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總結
如是等十億佛刹微塵數世界海中에 有十億佛刹微塵數菩薩摩訶薩이
一一各有世界海微塵數諸菩薩衆의 前後圍遶하야 以來集會하사
是諸菩薩이 一一各現世界海微塵數種種莊嚴諸供養雲하야 悉徧虛空하야 而不散滅이러라
現是雲已에 向佛作禮하사 以爲供養하고 隨所來方하야
各化作種種寶莊嚴師子之座하야 於其座上에 結跏趺坐하시니라
[[부처님께 공양하고 예배를 드린 후, 화작 사자좌에 앉는 것은 무공용 중의 공용이며, 공용 중의 무공용이다]]
[[100종 공양구름. 60조 세포 그 낱낱 속에 또 60조가 또 있고 그 또 낱낱 속에 또 60조가 있는, 무한이라.
무한 속에 무한이 있고 무한 속에 또 무한이 있는 것이 모두 안 밖으로 뒤엉켜서 돌아가는 우리 즉 法界緣起라
고급스러운 용어로 佛菩薩緣起, 모든 세계가 전부 불보살로 엮어서 돌아가고 있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如是等十億佛刹微塵數世界海中(여시등십억불찰미진수세계해중)에, 이와 같이 等 十億佛刹 미진수세계해중에
有十億佛刹微塵數菩薩摩訶薩(유십억불찰미진수보살마하살)이, 十億佛刹微塵數보살마하살들이 있어.
一一各有世界海微塵數諸菩薩衆(일일각유세계해미진수제보살중)의,
그 보살마하살들이 낱낱이 각각 世界海微塵數諸보살대중으로 더불어
前後圍遶(전후위요)하야, 전부 둘러싸고 以來集會(이래집회)하사, 법회에 동참하사
이 법회에 전부 와서 모였다 → 사실 이미 동참해 있습니다.
是諸菩薩(시제보살)이 一一各現(일일각현), 일일이 각각 나타냄이.
世界海微塵數種種莊嚴諸供養雲(세계해미진수종종장엄제공양운)하야,
世界海微塵數와 같은 가지가지 장엄의 供養雲을 나타내어서
悉遍虛空(실변허공)하야 而不散滅(이불산멸)이라. 허공에 꽉 채워서 흩어지지 않는다.
[텅 비었다고 보는 것,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의 텅 빈 공양.]
삼장법사, 현장삼장이 인도에 가서 경전을 정리해서 중국에 모시고 와서 중국 장안에 거의 도착해서 어느
강가에서 쉬는데, 회오리바람이 싹~ 불어와서 경전이 전부 흩어져서, 주섬주섬 모아서 보니까 경전이 텅텅
비었어요. 인도에서 가지고 올 때는 글씨가 새카맣게 꽉 차있던 경전이 글 한자 없는 빈 종이더라.
정말 快哉快哉(쾌재쾌재)라. 아주 정말 통쾌하기 이를 데 없는 대목이지요. 숱한 고생, 천신만고를 겪으면서
경을 가지고 왔는데, 보니까 텅 빈 흰 종이 뿐이더라. → 悉遍虛空 而不散滅
現是雲已(현시운이)에, 이러한 구름을 나타내고 나서 向佛作禮(향불작례)하사, 부처님을 향해 예배를 짓고
以爲供養(이위공양)하고, 그것으로써 공양을 삼고 隨所來方(수소래방)하야, 온 방향을 따라서
各化作種種寶莊嚴師子之座(각화작종종보장엄사자지좌)하야,
各化作. 가지가지 寶莊嚴師子座를 만들어서, 化作해서
於其座上(어기좌상)에, 그 자리위에 結跏趺坐(결가부좌)하시니라. 跏趺坐를 하고 앉으시니라.
[일일이 다 설명할 수 없으니까, 總結로써 十億佛刹微塵數世界海가운데, 또 十億佛刹微塵菩薩摩訶薩들과 그 권속보살들이, 世界海微塵數 보살대중들이 前後圍遶라고 했습니다. 현실이 그대로 이와 같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구가 한 번 몸부림치니까 화산이 일어나고ㆍ쓰나미가 일어나서 인명피해가 많지만, 지구를 사람으로 보면,
그저 그냥 한 사람입니다. 그 한 사람에 어마어마한 생명의 숫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 샤워를 하면 그 몸에
붙어있던 온갖 세균들이 쓰나미를 만난 겁니다. 그 어마어마한 숫자의 세균에 각각에 또 그만한 숫자의
세계가 또 있는 不可說不可說佛刹微塵數의 세계가 그 안에 있습니다.]
