集會(처자집회) 當願衆生(당원중생) 怨親平等(원친평등) 永離貪着(영리탐착)
처자와 함께 모여 있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원수나 친한 이들을 (처자와 같이) 평등하게 여기어서 탐착으로부터 영원히 떠나기를 발원할지이다.
4. 若得五欲(약득오욕) 當願衆生(당원중생) 拔除欲箭(발제욕전) 究竟安穩(구경안온)
眼耳鼻舌身(안이비설신)의 오욕락을 얻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애욕의 화살을 빼어 버리고, 끝까지 안락하기를 발원할지이다.
5. 妓樂聚會(기악취회) 當願衆生(당원중생) 以法自娛(이법자오)
了妓非實(요기비실) 妓 기생 기
즐거운 모임에서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법(法, 진리의 가르침)으로써 스스로 즐길 뿐,
요기(了妓, 재주나 기교)는 진실하지 않다는 것을 알도록 발원할지이다.
6. 若在宮室(약재궁실) 當願衆生(당원중생) 入於聖地(입어성지) 永除穢欲(영제예욕)
만약 궁실(宮室, 아주 좋은 집)에 있게 된다면,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성지(聖地)에 들어가서 영원히 예욕(穢欲, 더러운 욕망, 탐욕)를 영원히 없애기를 발원할지이다.
7. 着瓔珞時(착영락시) 當願衆生(당원중생) 捨諸僞飾(사제위식) 到眞實處(도진실처)
영락(장식품)을 걸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위식(僞飾, 거짓으로 꾸밈)으로
치장하는 것을 모두 버리고 진실한 곳에 이르러 (진실하게 살기를) 발원할지이다.
8. 上昇樓閣(상승누각) 當願衆生(당원중생) 昇正法樓(승정법루) 徹見一切(철견일체)
누각에 올라 갔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정법(正法)의 누각에 올라 가서 일체의 모든 것을 철저하게 볼 수 있기를 발원할지이다.
9. 若有所施(약유소시) 當願衆生(당원중생) 一切能捨(일체능사) 心無愛着(심무애착)
만약 보시를 해야 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일체의 모든 것을 능히 버릴 수 있어서 애착하는 마음이 없기를 발원할지이다.
10. 衆會聚集(중회취집) 當願衆生(당원중생) 捨衆聚法(사중취법) 成一切智(성일체지)
대중들이 모인 중회(衆會)에서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여러 가지 모음의 취법(聚法)을 버리고, 일체지(一切智)를 이룰 수 있기를 발원할지이다.
11. 若在厄難(약재액난) 當願衆生(당원중생) 隨意自在(수의자재) 所行無碍(소행무애)
만약 액난(厄難)을 만났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뜻하는 바대로 자재하여서 행하는 바의 행(行)에 장애가 없기를 발원할지이다.
12. 捨居家時(사거가시) 當願衆生(당원중생) 出家無碍(출가무애) 心得解脫(심득해탈)
살고 있던 집을 버리고 출가를 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출가를 함에 장애(걸림)가 없어서 마음의 해탈을 얻기를 발원할지이다.
13. 入僧伽藍(입승가람) 當願衆生(당원중생) 演說種種(연설종종) 無乖諍法(무괴쟁법)
승가람(僧伽藍, 가람伽藍, 정사精舍, 절)에 들어갈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괴쟁(乖諍, 어기고 다툼)이 없는 갖가지의 법(화합)을 연설하기를 발원할지이다.
14. 詣大小師(예대소사) 當願衆生(당원중생) 巧事師長(교사사장) 習行善法(습행선법)
크고 작은 스승들께 나아갈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사장(師長, 스승)을 잘 섬기어서 선한 선법(善法)을 익혀서 행하기를 발원할지이다.
15. 求請出家(구청출가) 當願衆生(당원중생) 得不退法(득불퇴법) 心無障礙(심무장애)
출가하기를 구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물러나지 않는 불퇴법(不退法)을 얻어서 마음에 장애가 없기를 발원할지이다.
16. 脫去俗服(탈거속복) 當願衆生(당원중생) 勤修善根(근수선근)
捨諸罪軛(사제죄액) 軛 멍에 액
세속의 옷을 벗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선근을 부지런히 닦아서 모든 죄의 멍에를 버리기를 발원할지이다.
17. 剃除鬚髮(체제수발) 當願衆生(당원중생) 永離煩惱(영리번뇌) 究竟寂滅(구경적멸)
머리 털과 수염을 깎을 발제(剃除, 깎음)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번뇌를 영원히 여의어서 필경에 적멸하여지기를 발원할지이다.
18. 着袈裟衣(착가사의) 當願衆生(당원중생) 心無所染(심무소염) 具大仙道(구대선도)
가사의(袈裟衣)를 입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마음이 물들지 않아서 대선(大仙, 부처님)의 도(道, 불도)를 갖추기를 발원할지이다.
19. 正出家時(정출가시) 當願衆生(당원중생) 同佛出家(동불출가) 救護一切(구호일체)
올바른 정출가(正出家)를 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과 같이 출가하여서 일체를 구호하기를 발원할지이다.
ㅡ출가(出家)는 얽매인 속세의 생활을 버리고 성자의 생활로 들어가는 것으로, 단순히 집을 떠나는 것은 가출(家出)이며,
진정한 출가는 세속의 명예, 욕망과 번뇌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때에 이루어지는 즉, 몸의 출가가 아닌 마음의 출가가 되어야 한다.
