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釋女瞿波의 重明解脫義 석녀구파가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밝히다
爾詩에 釋迦瞿波女가 欲重明此解脫義하사 承佛神力하야 卽說頌言하사대
이시 석가구파녀 욕중명차해탈의 승불신력 즉설송언
이때 석가구파 여인이 이 해탈의 의의를 거듭 밝히고자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게송으로 말하였습니다.
구파란 또한 구이(瞿夷)라고도 하는데 한역하면 수호지자(守護地者)이니, 보살행 속에서 대자대비의 지(地)를 수호한다. 가령 비로자나여래는 바로 지혜인데 화관(華冠)과 영락(瓔珞)의 온갖 복으로 장엄한 것은 지혜와 자비 두 행의 보생불(報生佛)이니, 열거된 지위는 비록 둘이지만 행하는 이는 한 사람이다. 구파는 비록 여래가 태자였을 때 세 번째 부인의 수(數)를 호칭한 것이지만, 그 뜻은 자비법열의 지위를 나타낸 것이지 끝내 세간 5욕(欲)의 아내와는 같지 않은 것이다
구파는 이 인간에 사람과 동일한 법을 나타내면서도 집착하지 않음을 기준으로 해서 대지혜의 공덕(功德)을 버리기 어려운데도 능히 버릴 수 있어서 중생을 인도하는 길을 일으킴을 나타낸 것이니, 경문 아래에서 스스로 지나간 과거에 동행한 인연과 행한 바의 보살행과 부부가 된 연기(緣起)와 나아가 부처 지위를 설한 것과 같다. 또 선덕(先德)의 설한 바를 기준으로 하면, 여래가 태자였을 때 세 부인이 있었으니, 첫째는 그 이름이 야수다라(耶輸陀羅)이고, 둘째는 그 이름이 구파이고, 셋째는 그 이름이 마노사(摩奴舍)인데, 어느 교문(敎門)에서 나온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 이런 뜻이 있으니, 즉 야수다라는 출가해서 비구니가 되었다는 것이다.
若有見菩薩의 修行種種行하고 起善不善心이면 菩薩皆攝取니라
약유견보살 수행종종행 기선불선심 보살개섭취
만약 어떤 이가 보살을 만나 갖가지 행을 수행한다면,
선하거나 불선한 마음 일으켜도 보살은 다 거두어 주시니라.
본문의 “불선근(不善根)으로 선근을 섭수하고 선근으로 불선근을 섭수한다”는 것; 가령 행은 거칠지만 이(理)는 정밀한 것이며, 또 세인이 잘못됨을 행하면서도 다시 1분이나마 능히 착한 일을 행하는 것이며, 또 외도가 행하는 것도 삿된 행이고 견해도 또한 삿되어서 모두착하지 않은 것이지만 다시 선을 구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불선근으로 선근을 섭수한다는 것은 인천(人天)과 외도가 세간의 선근을 섭수하는 것이니, 능히 삼계의 고업(苦業)을 끊어 없애지 못한 것이 바로 불선근이며, 또 이승과 정토보살이 삼계의 업을 조복해서 현행치 않게 함이 바로 선근이 섭수하는 것이요, 능히 여래의 지혜와 자비를 요달해 깨닫지 못하는, 것이 바로 불선근이니, 이것이 선근으로 불선근을 섭수하는 것이다.
또 구파가 지나간 과거의 因 중에서 거사녀(居士女)가 되서 애착으로 물든 마음으로 보배 영락을 보시하는 것이 불선근으로 섭수하는 바이면서도 이로 인해 259겁을 삼악도에 들어가 태어나지 않고 인천 중의 왕의 종자 속에서 태어나고 나아가 10지위에 이르는 것이 바로 불선근으로 선근을 섭수하는 바이니, 나머지는 경문에서 스스로 갖추어져 있다. 가령 외도와 사견의 무리를 의거함으로써 올바른 지견(知見) 없이 망령되게 정도라 말하는 것을 말미암아 발심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끝내 능히 해탈치 못하고 이로 인해 삿된 견해를 일으켜 고취(苦趣)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선근으로 불선근을 섭수하는 것이다.