(12) 毛孔放光
如是坐己에 其諸菩薩身毛孔中에 一一各現十世界海微塵數一切寶種種色光明하고
一一光中에 悉現十世界海微塵數諸菩薩이 皆坐蓮華藏師子之座하시니라
如是坐己(여시좌기)에, 이와 같이 앉은 후
其諸菩薩身毛孔中(기제보살신모공중)에, 그 여러 菩薩들의 낱낱 毛孔에서
一一各現十世界海微塵數一切寶種種色光明(일일각현십세계해미진수일체보종종색광명)하고,
각각 十世界海微塵數 一切보배로 된 가지가지 색 광명을 나타내고,
[낱낱의 그 세계는 그 세계대로의 작용ㆍ의미ㆍ가치ㆍ개성을 지니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 하나하나가
전부 그 나름대로의 세계가 되고ㆍ하나의 의미가 되고ㆍ어떤 특색이 되고ㆍ그 나름의 어떤 생명를 다 가지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一一光中(일일광중)에, 그 낱낱 광명 가운데에 悉現(실현).
十世界海微塵數諸菩薩(십세계해미진수제보살)이 皆坐蓮華藏師子之座(개좌연화장사자지좌)하시니라.
十世界海微塵數諸菩薩이 각각 연화장 사자좌에 앉아 있는 것을 悉現=나타낸다.
[그 어느 하난들 보살이 아니며, 그 어느 하난들 부처가 아니리요. 어느 세포, 세포 속의 또 세포. 그 세포
속의 또 세포. 이 하나하나가 어느 것 하난들 보살이 아니며, 부처가 아니리요.]
毛孔放光:모공의 流光衆은 법계의 體性이 자재롭고 부사의해서 자타가 걸림이 없는 能動能異의 대중임을 밝힌 것이며, 그 중에서 보살이 행을 같이해 중생을 이롭게 한 것은 바로 고금에 이미 정각을 성취한 자의 보살행과 10바라밀해와 佛地와 佛持 등을 밝힌 것이다. 이미 성불한 자의 자비와 지혜의 경계를 들어서 앞서 대중이 물은 서른일곱 가지 의심에 대답함으로써 내세와 금세에 몸과 마음의 경계가 걸림 없이 자재로운 것이 인다라網의 경계와 같음을 깨닫는 문을 성취한 것이니, 이 한 대목은 부처님의 神力으로 방광하여 대중을 모아서 앞서 물은 것을 대답한 것이다. 나중의 한 대목은 毫相의 광명으로 법을 보이는 것이며, 아울러 보살의 게송으로 앞서 물은 것을 답한 것이다. 그리하여 시방에서 온 대중이 광명 속에서 동시에 소리를 내서 20행의 게송을 설했는데, 이 속의 大意는 부처님의 광명과 道行이 이미 원만하니 몸과 입과 뜻과 코와 귀가 모두 刹海에 두루하여 보현행을 원만히 함으로써 앞의 서른일곱 가지 물음에 대해 답함을 찬탄한 것이니 경문에서 알 수 있는 것이다.
(13) 塵中世界 미진속에있는세계
此諸菩薩이 悉能徧入一切法界諸安立海의 所有微塵하시니
彼一一塵中에 皆有十佛世界微塵數諸廣大刹하고 一一刹中에 皆有三世諸佛世尊이어든
此諸菩薩이 悉能徧往하야 親近供養하시니라
此諸菩薩(차제보살)이, 이 모든 보살들이
悉能遍入一切法界諸安立海(실능변입일체법계제안립해)의 所有微塵(소유미진)에 일체법계에 펼쳐져있는 모든 먼지, 미진 속에 다 들어가있으니,
이 모든 보살이 전부 각자 일체 세계 해 자기 있을 그 자리= 安立海= 자기가 성립되어 있는 그 자리의
所有塵中= 있는바 미진 속에, 미진에 들어갔으니,
彼塵一一中(피일일진중)에, 저 一一미진 가운데
皆有十佛世界微塵數諸廣大刹(개유십불세계미진수제광대찰)하고,十佛世界微塵數 여러 광대한 세계가 있고 또
一一刹中(일일찰중)에, 낱낱 세계, 낱낱 刹가운데
皆有三世諸佛世尊(개유삼세제불세존)이어든, 다 三世諸佛世尊이 또 계시니.
[[一一刹中에 皆有 三世諸佛世尊. 한 순간 현재만이 아니고 과거, 현재, 미래 삼세 모든 부처님이 그 속에 다 있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계 1000개쯤을 한 세계로 보고, 그것을 축소 축소해서 우리 개개인,
또 우리 신체를 한 세계로 보고 축소 축소해 들어가면 세포가 있고, 세포에서 또 세포ㆍ세포에서 또
세포. 거기에 三世諸佛世尊이 계신다.]
