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觀察菩薩境界及佛殊勝作用 보살의 경계 및 불 수승작용에 대한 관찰을 설하다
復次善男子야 我常觀察一切菩薩道場衆會하야 修種種願行하며 現種種淨身하며 有種種常光하며 放種種光明하며
부차 선남자 아상관찰 일체보살 도량중회 수종종원행 현종종정신 유종종상광 방종종광명
또한 선남자여, 나는 항상 일체 보살들의 도량에 모여 그 대중들이 갖가지 원과 행을 닦으며,
갖가지 청정한 몸을 나타내 보이고, 갖가지 항상한 광명이 있으며, 갖가지로 광명을 놓음을 관찰하며,
以種種方便으로 入一切智門하며 入種種三昧하며 現種種神變하며 出種種音聲海하며 具種種莊嚴身하며
이종종방편 입일체지문 입종종삼매 현종종신변 출종종음성해 구종종장엄신
갖가지 방편으로 일체 지혜의 문에 들어가며, 갖가지 삼매에 들어서 갖가지 신통변화를 나타내며,
갖가지 음성바다를 내며, 갖가지로 장엄한 몸을 갖춤을 관찰하며,
入種種如來門하며 詣種種國土海하며 見種種諸佛海하며 得種種辯才海하며 照種種解脫境하며 得種種智光海하며
입종종여래문 예종종국토해 견종종제불해 득종종변재해 조종종해탈경 득종종지광해
갖가지 여래의 문에 들어가며, 갖가지 세계 바다에 나아가며, 갖가지 부처님바다를 뵙고,
갖가지 변재바다를 얻고, 갖가지 해탈경계를 비추고, 갖가지 지혜 광명의 바다를 얻음을 관찰하며,
入種種三昧海하며 遊戲種種諸解脫門하며 以種種門으로 趣一切智하야 種種莊嚴虛空法界하며
입종종삼매해 유희종종 제해탈문 이종종문 위일체지 종종장엄 허공법계
갖가지 삼매바다에 들어가며, 갖가지 해탈의 문에 유희하며,
갖가지 문으로 일체 지혜에 나아가서 갖가지로 허공법계를 장엄함을 관찰하며,
以種種莊嚴雲으로 徧覆虛空하며 觀察種種道場衆會하며 集種種世界하며 入種種佛刹하며 詣種種方海하며
이종종장엄운 변부허공 관찰종종 도량중회 집종종세계 입종종불찰 예종종방해
갖가지 장엄구름으로 허공을 두루 덮으며, 갖가지 도량에 모인 대중을 관찰하며,
갖가지 세계를 모으며, 갖가지 부처님 세계에 들어가며, 갖가지 방위의 바다에 나아감을 관찰하며,
受種種如來命하며 從種種如來所하며 與種種菩薩俱하며 雨種種莊嚴雲하며 入如來種種方便하며 觀如來種種法海하며
수종종여래명 종종종여래소 여종종보살구 우종종장엄운 입여래종종방편 관여래종종법해
入種種智慧海하며 坐種種莊嚴座호라
입종종지혜해 좌종종장엄좌
갖가지 여래의 명을 받으며, 갖가지 여래의 처소에서 갖가지 보살과 함께 하며, 갖가지 장엄구를 비처럼 내리며,
여래의 갖가지 방편에 들어가며, 여래의 갖가지 법의 바다를 살피며, 갖가지 지혜바다에 들어가며,
갖가지로 장엄한 자리에 앉는 것을 관찰하였거니와,
善男子야 我觀察此道場衆會하고 知佛神力이 無量無邊하야 生大歡喜호라
선남자 아관찰차도량중회 지불신력 무량무변 생대환희
선남자여, 나는 그 도량의 대중들을 관찰하여, 부처님 신력이 무량무변함을 알고서 크게 환희하였으며,
善男子야 我觀毘盧遮那如來의 念念出現不可思議淸淨色身하고 旣見是已에 生大歡喜하며
선남자 아관비로자나여래 념념출현 불가사의 청정색신 개견시이 생대환희
선남자여, 나는 비로자나 여래께서 순간순간 불가사의토록 청정한 색신(몸)을 나타내시는 것을 관찰하나니
이것을 보게 되면 곧 큰 환희가 생기며,
又觀如來의 於念念中에 放大光明하사 充滿法界하고 旣見是已에 生大歡喜하며
우관여래 어념념중 방대광명 충만법계 기견시이 생대환희
