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經卷第一

唐于闐國(당나라 우전국三藏沙門(삼장사문實叉難陀 (실차난타 )

1. 世主妙嚴品(세주묘엄품) 6

 

ㅡ십행(十行)의 제사행(第四行) 주수신(主水神)

법수함리(法水含裏), 진리의 물이 구석구석에 베어 있어서 이치 없는 곳이 없고, 진리 없는 곳이 없음을 뜻합니다.

復有無量(부유무량) 主水神(주수신) 所謂(소위) 普興雲幢主水神(보흥운당주수신)  

海潮雲音主水神(해조운음주수신) 妙色輪髻主水神(묘색륜계주수신)  

善巧漩澓主水神(선교선복주수신) 離垢香積主水神(이구향적주수신)

福橋光音主水神(복교광음주수신) 知足自在主水神(지족자재주수신)  

淨喜善音主水神(정희선음주수신) 普現威光主水神(보현위광주수신)  

吼音遍海主水神(후음변해주수신) 如是等(여시등) 而爲上首(이위상수)

其數無量(기수무량) 常勤救護(상근구호) 一切衆生(일체중생) 而爲利益(이위이익)

또한 무량하게 많은 물을 맡은 주수신(主水神)들이 있었으니, 소위

구름의 깃발을 널리 일으키는 보흥운당(普興雲幢) 주수신, 조수와 구름 소리의 해조운음(海潮雲音) 주수신,

묘한 빛을 두른 상투의 묘색윤계(妙色輪髻) 주수신, 공교롭고 묘하게 소용돌이 치는 선교선복(善巧漩澓) 주수신,

때가 없는 향기를 모은 이구향적(離垢香積) 주수신, 복덕의 다리를 놓아 음성이 빛나는 복교광음(福橋光音) 주수신,

만족하고 자재한 지족자재(知足自在) 주수신, 맑고 기쁜 좋은 소리의 정희선음(淨喜善音) 주수신,

위엄과 광명을 널리 나타내는 보현위광(普現威光) 주수신,

외치는 소리가 바다에 두루한 후음변해(吼音遍海)주수신 들이었다.

이러한 10분의 주수신들이 상수(上首, 대표)가 되어 그 수가 무량하였으니,

항상 부지런히 모든 중생을 구호하여 이익하게 하는 이들이었다.

ㅡ而爲利益(이위이익) 참다운 이치, 즉 모든 존재의 진정한 이치를 제대로 꿰뚫어 보면 이익이 되지만, 그 이치를 모르고, 그 이치에 위배되게 살면 손해를 입게 됩니다, 그래서 물과 불은 상극(相剋)이면서도 또한 서로 따르는 상순(相順)인 것입니다.

 

ㅡ십행(十行)의 제오행(第五行) 주화신(主火神)ㅡ 무치란행(無癡亂行)의 선(禪) 바라밀

破無明闇(파무명암), 무명의 어둠을 깨뜨리고 燒煩惱神(소번뇌신), 번뇌를 다 태워 버리는 불교를 공부하는 것도 일종의 불(火)이라서, 공부하는 이 순간의 우리 모두는 주화신(主火神)인 것입니다.

 

復有無數(부유무수) 主火神(주화신) 所謂(소위) 普光焰藏主火神(보광염장주화신) 

普集光幢主火神(보집광당주화신) 大光普照主火神(대광보조주화신)  

衆妙宮殿主火神(중묘궁전주화신) 無盡光髻主火神(무진광계주화신)

種種焰眼主火神(종종염안주화신) 十方宮殿如須彌山主火神(시방궁전여수미산주화신)

威光自在主火神(위광자재주화신) 光明破闇主火神(광명파암주화신)  

雷音電光主火神(뇌음전광주화신) 如是等(여시등) 而爲上首(이위상수) 不可稱數(불가칭수)

皆能示現(개능시현) 種種光明(종종광명) 令諸衆生(영제중생) 熱惱除滅(열뇌제멸)

