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經卷第四 世主妙嚴品第一之四
唐于闐國(당나라 우전국) 三藏沙門(삼장사문) 實叉難陀 譯(실차난타 역)
1. 세주묘엄품 ④ ㅡ 10
ㅡ십주위중(十住位衆) 제육주(第六住) 주성신중(主城神衆)
復次(부차) 寶峰光耀主城神(보봉광요주성신) 得(득) 方便利益衆生解脫門(방편이익중생해탈문)
또한 보배와 같이 빛나는 봉우리의 보봉광요(寶峯光耀) 성을 맡은 주성신(主成神, 우리가 사는 환경, 내가 사는 곳을 지키는 신중)은 방편으로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妙嚴宮殿主城神(묘엄궁전주성신) 得(득) 知衆生根(지중생근) 敎化成熟解脫門(교화성숙해탈문)
묘하게 장엄한 궁전의 묘엄궁전(妙嚴宮殿) 주성신은 중생들의 근기(根器)를 알아,
교화하여서 성숙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淸淨喜寶主城神(청정희보주성신) 得(득) 常歡喜(상환희) 令一切衆生(영일체중생)
受諸福德解脫門(수제복덕해탈문)
맑고 기쁜 보배의 청정희보(淸淨喜寶) 주성신은 항상 기뻐함으로써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의
복덕을 받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離憂淸淨主城神(이우청정주성신) 得(득) 救諸怖畏大悲藏解脫門(구제포외대비장해탈문)
근심 없이 청정한 이우청정(離憂淸淨) 주성신은 여러 가지의 두려움으로부터 구하여 주는 대비심의
구제포외대비장(救諸怖畏大悲藏) 해탈문을 얻었으며,
華燈焰眼主城神(화등염안주성신) 得(득) 普明了(보명료) 大智慧解脫門(대지혜해탈문)
꽃등의 불꽃 눈의 화등묘안(華燈焰眼) 주성신은 큰 지혜를 널리 통달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ㅡ화엄경은 지혜를 강조하고 그 지혜에 근거해서 보현보살의 십대행을 열심히 해서 공덕 닦고
복을 지어서 복덕을 닦게 하는 것입니다.
焰幢明現主城神(염당명현주성신) 得(득) 普方便示現解脫門(보방편시현해탈문)
불꽃 깃대가 밝게 나타나는 묘당명현(焰幢明現) 주성신은 넓은 방편으로써 시현(示現)하여 나타내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盛福威光主城神(성복위광주성신) 得(득) 普觀察一切衆生(보관찰일체중생) 令修(영수)
廣大福德海解脫門(광대복덕해해탈문)
복이 많은 광명의 성복광명(盛福光明) 주성신은 일체의 모든 중생들을 두루 관찰하여,
그들로 하여금 대복덕(大福德)의 바다를 닦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淨光明身主城神(정광명신주성신) 得(득) 開悟(개오) 一切愚闇衆生解脫門(일체우암중생해탈문)
깨긋한 광명의 청정광명(淸淨光明) 주성신은 모든 어리석어서 어두운 우암(愚闇)의 중생들을
깨우쳐 주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香幢莊嚴主城神(향당장엄주성신) 得(득) 觀如來自在力(관여래자재력) 普遍世間(보변세간)
調伏衆生解脫門(조복중생해탈문)
향기로운 상투로 장엄된 항계장엄(香髻莊嚴) 주성신은 여래의 자재한 자재력(自在力)을 관찰해서,
(그 자재력이) 세간에 두루하게하여서 중생들을 조복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寶峰光目主城神(보봉광목주성신) 得(득) 能以大光明(능이대광명) 破(파)
一切衆生障碍山解脫門(일체중생장애산해탈문)
보배 봉우리의 광명의 눈인 보봉광목(寶峯光目) 주성신은 큰 광명으로 모든 중생들을 장애하는
장애산(障碍山)을 무너뜨리는 해탈문을 얻었다.
ㅡ십주위중(十住位衆) 제육주(第六住) 주성신중(主城神衆)의 찬탄게송(讚歎偈頌)
爾時(이시) 寶峰光耀主城神(보봉광요주성신) 承佛威力(승불위력) 普觀(보관)
一切主城神衆(일체주성신중) 而說頌言(이설송언)
그때 보봉광요(寶峯光耀) 주성신성 맡은 신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일체의 성을 맡은 주성신의
대중들을 두루 살펴보고 게송으로 설하였다.
導師如是不思議(도사여시부사의) 光明遍照於十方(광명변조어시방)
衆生現前悉見佛(중생현전실견불) 敎化成熟無央數(교화성숙무앙수)
중생의 길잡이신 도사(導師, 부처님)는 이와 같이 불가사의하시어,
광명(진리의 가르침)으로 시방세계를 두루두루 비추시니,
중생들 각각이 자신들의 앞에서 부처님을 친견하여서 (가르침을 얻어서)
교화(敎化)를 받아 성숙한 중생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무앙수(無央數)로다!
諸衆生根各差別(제중생근각차별) 佛悉了知無有餘(불실료지무유여) 遣 보낼 견
妙嚴宮殿主城神(묘엄궁전주성신) 入此法門心慶悅(입차법문심경열) 기쁠 열 悅
모든 중생들의 근기가 각각 달라서 차별(差別)함을 부처님께서는 남김없이 모두 아시나니,
묘엄궁전(妙嚴宮殿) 주성신이 이러한 법문에 들어가, 마음이 몹시 기쁘다데!