또 여래께서 순간순간 대광명을 놓으사, 법계에 가득히 하심을 관찰하나니, 이것을 보면 곧 큰 환희가 생기며,
又見如來의 一一毛孔에 念念出現無量佛刹微塵數光明海어든 一一光明이 以無量佛刹微塵數光明으로 而爲眷屬하야
우견여래 일일모공 념념출현 무량불찰 미진수광명해 일일광명 이무량불찰 미진수광명 이위권속
또 여래께서 낱낱 모공으로 순간순간 한량없는 불찰미진수의 광명바다를 출현시키시거든
낱낱 광명이 한량없는 불찰미진수의 광명으로 권속을 삼으며,
一一周徧一切法界하야 消滅一切諸衆生苦하고 旣見是已에 生大歡喜하며
일일주변 일체법계 소멸일체 제중생고 기견시이 생대환희
낱낱이 일체 법계에 두루하여 일체중생의 고통을 소멸시키는 것을 보나니, 이것을 보면 곧 큰 환희가 생기며,
又善男子야 我觀如來의 頂及兩肩에 念念出現一切佛刹微塵數寶焰山雲하사 充滿十方一切法界하고
우선남자 아관여래 정금양견 념념출현 일체불찰 미진수보염산운 충만시방 일체법계
旣見是已에 生大歡喜하며
기견시이 생대환희
또 선남자여, 나는 여래의 정수리와 두 어깨에서 순간순간 출현하는 모든 불찰미진수 보배불꽃이 산구름=寶焰山雲이
시방 일체의 법계에 가득함을 보나니, 이것을 보면 곧 큰 환희가 생기며,
又善男子야 我觀如來의 一一毛孔에 於念念中에 出一切佛刹微塵數香光明雲하사 充滿十方一切佛刹하고
우선남자 아관여래 일일모공 어념념중 출일체불찰 미진수향광명운 충만시방 일체불찰
旣見是已에 生大歡喜하며
기견시이 생대환희
또 선남자여, 나는 여래의 낱낱 모공에서 순간순간 출현하는 모든 불찰미진수 향기 광명구름이
시방 일체의 불국토에 가득함을 보나니, 기왕에 이것을 보면 곧 큰 환희가 생기며,
又善男子야 我觀如來의 一一相에 念念出一切佛刹微塵數諸相莊嚴如來身雲하사 徧往十方一切世界하고
우선남자 아관여래 일일상 념념출일체불찰 미진수제상 장엄여래신운 변왕시방 일체세계
旣見是已에 生大歡喜하며
기견시이 생대환희
또 선남자여, 나는 여래의 낱낱 상호(모습)에서 순간순간 일체 불찰미진수의 갖가지로 장엄한 여래의 몸구름이 나와
시방 일체세계로 두루 나아 가는 것을 보나니, 이것을 보면 곧 큰 환희가 생기며,
又善男子야 我觀如來의 一一毛孔에 於念念中에 出不可說佛刹微塵數佛變化雲하사 示現如來從初發心으로
우선남자 아관여래 일일모공 어념념중 출불가설 불찰미진수 불변화운 시현여래 종초발심
修波羅蜜하사 具莊嚴道하야 入菩薩地하고 旣見是已에 生大歡喜하며
수바라밀 구장엄도 입보살시 기견시이 생대환희
또 선남자여, 나는 여래의 낱낱 모공에서 순간순간에 불가설한 불찰미진수 부처님의 변화구름이 나와서
여래께서 처음 발심하시어 바라밀을 닦으시고, 장엄한 도를 구족하시어, 보살의 지위에 드심을 시현하는 것을 보나니,
이것을 보면 곧 큰 환희가 생기며,
又善男子야 我觀如來의 一一毛孔에 念念出現不可說不可說佛刹微塵數天王身雲과 及以天王의 自在神變하사
우선남자 아관여래 일일보공 념념출현 불가설불가설 불찰미진수 천왕신운 급이천왕 자재신변
또 선남자여, 나는 여래의 낱낱 모공에서 순간순간에 불가설 불가설한 불찰미진수 천왕들의 몸 구름을 나타냄과
그 천왕들이 자재히 신통변화하여
充徧一切十方法界하사 應以天王身으로 而得度者는 卽現其前하야 而爲說法하고 旣見是已에 生大歡喜하며
충변일체 시방법계 응이천왕신 이득도자 즉현기전 이위설법 기견시이 생대환희
일체의 시방법계에 가득하거든, 천왕의 몸으로 제도할 수 있는 이에게는 곧 그 앞에 나투어 법을 설하심을 보나니,
이것을 보고는 곧 큰 환희가 생기느니라.