또한 무량하게 많은 불을 맡은 주화신(主火神)들이 있었으니 이른바,

넓은 광명의 불꽃이 감추어진 보광염장(普光焰藏) 주화신,

광명의 깃발을 널리 모은 보집광당(寶集光幢) 주화신, 큰 광명을 널리 비치는 대광보조(大光普照) 주화신,

여러 가지 묘한 궁전의 중묘궁전(衆妙宮殿) 주화신, 그지없는 광명 상투의 무진광계(無盡光髻) 주화신,

가지 가지의 불꽃 눈의 종종묘안(種種焰眼) 주화신,

수미산과 같은 시방 궁전의 시방궁전여수미산(十方宮殿如須彌山) 주화신,

위엄의 광명 자재한 위광자재(威光自在) 주화신, 광명으로 어둠을 깨는 광명파암(光明破暗) 주화신, 우

레 소리와 번개 빛의 전음전광(雷音電光) 주화신들이었다.

이러한 10 분의 주화신들이 상수(上首, 대표)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 없는 불가칭수(不可稱數) 이었으니,

모두가 가지각색의 광명을 나타내어서 중생들의 번뇌의 열뇌(熱惱)를 멸하게 하여 주는 주화신들이었다.

ㅡ통현장자; 주화신(主火神)은 어리석음과 혼란이 없는 무치란행(無癡亂行)을 밝힌 것으로서 선(禪) 바라밀을 주재한다 

 

ㅡ십행(十行)의 제육행(第六行) 주풍신(主風神) ㅡ선현행(善現行)의 반야바라밀

중생을 교화하는 방편이 어디에도 고정되지 않는 방편무주(方便無住)라서, 유치원생에게는 유치원생에게 맞는 방편을 쓰고, 초등학생에게는 그에 맞는 방편을 쓰는 것과 같이, 중생을 교화하는 방편을 제대로 잘 쓰면 꺾지 못할 번뇌가 없고, 제도하지 못할 중생이 없다는 뜻입니다. 

 

復有無量(부유무량) 主風神(주풍신) 所謂(소위) 無碍光明主風神(무애광명주풍신)

普現勇業主風神(보현용업주풍신) 飄擊雲幢主風神(표격운당주풍신)  

淨光莊嚴主風神(정광장엄주풍신) 力能竭水主風神(력능갈수주풍신)

大聲遍吼主風神(대성변후주풍신) 樹梢垂髻主風神(수초수계주풍신)  

所行無碍主風神(소행무애주풍신) 種種宮殿主風神(종종궁전주풍신)  

大光普照主風神(대광보조주풍신) 如是等(여시등) 而爲上首(이위상수)

其數無量(기수무량) 皆勤散滅(개근산멸) 我慢之心(아만지심)

또한 무량하게 많은 바람을 맡은 주풍신(主風神)들이 있었으니,

이른바 걸림이 없는 광명의 무애광명(無礙光明) 주풍신,

용맹한 업 널리 나타내는 보현용업(普現勇業) 주풍신, 날려서 일격하는 구름 깃대의 표격운단(飄擊雲幢) 주풍신,

깨끗한 빛이 장엄한 정광장엄(淨光莊嚴) 주풍신, 물을 말리는 힘을 가진 역능갈수(力能竭水) 주풍신,

큰소리로 외치는 대성변후(大聲遍吼) 주풍신, 나무 끝에 상투가 달린 수초수계(樹杪垂髻) 주풍신,

가는 곳마다 걸림이 없는 소행무애(所行無礙) 주풍신, 여러 가지 궁전의 종종궁전(種種宮殿) 주풍신,

큰 빛으로 널리 비치는 대광보조(大光普照) 주풍신 들이었다.

이러한 10 분의 주풍신들이 상수(上首, 대표)가 되어 그 수가 무량하였으니,

바람으로 우리들의 교만한 마음을 부지런히 날려서 없애는 분들이었다.