구파는 선재동자의 10지위 중 선지식을 지어서 10지의 대비행이 사무침을 나타낸 것이니, 고인(古人)이 4구(句)를 지어서 이해하는 걸 기준으로 하면, 첫째는 진(眞)을 얻으면서도 증명치 않는 것이며, 둘째는 진을 알아서 세속에 행하는 것이며, 셋째는 속박에 처해서도 오염되지 않는 것이며, 넷째는 대자비로 사(事)를 같이하는 것이다. 이것은 비로자나의 보현행을 행해서 시방 6도에 화신(化身)으로 세간에 처하여 근기에 응하는 대자비의 행을 기준으로 한 것
乃往久遠世에 過百刹塵劫하야 有劫名淸淨이요 世界名光明이어든
내왕구원세 과백찰진겁 유겁명청정 세계명광명
지나간 오랜 옛적 세상의 백 세계미진수 겁 전에 한 겁이 있었으니,
이름은 '청정'이요 세계 이름은 '광명'이라.
此劫佛興世하사대 六十千萬億이니 最後天人主가 號曰法幢燈이니라
차겁불흥세 육십천만억 최후천인주 호왈법당등
그 겁 동안 세상에 출현하신 부처님이 육십 천만억 분이시요,
최후에 나신 부처님은 명호가 '법당등'이시었으며,
彼佛涅槃後에 有王名智山이니 統領閻浮提하야 一切無怨敵이니라
피불열반후 유왕명지산 통령염부제 일체무원적
그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 '지산'이라는 왕이 있어,
염부제를 다스렸는데 원수나 대적할 이가 없었느니라.
王有五百子하니 端正能勇健하며 其身悉淸淨하야 見者皆歡喜로다
왕유오백자 단정능용건 기신실청정 견자개환희
왕에게는 오백의 아들이 있어, 단정하고 용맹스러웠으며 몸이 모두 청정하여
보는 이들이 기뻐하였느니라.
彼王及王子가 信心供養佛하야 護持其法藏하며 亦樂勤修法이로다
피왕급왕자 신심공양불 호지기법장 역락근수법
그 왕과 왕자들은 신심으로 부처님게 공양하며, 그 법장을 수호하여 지니고,
또 즐거이 법을 힘써 닦았느니라.
太子名善光이니 離垢多方便하며 諸相皆圓滿하야 見者無厭足이로다
태자명선광 이구다방편 제상개원만 견자무염족
태자의 이름은 '선광'인데 때를 벗었고 방편이 많았으며,
모든 상호가 원만하여 보는 이들이 싫어하지 않았으며,
五百億人俱하야 出家行學道할새 勇猛堅精進하야 護持其佛法하니
오백억인구 출가행학도 용맹견정진 호지기불법
오백억의 사람들과 함께 출가하여 도를 배우고 행하며 용맹하고 굳건히 정진하여
그 불법을 수호하여 지녔느니라.
王都名智樹라 千億城圍遶요 有林名靜德이라 衆寶所莊嚴이어든
왕도명지수 천억성위요 유림명정덕 중보소장엄
왕도의 이름은 '지수'요 천억의 성(도시)들로 둘러싸여 있는데,
한 숲이 있어 이름이 '정덕'이요 온갖 보배로 장엄되어 있었으니,
善光住彼林하야 廣宣佛正法하야 辯才智慧力으로 令衆悉淸淨이로다
선광주피림 광선불정법 변재지혜력 영중실청정
선광은 그 숲에 머물며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펼쳤으니,
변재와 지혜의 능력으로 대중들을 모두 청청케 하였느니라.