如天王身雲하야 其龍王과 夜叉王과 乾闥婆王과 阿修羅王과 迦樓羅王과 緊那羅王과 摩睺羅伽王과 人王과 梵王身雲을
여천왕신운 기용왕 야차왕 건달바왕 아수라왕 가루라왕 긴나라왕 마후라가왕 인왕 범왕신운
천왕의 몸구름과 같이 용왕, 야차왕, 건달바왕, 아수라왕, 가루라왕, 긴나라왕, 마후라가왕, 인간왕, 범천왕의 몸구름도
莫不皆於一一毛孔에 如是出現하사 如是說法이어시든 我見是已하고 於念念中에 生大歡喜하며 生大信樂하니
막불개어 일일모공 여시출현 여시설법 아견시이 어념념중 생대환희 생대신락
예외 없이 낱낱의 모공에서 그와 같이 출현하고, 그와 같이 법을 설하나니,
나는 그것을 보고서 순간순간마다 큰 기쁨을 느끼고, 믿는 즐거움이 생겼거니와
量與法界薩婆若等이라 昔所未得을 而今始得하며 昔所未證을 而今始證하며 昔所未入을 而今始入하며
양여법계 살바야등 석소미득 이금시득 석소미증 이금시증 석소미입 이급시입
그 양이 법계의 살바야와 같아서 예전에 얻지 못한 것을 지금 비로소 얻었고,
예전에 증득하지 못한 것을 지금 증득하였고, 예전에 들어가지 못한 데에 지금 들어갔으며,
昔所未滿을 而今始滿하며 昔所未見을 而今始見하며 昔所未聞을 而今始聞호니
석소미만 이금시만 석소미견 이금시견 석소미문 이금시문
예전에 만족하지 못한 것을 지금 만족하였고, 예전에 보지 못한 것을 지금 비로소 보았고,
예전에 듣지 못한 것을 지금 들었으니,
何以故오 以能了知法界相故며 知一切法이 唯一相故며 能平等入三世道故며 能說一切無邊法故니라
하이고 이능요지 법계상고 지일체법 유일상고 능평등입 삼세도고 능설일체 무변법고
왜냐하면 법계의 모양을 능히 분명하게 알았기 때문이요,
일체법이 오직 한 모양임을 능히 알았기 때문이며, 삼세의 도에 능히 평등히 들어갔기 때문이며,
가이없는 일체법을 능히 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니라.
善男子야 我入此菩薩念念出生廣大喜莊嚴解脫光明海호라
선남자 아입차보살 념념출생 광대희장엄 해탈광명해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순간순간 출생시키는 광대한 기쁨으로 장엄한 해탈'의 광명바다에 들어갔거니와,
적정음해주야신 선지식이 얻은 ‘염념에 광대한 기쁨을 출생하여 장엄하는 해탈문’의 내용 중에서 일체 법을 관찰하고 큰 기쁨을 내게 되는 것을 낱낱이 설하여 밝혔다. 이것은 해탈의 관찰에 대한 답이다.