ㅡ통현장자; 주풍신(主風神)은 선현행(善現行)을 밝힌 것으로서 반야바라밀로 체(體)를 삼으며, 열 개의 풍신(風神)은 지혜바라밀 중의 10바라밀을 밝힌 것이다

바다에는  가지 바람이 있으니,  

첫째는 능집(能集), 능히 온갖 보배를 모으는 것으로 대원경지(大圓鏡智) 밝힌 것이고,

둘째는 능성(能成), 능히 온갖 보배를 성취하는 것으로 성소작지(成所作智) 밝힌 것이고,

셋째는 간택(簡擇)온갖 보배를 가려내는 묘관찰지(妙觀察智) 밝힌 것이고,

넷째는 능산(能散), 능히 온갖 보배를 흩어 뿌리 것으로 평등성지(平等性智) 밝힌것이다.

이러한  가지 지혜를 풍신(風神)으로 삼아 법의 자재로움을 나타내기 때문에 선현행(善現行)을 나타내는 것이다.

 

ㅡ십행(十行)의 제칠행(第七行) 주공신(主空神) ㅡ無著行(무착행)의 방편바라밀

법성, 진리의 성품은 공적(空寂)함에서 일어나서 이 만상(萬相)을 형성해서, 만상이 이렇게 차별하게 벌어져 있지만,

그 뿌리는 공적하고 그 근본은 비어서 항상 그대로인 항여(恒如)한 것이다

 

復有無量(부유무량) 主空神(주공신) 所謂(소위) 淨光普照主空神(정광보조주공신)  

普遊深廣主空神(보유심광주공신) 生吉祥風主空神(생길상풍주공신)  

離障安住主空神(이장안주주공신) 廣步妙髻主空神(광보묘계주공신)

無碍光焰主空神(무애광염주공신) 無碍勝力主空神(무애승력주공신)  

離垢光明主空神(이구광명주공신) 深遠妙音主空神(심원묘음주공신)  

光遍十方主空神(광변시방주공신) 如是等(여시등) 而爲上首(이위상수)

其數無量(기수무량) 心皆離垢(심개이구) 廣大明潔(광대명결)

또한 무량하게 많은 허공을 맡은 주공신(主空神)들이 있었으니, 이른바

깨끗한 빛이 널리 비치는 정광보조(淨光普照) 주공신, 깊고 넚게 두루 다니는 보유심광(普遊深廣) 주공신,

상서로운 바람을 내는 생길상풍(生吉祥風) 주공신, 장애 없이 편안한 이장안주(離障安住) 주공신,

널리 걷는 묘한 상투의 광보묘계(廣步妙髻) 주공신, 걸림없이 빛나는 불꽃의 무애광염(無礙光焰) 주공신,

걸림없이 수승한 힘의 무애승력(無礙勝力) 주공신, 때 없는 광명의 이구광명(離垢光明) 주공신,

멀고 깊은 묘한 음성의 심원묘음(深遠妙音) 주공신, 광명이 시방에 가득한 광변시방(光遍十方) 주공신들이었다.

이러한 10 분의 주공신들이 상수(上首, 대표)가 되어 그 수가 무량하였으니,

그 모두의 마음은 때를 여의어서 광대하고 밝고 깨끗한 광대명결(廣大明潔)한 분들이었다.

ㅡ주공신(主空神)은 집착이 없는 無著行(무착행)을 밝힌 것으로서 방편바라밀을 주재한다.

대자비를 성취해서 법공(法空)으로 행을 일으켜 일체 중생을 교화하고 거두어들이기 때문에 방편이라 하며, 무착행이라 칭하는 것이다.

 

ㅡ십행(十行)의 제팔행(第八行) 주방신(主方神) ㅡ 난득행(難得行)의 원(願)바라밀

때와 장소와 자기의 능력 등을 다 포함한 것을 방(方, 방우)라 하며, 불법을 공부함에 있어서도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미혹하지 않고 잘못되지 않으며, 시방 어느 곳 어느 방향의 작은 것이라도 그 각각의 가치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우주만유에 신(神)을 붙인 것은 모든 존재가 소중한 존재이고 참다운 이치 즉 법이라는 뜻입니다. 