有時因乞食하야 入彼王都城에 行止極安詳하며 正知心不亂이러니
유시인걸식 입피왕도성 행지극안상 정지심불란
어느 때 걸식을 하고자 그 도성에 들어가는데 가고 멈춤이 지극히 차분하고 바른 지혜로
그 마음이 산란하지 않았으며,
城中有居士하니 號曰善名稱이요 我時爲彼女하니 名爲淨日光이라
성중유거사 호왈선명칭 아시위피녀 명위정일광
그 성 안에 한 거사가 있어 이름은 '선명칭'이었으며,
나는 그때 그의 딸로서 이름이 '정일광'이었느니라.
時我於城中에 遇見善光明의 諸相極端嚴하고 其心生染着하며
시아어성중 우견선광명 제상극단엄 기심생염착
그때 나는 성 안에서 '선광명'을 만났는데,
모든 상호가 지극히 단엄한지라 애착하는 마음이 생겼음이라.
次乞至我門에 我心增愛染하야 卽解身瓔珞과 幷珠置鉢中호니
차걸지아문 아심증애염 즉해신영락 병주치발중
걸식 차례가 되어 내집에 이르자, 내 마음은 애정이 더욱하여져서,
곧 몸에 걸치고 있던 영락과 진주를 발우에 넣어 드렸느니라.
雖以愛染心으로 供養彼佛子나 二百五十劫을 不墮三惡趣하고
수이애염심 공양피불자 이백오십겁 불타삼악취
비록 사랑에 물든 마음으로 그 불자에게 공양하였으나,
이백 오십 겁 동안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或生天王家하며 或作人王女하야 恒見善光明의 妙相莊嚴身호라
혹생천왕가 혹작인왕녀 항견선광명 묘상장엄신
혹은 천왕의 가문에 태어나기도 하고, 혹 인간 왕의 딸이 되기도 하며,
항상 '선광명' 태자의 거룩하게 상호로 장엄한 몸을 보았네
앞의 글에서 밝힌 산문에서는 이와 같은 게송의 내용이 없었다. 게송이란 반드시 산문에 나온 내용만을 거듭 설하는 것이 아니라 간혹 산문에 없었던 내용도 보완해서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게송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석녀구파의 오랜 인연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다. 아래는 산문에 소개된 이야기를 거듭 설하였다.
此後所經劫이 二百有五十에 生於善現家하니 名爲具妙德이라
차후소경겁 이백유오십 생어선현가 명위구묘덕
그 후에 지내온 겁이 이백 오십 겁으로, '선현'의 가문에 태어나서
이름을 '구묘덕(구족묘덕)'이라 하였네
時我見太子하고 而生尊重心하야 願得備瞻侍리니 幸蒙哀納受호라
시아견태자 이생존중심 원득비첨시 행몽애납수
그때 나는 태자를 보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서, 그를 우러러 모시기를 원하였는데,
다행히 뜻을 받아 주셨네
我時與太子로 覲佛勝日身하야 恭敬供養畢하고 卽發菩提意호라
아시여태자 근불승일신 공경공양필 즉발보리의
나는 그때 태자와 함께 '승일신' 부처님을 뵙고,
공경하고 공양하여 곧 보리의 뜻을 세웠느니라.
승일신(勝日神)여래는 근본지를 나타낸 것이며, 다음 60억 백천나유타 부처가 세간에 출현했다는 것은 근본지에서 차별지를 일으키는 것이니, 10신을 통틀어 거둠으로써 근본 보광명지로부터 발심하여 6위의 행이 종결되는 것이 이를 여의지 않는 것이니 보광명전 안에서 10신을 설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於彼一劫中에 六十億如來니 最後佛世尊이 名爲廣大解라
어피일겁중 육십억여래 최후불세존 명위광대해
그 한 겁 동안 육십억의 여래가 나셨는데 최후의 부처님 세존은 명호가 '광대해'이셨으며,
최초의 승일신부처로부터 마지막 광대해(廣大解)부처에 이르기까지 그 중 쉰의 부처에게 공양한 것은 5위의 가행하는 인과를 나타낸 것이며, 마지막 광대해부처에게 이르는 것은 보현의 차별지가 원만한 것이니, 이 10지가 5위와 6위의 안과를 통틀어 거두어서 총체적으로 그 안에 있으니 본말(本末)이 서로 즉(卽)하면서 3세와 일념이 인다라망문에 들어가는 것이다.