⑤ 觀察殊勝解脫境界 관찰 수승해탈 경계 - 경계에 대한 답을 설하다
又善男子야 此解脫이 無邊이니 普入一切法界門故며 此解脫이 無盡이니 等發一切智性心故며
우선남자 차해탈 유변 보입일체 법계문고 차해탈 무진 등발일체 지성심고
또한 선남자여, 이 해탈은 가이없나니, 널리 일체 법계의 문에 두루 들어가기 때문이요,
이 해탈은 다함이 없나니, 일체지의 근본 마음을 평등히 발하기 때문이며,
此解脫이 無際니 入無際畔一切衆生心想中故며 此解脫이 甚深이니 寂靜智慧所知境故며
차해탈 무제 입무제반 일체중생 심상중고 차해탈 심심 적정지혜 소지경고
이 해탈은 경계가 없나니, 일체중생의 생각=心想 속으로 끝도 없이 들어가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몹씨 심오하나니, 고요한=寂靜의 지혜로 아는 경지인 때문이며,
此解脫이 廣大니 周徧一切如來境故며 此解脫이 無壞니 菩薩智眼之所知故며 此解脫이 無底니 盡於法界之源底故며
차해탈 광대 주변일체 여래경고 차해탈 무괴 보살지안지소지고 차해탈 무저 진어법계지원저고
이 해탈은 광대하나니,일체여래의 경계에 두루하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무너짐이 없나니, 보살의 지혜눈으로 아는 것이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바닥이 없나니, 법계의 밑바닥까지 다했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卽是普門이니 於一事中에 普見一切諸神變故며 此解脫者는 終不可取니 一切法身이 等無二故며
차해탈자 즉시보문 어일사중 보견일체 제신변고 차해탈자 종불가취 일체법신 무등이고
이 해탈이 곧 넓은 문=普門이니, 한 가지 일에서 일체의 모든 신통변화를 두루 보는 때문이며,
이 해탈은 끝내 취할 수 없나니, 일체의 법신은 평등하여 둘이 없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終無有生이니 以能了知如幻法故며 此解脫者는 猶如影像이니 一切智願이 光所生故며
차해탈자 종무유생 이능요지 여환법고 차해탈자 유여영상 일체지원 광소생고
이 해탈은 끝내 생김이 없나니, 환술과 같은 법을 능히 요지하였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마치 그림자와 같나니, 일체지를 향한 서원의 광명에서 생기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猶如變化니 化生菩薩의 諸勝行故며 此解脫者는 猶如大地니 爲一切衆生의 所依處故며
차해탈자 유여변화 화생보살 제승행고 차해탈자 유여대지 위일체중생 소의처고
이 해탈은 마치 변화와 같나니, 보살의 여러 수승한 행을 화생시키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마치 대지와 같나니, 일체중생의 의지처가 되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猶如大水니 能以大悲로 潤一切故며 此解脫者는 猶如大火니 乾竭衆生의 貪愛水故며
차해탈자 유여대수 능이대비 윤일체고 차해탈자 유여대화 건갈중생 탐애수고
이 해탈은 마치 큰 물과 같나니, 대비로 일체를 적시는 때문이며,
이 해탈은 마치 큰 불과 같나니, 중생들의 탐애의 물을 말려버리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猶如大風이니 令諸衆生으로 速疾趣於一切智故며
차해탈자 유여대풍 영제중생 속질취어일체지고
이 해탈은 마치 큰 바람과 같나니, 일체 중생들을 속히 일체지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猶如大海니 種種功德으로 莊嚴一切諸衆生故며
차해탈자 유여대해 종종공덕 장엄일체 제중생고
이 해탈은 마치 큰 바다와 같나니, 갖가지 공덕으로 일체중생을 장엄하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如須彌山이니 出一切智法寶海故며 此解脫者는 如大城郭이니 一切妙法의 所莊嚴故며
차해탈자 여수미산 출일체제 법보해고 치해탈자 여대성곽 일체묘법 소장엄고