  

復有無量(부유무량) 主方神(주방신) 所謂(소위) 遍住一切主方神(변주일체주방신)  

普現光明主方神(보현광명주방신) 光行莊嚴主方神(광행장엄주방신)  

周行不碍主方神(주행불애주방신) 永斷迷惑主方神(영단미혹주방신)

普遊淨空主方神(보유정공주방신) 大雲幢音主方神(대운당음주방신)  

髻目無亂主方神(계목무난주방신) 普觀世業主方神(보관세업주방신)  

周遍遊覽主方神(주변유람주방신) 如是等(여시등) 而爲上首(이위상수)

其數無量(기수무량) 能以方便(능이방편) 普放光明(보방광명)

恒照十方(항조시방) 相續不絶(상속부절)

또 무량하게 많은 방위를 맡은 주방신(主方神)들이 있었으니, 이른바 온갖 곳에 두루 있는 변주일체(遍住一切) 주방신,

광명을 널리 나타내는 보현광명(普現光明) 주방신, 빛과 행동을 장엄한 광행장엄(光行莊嚴) 주방신,

두루 다님에 걸림이 없는 주행불애(周行不礙) 주방신, 미혹을 아주 끊은 영단미혹(永斷迷惑) 주방신,

청정한 허공을 널리 다니는 보유정공(普遊淨空) 주방신, 큰 구름의 깃대와 같은 음성의 대운당음(大雲幢音) 주방신,

상투같은 눈이 어지럽지 않은 계목무난(髻目無亂) 주방신, 세상 업을 두루 보는 보관세업(普觀世業) 주방신,

두루 다녀 구경하는 주변유람(周遍遊覽) 주방신들이었다.

이러한 10 분의 주방신들이 상수(上首, 대표)가 되어 그 수가 무량하였으니,

능히 방편으로 (가르침의) 광명을 널리 놓아 서시방을 비추이기를 항상 계속하여 끊어지지 않는 상속부절(相續不絶)이었다.

ㅡ통현장자; 주방신(主方神)은 난득행(難得行, 얻기 어려운 행)을 밝힌, 원(願)바라밀을 주재한다. 

지혜를 야기해서 행을 일으키되, 그 행을 보편적이고 완전하게 하여서 생사에도 머물지 않고 열반에도 머물지 않게 하는 것이다.

 

ㅡ십행(十行)의 제구행(第九行) 주야신(主夜神) ㅡ 선법행(善法行)의 역(力)바라밀

復有無量(부유무량) 主夜神(주야신) 所謂(소위) 普德淨光主夜神(보덕정광주야신)과 

喜眼觀世主夜神(희안관세주야신) 護世精氣主夜神(호세정기주야신)  

寂靜海音主夜神(적정해음주야신) 普現吉祥主夜神(보현길상주야신)

普發樹華主夜神(보발수화주야신) 平等護育主夜神(평등호육주야신)  

遊戲快樂主夜神(유희쾌락주야신) 諸根常喜主夜神(제근상희주야신)  

出生淨福主夜神(출생정복주야신) 如是等(여시등) 而爲上首(이위상수)

其數無量(기수무량) 皆勤修習(개근수습) 以法爲樂(이법위락)

또한 무량하게 많은 밤을 맡은 주야신(主夜神)들이 있었으니, 이른바

넓은 공덕으로 깨끗한 빛의 보덕정광(普德淨光) 주야신, 기쁜 눈으로 세상을 보는 희안관세(喜眼觀世) 주야신,

세상의 정기를 보호하는 호세정기(護世精氣) 주야신, 고요한 바다 소리의 적정해음(寂靜海音) 주야신,

좋은 일을 널리 나타내는 보현길상(普現吉祥) 주야신, 나무 꽃을 널리 피우는 보발수화(普發樹華) 주야신,

평등하게 길러 주는 평등호육(平等護育) 주야신, 유희면서 즐거운 유희쾌락(遊戱快樂) 주야신,

모든 근(根)이 항상 기쁜 제근상희(諸根常喜) 주야신, 깨끗한 복을 내는 출생정복(出生淨福) 주야신들이었다.

이러한 10분의 주야신들이 상수(上首, 대표)가 되어 그 수가 무량하였으니,

모두 부지런히 법을 닦아 익히는 개근수습(皆勤修習)하는 것으로써 즐거움을 삼는 이들이었다.

ㅡ주야신(主夜神)은 선법행(善法行)을 밝힌 것으로서 역(力)바라밀을 주재한다.