於彼得淨眼하야 了知諸法相하고 普見受生處하야 永除顚倒心호라
어피득정안 요지제법상 보현수생처 영제전도심
그 분에게서 청정한 눈을 얻어, 모든 법의 모양을 분명히 요지하여, 생을 받는 곳을 두루 보고
전도된 마음을 영원히 제거하였느니라.
我得觀菩薩의 三昧境解脫하고 一念入十方 不思議刹海호라
아득관보살 삼매경해탈 일념입시방 부사의찰해
나는 보살의 삼매와 경계를 관찰하는 해탈을 얻어서,
한 순간에 시방에 있는 부사의한 세계해에 들어가며,
보살을 관찰하는 삼매란 것은 보살행이 다함없이 원만하고 두루 하기 때문에 궁진(窮盡)할 수 없음을 관찰함을 밝힌 것이다. 나머지 뜻은 경문에 갖추어져 있는 것과 같다.
이는 바로 법운지(法雲地)의 선우(善友)이니, 지바라밀(智波羅蜜)을 주(主)로 삼고 나머지 아홉으로 반(伴)을 삼으니, 지혜 속에 대자비를 갖춘 행이 자재롭지 못한 장애를 다스려 자재로움을 얻게 함으로써 보현행문에 들어가 바야흐로 원만한 것이며, 이하는 11지의 지위를 밝힌 것이다.
我見諸世界의 淨穢種種別호대 於淨不貪樂하고 於穢不憎惡호라
아견제세계 정예종종별 어정불탐락 어예불증오
나는 모든 세계의 깨끗하고 더러운 갖가지 차별을 보되,
깨끗함을 탐내 좋아하지도 않고, 더러움을 미워하지도 않았느니라.
普見諸世界에 如來坐道場하사 皆於一念中에 悉放無量光호라
보견제세계 여래좌도량 개어일념중 실방무량광
널리 모든 세계에 여래가 도량에 앉아 계신것을 보니,
모두 한 순간에 한량없는 광명을 놓고 계셨으니,
一念能普入 不可說衆會하며 亦知彼一切 所得三昧門호라
일념능보입 불가설중회 역지피일체 소득삼매문
한 순간에 능히 불가설한 중회에 두루 들어가시며,
또 저 모든 이들이 얻은 삼매문도 아셨느니라.
一念能悉知 彼諸廣大行과 無量地方便과 及以諸願海호라
일념능실지 피제광대행 무량지방편 급이제원해
한 순간에 능히 저 모든 광대한 행과 무량한 지위와 방편과 모든 서원의 바다를 다 아셨으며,
我觀菩薩身의 無邊劫修行하야 一一毛孔量도 求之不可得호라
아관보살신 무변겁수행 일일모공량 구지불가득
내가 보니 보살의 몸은 가이없는 겁 동안 수행하사,
낱낱 모공의 수효를 찾아 보아도 얻을 수 없었느니라.
一一毛孔刹이 無數不可說이라 地水火風輪이 靡不在其中이니
일일모공찰 무수불가설 지수화풍륜 미부재기중
낱낱 모공마다에 있는 세계들, 그 수가 무수하고 불가설하여
지, 수, 화, 풍륜의 속에 있지 않은 곳이 없었으며,
種種諸建立과 種種諸形狀과 種種體名號와 無邊種莊嚴이로다
종종제건립 종종제형상 종종체명호 무변종장엄
갖가지로 세워진 것과 갖가지 모든 형상과 갖가지 몸체(자체)와
명호과 가이없는 갖가지 장엄들이라.