이 해탈은 수미산과 같나니, 일체 지혜의 법보 바다를 내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큰 성곽과 같나니, 일체의 묘법으로 장엄한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猶如虛空이니 普容三世佛神力故며 此解脫者는 猶如大雲이니 普爲衆生하야 雨法雨故며
차해탈자 유여허공 보용삼세 불신려고 차해탈자 유여대운 보위중생 우법우고
이 해탈은 마치 허공과 같나니, 삼세,제불의 신력을 두루 수용하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마치 큰 구름과 같나니, 널리 중생들을 위해 법의비를 두루 내리는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猶如淨日이니 能破衆生의 無知暗故며 此解脫者는 猶如滿月이니 滿足廣大福德海故며
차해탈자 유여정일 능파중생 무지암고 차해탈자 유여만월 만족광대 복덕해고
이 해탈은 마치 청정한 해와 같나니, 중생들의 무지한 어둠을 능히 깨뜨리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마치 보름달과 같나니, 광대한 복덕바다를 만족시키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猶如眞如니 悉能周徧一切處故며 此解脫者는 猶如自影이니 從自善業所化出故며
차해탈자 유여진여 실능주변 일체처고 차해탈자 유여자영 종자선업 소화출고
이 해탈은 마치 진여와 같나니, 능히 일체처에 두루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마치 자기의 그림자와 같나니, 자기의 선업으로부터 변화하여 나오는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猶如呼響이니 隨其所應하야 爲說法故며 此解脫者는 猶如影像이니 隨衆生心하야 而照現故며
차해탈자 유여호향 수기소응 위설법고 차해탈자 유여영상 수중생심 이조현고
이 해탈은 마치 메아리와 같나니, 그 마땅한 바를 따라서 법을 설하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마치 영상과 같나니, 중생의 마음을 따라 비춰지기 때문이며,
響 울림 향, 울릴 향,
此解脫者는 如大樹王이니 開敷一切神通華故며 此解脫者는 猶如金剛이니 從本已來로 不可壞故며
차해탈자 여대수왕 개부일체 신통화고 차해탈자 유여금강 종본이래 불가괴고
이 해탈은 큰 나무와 같나니, 모든 신통의 꽃을 피우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금강과 같나니, 본래부터 깨뜨릴 수 없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如如意珠니 出生無量自在力故며 此解脫者는 如離垢藏摩尼寶王이니 示現一切三世如來諸神力故며
차해탈자 여여의주 출생무량 자재력고 차해탈자 여이구장 마니보왕 시현일체 삼세여래 제신려고
이 해탈은 여의주와 같나니, 한량없는 자재한 힘을 출생시키기 때문이며,
이 해탈은 이구장의 마니보배왕과 같나니, 일체 삼세여래의 모든 신력을 시현하기 때문이며,
此解脫者는 如喜幢摩尼寶니 能平等出一切諸佛法輪聲故니라
차해탈자 여희당마니보 능평등출 일체베불 법륜성고
이 해탈이란 마치 기쁜 당기 마니보배와 같나니, 일체제불의 법륜소리=法輪聲을 똑같이 낼 수 있기 때문이니라.
善男子야 我今爲汝하야 說此譬喩하노니 汝應思惟하야 隨順悟入이어다
선남자 아금위녀 설차비유 여응사유 수순오입
선남자여, 내가 이제 그대에게 이와 같은 비유를 말하였으니 그대는 마땅히 잘 생각하고 수순하여 깨달아 들어가거라."
“선남자야, 내가 이 보살의 생각생각마다 광대한 기쁨의 장엄해탈을 출생하는 광명 바다에 들어가” 이하 “그대는 응당 사유하고 수순해서 깨달아 들어간다”에 이르기까지 34행의 경문은 앞서 선재동자가 물은 “어떤 경계를 행합니까”에 대해 답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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