육친출가(肉親出家)는 가족과의 세속적 인연을 끊는 것이며,
오온출가(五蘊出家)는 일체의 육체적 욕망으로부터 떠남을 의미하며,
법계출가(法界出家)는 번뇌와 업보, 무명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또한 출가에는 세 종류가 있어서, 마음만 출가하는 심출가(心出家), 몸만 출가하는 신출가(身出家), 몸과 마음이 함께 출가하는 신심출가(身心出家)이다.
20. 自歸於佛(자귀어불) 當願衆生(당원중생) 紹隆佛種(소륭불종) 發無上意(발무상의)
스스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지귀어불(自歸於佛)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의 불종(佛種)을 계승하여 융성하게 하려는 위없는 무상(無上)의 뜻을 발하기를 발원할지이다.
21. 自歸於法(자귀어법) 當願衆生(당원중생) 深入經藏(심입경장) 智慧如海(지혜여해)
스스로 법에 귀의하여 자귀어법(自歸於法)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경장(經藏, 경전과 율장)에 깊이 들어가서 지혜가 바다와 같아지기를 발원할지이다.
22. 自歸於僧(자귀어승) 當願衆生(당원중생) 統理大衆(통리대중) 一切無碍(일체무애)
스스로 승보에 귀의하는 자귀어승(自歸於僧)할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대중들을 통솔하고 다스리는 통리(統理)를 함에 있어서 아무런 장애가 없기를 발원할지이다.
23. 受學戒時(수학계시) 當願衆生(당원중생) 善學於戒(선학어계) 不作衆惡(부작중악)
수계(受學, 계율)를 하여 배울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계를 잘 배워서 나쁜 일을 짓지 않기를 발원할지이다.
24. 受闍黎敎(수사리교) 當願衆生(당원중생) 具足威儀(구족위의) 所行眞實(소행진실)
아사리(闍黎敎)의 가르침을 받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온갖 위의(威儀)를 갖추어서 행하는 바의 일들 모두가 진실되기를 발원할지이다.
25. 受和尙敎(수화상교) 當願衆生(당원중생) 入無生智(입무생지) 到無依處(도무의처)
화상(和尙, 아사리, 큰 스님)의 가르침을 받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생멸이 없는 무생지(無生智)에 들어가서 의지함이 없는 무의처(無依處)에 이르기를 발원할지이다.
26. 受具足戒(수구족계) 當願衆生(당원중생) 具諸方便(구제방편) 得最勝法(득최승법)
구족계(具足戒)를 받을 때에는 마땅히 원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모든 방편들을 구족하여서 가장 수승한 최승법(最勝法)을 얻을 수 있기를 발원할지이다.
ㅡ아사리(阿闍梨)는 범어 아사리아(a-ca-rya)의 음역(音譯)으로, 궤범사(軌範師) 또는 계사(戒師)라 하며, 규칙 · 규범을 가르치는 모범적인 스승이라는 뜻에서 궤범사(軌範師)라고도 하며, 바른 행동을 보여준다 하여 정행(正行)이라 하기도 한다.
선법(善法)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옷을 단정히 입고 걸식(乞食)을 법답게 하며 항상 제자들을 자식처럼 여기는 승려를 아사리라 하였다. 10회 이상의 안거(安居)를 마쳤고 계율에 밝으며, 지혜와 복덕(福德)을 겸비해야만 아사리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본다.
아사리의 종류에는 출가 · 수계(受戒) · 교수(敎授) · 수경(授經) · 의지(依止)의 5종 아사리,
갈마(羯磨) · 위의(威儀) · 의지 · 수경 · 십계(十戒)로 분류되는 5종 아사리,
삭발(削髮) · 출가(出家) · 수경 · 교수 · 갈마 · 의지 등의 6종 아사리가 있다.
이 중 삭발 아사리는 머리를 깎아 준 스승이고, 출가 아사리는 십계 아사리라고도 하는데 출가 의식인 득도식(得度式) 때 10계를 일러주는 스승이며, 수계 아사리는 갈마 아사리로 구족계(具足戒)를 주는 스승이다. 교수 아사리는 위의(威儀) 아사리라고도 하며, 구족계를 받을 때 위의를 가르치는 스승이다. 수경 아사리는 불경을 독송(讀誦)하게 하고 그 뜻을 가르치며 사구게(四句偈) 등을 수습하도록 해주는 스승이며, 의지 아사리는 제자의 숙식을 돌봐주는 스승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아사리라고 하면 은사(恩師) · 법사(法師) · 계사(戒師) 중 계사를 지칭하며, 아사리는 13덕(德)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즉, ① 보리심(菩提心)을 발한 자, ② 묘한 지혜와 자비가 있고, ③ 제자들을 이끌 능력이 있고, ④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를 수행하며, ⑤ 삼승(三乘)에 통달하고, ⑥ 능히 진언(眞言)의 진실한 뜻을 알며, ⑦ 중생의 마음을 잘 파악할 줄 알고, ⑧ 제불보살(諸佛菩薩)을 신앙하며, ⑨ 전교관정(傳敎灌頂) 등을 얻어 미묘한 만다라(曼茶羅)를 잘 알고,
또한 ⑩ 그 성품이 유연하고 화목하여 아집(我執)이 없어야 하며, ⑪ 진언행(眞言行)에 있어서 능히 잘 결정할 줄 알아야 하고, ⑫ 유가(瑜伽)를 잘 익혀 알아야 하며, ⑬ 용맹심이 있어 보리심에 능히 머물 줄 알아야 한다.ㅡ 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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