我見諸刹海의 不可說世界하며 及見其中佛의 說法化衆生호대
아견제찰해 불가설세계 급견기중불 설법화중생
나는 모든 세계해의 불가설한 세계를 보고 또 그 안에 계신 부처님이 법을 설하사
중생을 교화하심을 보지만,
不了菩薩身과 及彼身諸業하며 亦不知心智와 諸劫所行道호라
불료보살신 급피신제업 역부지심지 제겁소행도
보살의 몸을 알지 못하고, 그 몸으로 짓는 업도 알지 못하고,
또한 그 마음과 지혜도 알지 못하며, 모든 겁에 행하신 바 도도 알지 못하나니.
앞의 산문에서 먼저 소개된 내용과 산문에서 소개되지 않은 내용들까지 합하여 게송으로 다시 설하였다. 경문의 내용이 자기는 겸손하고 다른 이의 수승함을 추천하고, 다시 다음의 선지식 찾기를 권유한 뒤에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爾時에 善財童子가 頂禮其足하며 遶無數帀하고 辭退而去하니라
이시 선재동자 정례기족 요무수잡 사퇴이거
그때 선재동자는 그의 발에 정례하고 무수히 우로 돈 다음 하직하고 떠나갔습니다.
가령 구파는 선재동자의 10지위 중 선지식을 지어서 10지의 대비행이 사무침을 나타낸 것이니,
고인(古人)이 4구(句)를 지어서 이해하는 걸 기준으로 하면, 첫째는 진(眞)을 얻으면서도 증명치 않는 것이며, 둘째는 진을 알아서 세속에 행하는 것이며, 셋째는 속박에 처해서도 오염되지 않는 것이며, 넷째는 대자비로 사(事)를 같이하는 것이다. 이것은 비로자나의 보현행을 행해서 시방 6도에 화신(化身)으로 세간에 처하여 근기에 응하는 대자비의 행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지금은 간략히 열 가지 문을 세워서 그 덕을 찬탄하겠다.
첫째, 지혜의 체(體)가 의지함이 없어서 그릇에 따라 상(相)을 나타내는 문이다.
둘째, 그리고 그림자 같아서 성품에 티끌이 없는 문이다.
셋째, 지혜와 그림자가 본래 없어서 그릇이 마음에 따라 나타나는 문이다.
넷째, 지혜에 피차가 없어서 메아리처럼 연(緣)에 응하는 문이다.
다섯째, 중생이 망령된 꿈으로 보는 바라서 지혜에 직위가 있지 않은 문이다.
여섯째, 지혜가 작위하는 바가 없어서 꿈에 따라 환생(幻生)하는 문이다.
일곱째, 환인(幻人)이 형태는 있으나 질(質)은 없는 것과 같아서 욕망의 상념이 있지 않은 문이다.
여덟째, 지혜의 체(體)가 공(空)과 같으면서도 본원력에 따라 시방에 대현(對現)하는 문이다.
아홉째, 반연 없는 대자비로 세속에 사무쳐 중생을 이롭게 하는 문이다.
열째, 대지혜가 함식(含識)에 두루 통하매 세속의 체가 항상 참되어서 오염될 바가 없는 문이다.
이상 열 가지 법으로 구파가 보현행을 행함을 찬탄한 것이다.
'화엄경 원문과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9 입법계품 17 (入法界品) 2 (2) | 2022.09.29 |
---|---|
39 입법계품 17 (入法界品) 1 (1) | 2022.09.28 |
39 입법계품 16 (入法界品) 9 (2) | 2022.09.26 |
39 입법계품 16 (入法界品) 8 (1) | 2022.09.25 |
39 입법계품 16 (入法界品) 7 (1) | 2022.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