 

ㅡ십행(十行)의 제구행(第九行) 주주신(主晝神) ㅡ진실행(眞實行)의 지(智)바라밀

믿음과 이해를 밤과 낮의 관계로 보기도 합니다. 수행에 있어서 먼저 이해를 하고 부지런히 행하라.

만약 이해만 있고 믿음이 없으면 삿된 소견(고집, 무명, 번뇌만 키운다)을 내게 되나니, 이해는 믿음을 통해서 깊어진다.

믿음과 이해가 조화를 이루어서 불교에 대한 바른 이해로서 그에 따른 바른 행동을 행하는 것이 주주신(主晝神)의 의미입니다. 

 

復有無量(부유무량) 主晝神주주신) 所謂(소위) 示現宮殿主晝神(시현궁전주주신) 

發起慧香主晝神(발기혜향주주신) 樂勝莊嚴主晝神(낙승장엄주주신)  

香華妙光主晝神(향화묘광주주신) 普集妙藥主晝神(보집묘약주주신)

樂作喜目主晝神(낙작희목주주신) 普現諸方主晝神(보현제방주주신)  

大悲光明主晝神(대비광명주주신) 善根光照主晝神(선근광조주주신)  

妙華瓔珞主晝神(묘화영락주주신) 如是等(여시등)이 而爲上首(이위상수)

其數無量(기수무량) 皆於妙法(개어묘법) 能生信解(능생신해) 恒共精勤(항공정근) 嚴飾宮殿(엄식궁전)

또한 무량하게 많은 낮을 맡은 주주신(主晝神)들이 있었으니,이른바

궁전을 나타내 보이는 시현궁전(示現宮殿) 주주신, 지혜의 향을 일으키는 발기혜향(發起慧香) 주주신,

훌륭하게 장엄하기를 좋아하는 낙승장엄(樂勝莊嚴) 주주신, 향과 꽃 미묘한 빛의 향화묘광(香華妙光) 주주신,

묘한 약을 널리 모으는 보집묘약(普集妙藥) 주주신, 기뻐하는 눈의 낙작희목(樂作喜目) 주주신,

여러 방위 나타내는 보현제방(普現諸方) 주주신, 큰 자비 광명의 대비광명(大悲光明) 주주신,

선근의 광명을 비추는 선근광조(善根光照) 주주신, 아름다운 꽃 타래의 묘화영락(妙華瓔珞) 주주신들이었다.

이러한 10분의 주주신들이 상수(上首, 대표)가 되어 그 수가 무량하였으니,

모두가 미묘한 불법을 믿고 아는 신해(信解)하며, 항상 함께 정근하여서 궁전을 엄숙하게 꾸미었다.

ㅡ엄식궁전(嚴飾宮殿)이란, 바로 우리 자신의 궁전을 잘 꾸며가는 것이며, 또한 밝음 속의 모든 자연현상들 그대로를 궁전이라 보면서 살아가는 사는 그 이치 자체가 묘법(妙法)인데, 그 묘법(妙法)을 이해함으로써 능생신해(能生信解)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정근(精勤),정미롭고 부지런히 아주 세밀하게 엄식궁전(嚴飾宮殿), 우리가 사는 곳, 환경을 장엄한다는 뜻입니다.

 

ㅡ통현장자; 주주신(主晝神)은 진실행(眞實行)을 밝힌 것으로 지(智)바라밀을 주재한다.

주가신(主稼神)부터 주주신(主晝神)에 이르기까지는 10행(十行)에서 중생을 이롭게 하는 법문의 인과를 밝힌 것.

ㅡ恒共精勤(항공정근)하야 嚴飾宮殿(엄식궁전)=보편적이고 완전한 지혜로 중생을 교화하여 법의 궁전을 이루는데, 

자비가 () 되고 지혜가 (殿) 되는, 중생을 성취시키는 자비와 지혜로서 서로 전전(展轉)하면서 이익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이 그대로 부처이지만 한 단계, 한 단계, 수행해서 올라가는 과정으로서, 주야신(主夜神) 주주신(主晝神)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등으로 세상 만유를  화엄의 수행계위와 보살의 수행점차에 배속을 시켜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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