如來無量劫修行(여래무량겁수행) 護持往昔諸佛法(호지왕석제불법)
意常承奉生歡喜(의상승봉생환희) 妙寶城神悟此門(묘보성신오차문)
여래께서 무량겁(無量劫)의 오랜 세월동안 수행하실 때,
지나간 옛적의 모든 부처님의 불법을 보호하여 가져 호지(護持)하시면서
항상 마음으로 받들어 모시고 환희하셨나니,
청정희보(淸淨喜寶) 주성신이 이러한 문(법문)을 깨달았다네!
如來昔以能除遣(여래석이능제견) 一切衆生諸恐怖(일체중생제공포)
而恒於彼起慈悲(이항어피기자비) 此離憂神心悟喜(차이우신심오희)
여래께서 예전에 모든 중생들의 일체의 두려운 공포(恐怖)한 것들을 능히 제거하여 없애주시고
항상 그들에게 자비(慈悲)한 마음을 일으키셨나니,
이는 이우청정(離憂淸淨) 주성신이 깨달아 기뻐하는 바라네!
佛智廣大無有邊(불지광대무유변) 譬如虛空不可量(비여허공불가량)
華目城神思悟悅(화목성신사오열) 能學如來之妙慧(능학여래지묘혜)
부처님의 지혜는 광대하고 끝이 없는 무변(無邊)이라,
비유하자면, 마치 허공은 헤아릴 수가 없는 불가량(不可量)인 것과 같거늘,
화등묘안(華燈焰眼) 주성신이 이러함을 깨달아 기뻐하면서
능히 여래의 미묘한 지혜의 묘혜(妙慧)를 배우도다!
如來色相等衆生(여래색상등중생) 隨其樂欲皆令見(수기락욕개영견)
焰幢明現心能悟(염당명현심능오) 習此方便生歡喜(습차방편생환희)
여래의 색상(色相, 모습)은 중생과 동등하여서
(여래의 천차만별한 모습은 그 각양각색의 중생 그대로의 모습이니)
그 중생들 각각이 하고자 하는 욕망을 따라 (각각) 보게 하시나니
묘당명현(焰幢明現) 주성신이 마음으로 능히 깨달아서, 이러한 방편을 익혀서 환희하도다!
ㅡ여래(如來)의 색상(色相)이란, 산천초목 두두물물이 이렇게 펼쳐져 있는, 이 모습 그대로를 말하는 것입니다.
如來往修衆福海(여래왕수중복해) 淸淨廣大無邊際(청정광대무변제)
福德幢光於此門(복덕당광어차문) 觀察了悟心欣慶(관찰요오심흔경)
여래께서 옛적에 닦으신 복의 바다인 중복해(衆福海)는
청정하고 광대하여 끝이 없는 무변제(無邊際)이시라,
성복당광명(盛福幢光明) 주성신이 이러한 해탈문을 관찰하여 깨달아 매우 기뻐한다네!
衆生愚迷諸有中(중생우미제유중) 如世生盲卒無覩(여세생맹졸무도)
佛爲利益興於世(불위리익흥어세) 淸淨光神入此門(청정광신입차문)
중생들이 어리석고 미혹한 우미(愚迷)하여 온갖 존재의 제유(諸有) 가운데에서
마치 소경으로 태어난 생맹(生盲)과 같이 아무 것도 보지 못하거늘,
부처님께서 그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나니,
청정광명(淸淨光明) 주성신이 이러한 문(門)에 들었다네!
如來自在無有邊(여래자재무유변) 如雲普遍於世間(여운보변어세간)
乃至現夢令調伏(내지현몽영조복) 此是香幢所觀見(차시향당소관견)
여래의 자재(자유로움)하심이 끝이 없는 무유변(無有邊)이라,
마치 구름이 세간에 널리 두루한 것과 같으시니,
그러하심이 현실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꿈에서까지도 중생을 조복하게 하시나니
이러함은 항계장엄(香髻莊嚴) 주성신이 관찰하여 본 바라네!
衆生癡闇如盲瞽(중생치암여맹고) 種種障蓋所纏覆(종종장개소전부)
佛光照徹普令開(불광조철보령개) 如是寶峰之所入(여시보봉지소입)
얽힐纏 전, 덮을 覆 부, 瞽 소경 고, 徹 통할 철 사무칠 철
중생의 어리석어서 어두운 치암(癡闇)이 마치 소경과 같이 맹고(盲瞽)하나니,
갖가지의 번뇌의 장애인 장개(障蓋)에 덮이어서 전부(纏覆)되어 있거늘
부처님께서 광명으로 밝게 비추어 열어주시니,
묘보광명(妙寶光明) 주성신이 이러함 들어갔다네!
ㅡ철(徹)은 문제의 끝을 환히 꿰뚫어 아는 것.
ㅡ출가해서 수행하는 사람은 그늘에서 자란 풀과 같고, 세간의 여러분들은 자갈밭에서 도(道)를 닦는 것입니다.ㅡ무비스님
ㅡ모든 것은 이 마음이 짓는 것이라, 부모가 대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른 것을 향하여 힘써 나아가, 복된 일을 행하기를 그치지 말라. ㅡ 법구경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제일의 원칙은 정직한 마음입니다.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면 자신의 발전에 장애가 되고, 이웃들에게 경원시되어 인생살이가 불행합니다.
아함경에 이르길 '부정한 방법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있고, 올바른 방법으로 살다가 죽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부정한 방법으로 살기보다는 올바른 방법으로 살다가 죽는 것이 더 낫다'고 하십니다.
정직함은 누구나 지켜야 할 제일의 규범입니다.
하지만, 바르게 정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됩니다.
정직은 모두를 평안하게 하는 공능이 있음을 유념하소서! ㅡ 계룡산인 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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