(14) 隨衆開 대중들을 따라서開悟= 깨닫게 한다
1於念念中에 以夢自在示現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며
2念念中에 以示現一切諸天歿生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며
3念念中에 以說一切菩薩行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며
4念念中에 以普震動一切刹하여 歎佛功德神變法門으로 開悟世界海 微塵數衆生하며
5念念中에 以嚴淨一切佛國土하야 顯示一切大願海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며
6念念中에 以普攝一切衆生言詞佛音聲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며
7念念中에 以能雨一切佛法雲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며
8念念中에 以光明普照十方國土하야 周徧法界에 示現神變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며
9念念中에 以普現佛身充徧法界하는 一切如來解脫力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며
10念念中에 以普賢菩薩의 建立一切衆會道場海法門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하야
如是普徧一切法界하사 隨衆生心하야 悉令開悟케하시니라
1. 於念念中(어염념중)에 以夢自在示現法門(이몽자재시현법문)으로써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夢自在法門으로써 世界海微塵數와 같은 중생들을 開悟= 깨닫게 해준다.
夢自在= 깨닫는다고 하는 것은 마치 꿈을 깨는 것과 같다.
[한 200여 년 전 월창거사라고 하는 이가 述夢瑣言(술몽쇄언), 꿈 이야기를 썼는데, 부처 佛자 한마디,
불교라는 말 한마디도 없이 “꿈” 하나만으로 불교의 내용을 述夢瑣言이라는 책에 다 피력하고 있습니다.
월창거사, 아주 대단한 그 분은 능엄경을 많이 읽고 깨달은 것을 述夢瑣言, 그야말로 夢自在法門입니다.]
[[夢自在 꿈은 자유자재합니다, 자재한 정신세계, 夢是神遊= 정신이 노는 것이다]]
2.念念中(염념중)에 以示現一切諸天歿生法門(이시현일체제천몰생법문)
일체 모든 하늘에서 죽고 태어나는 것을 나타내는 법문으로써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世界海微塵數와 같은 중생들을 開悟시키며.
[예를 들어서 복을 지으면 천상에 나지만 福盡墮落(복진타락)=복이 다하면 타락하는 것이, 마치 화살을 하늘을
향해 쏘면, 그 탄력이 있는 동안 까지는 올라가서 떨어질 때는 내려오는 힘에 의해서 땅 속 깊숙하게 박힙니다.
천상에 올라가서 좋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福盡墮落하면 사람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지옥으로 가거나,
사람보다 훨씬 못한 세계로 떨어진다는 그런 내용등등이 諸天歿生法門. 죽고 태어나는 법문으로써
世界海微塵數 중생들을 開悟한다.] [[歿生法門 생사법문]]
3.念念中(염념중)에 以說一切菩薩行法門(이설일체보살행법문)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一切菩薩行을 설하는 법문으로써 世界海微塵數중생들을 開悟시키고,
[[자신의 불편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으로 나아가는건 자기에게 보살행하는 것]]
4. 念念中(염념중)에 以普震動一切刹(이보진동일체찰)하야, 歎佛功德神變法門(탄불공덕신변법문)으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는 신통변화의 법문으로써 일체 세계를 크게 널리 진동해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世界海微塵數 중생들을 開悟하고,
[[以普震動一切刹 歎佛功德神變法門 世界海微塵數衆生들을 開悟한다.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공덕,
신통변화부터 이해해서 그것이 밖으로 표출되어서 自覺覺他 자신도 깨닫고 다른 사람도 깨닫게 하는 自利利他]]
5. 念念中(염념중)에 以嚴淨一切佛國土(이엄정일체불국토)하야, 一切佛國土를 嚴淨해요. 청정하게 장엄을 해서
顯示一切大願海法門(현시일체대원해법문)으로, 一切大願海를 顯示하는, 온갖 큰 원력을 顯示=나타내는 법문으로써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世界海微塵數 중생들을 開悟한다.
[[佛國土하야. 부처님 안목으로 우리가 사는 곳이 불국토 즉 우리 환경]]
6. 念念中(염념중)에 以普攝一切衆生言詞佛音聲法門(이보섭일체중생언사불음성법문)으로,
일체 중생들의 말을 普攝= 전부 다 섭하는 佛音聲法門으로써,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世界海微塵數 중생들을 開悟하며,
[[以普攝一切衆生言詞 一切衆生, 말로써 사람들을 편안하게 위안을 시키고 친근감이 넘치게 하는 佛音聲]]
7. 念念中(염념중)에 以能雨一切佛法雲法門(이능우일체불법운법문)으로, 일체 불법구름을 비 내리는 법문으로써,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世界海微塵數 중생들을 開悟하며,
[[能雨一切佛法雲法門→화엄경]]
8. 念念中(염념중)에 以光明普照十方國土(이광명보조시방국토)하야, 光明으로 시방국토를 普照= 널리 비춰서,
周遍法界(주변법계)에, 법계에 두루 함에 示現神變法門(시현신변법문)으로, 신통변화를 示現하는 법문으로,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世界海微塵數 중생들을 開悟하며,
[[光明→법문을 좋아하고 읽다 보면 내 삶애 변화가 오고 인생관이 바뀌는→ 神變, 신통변화,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데 심취할만한 마음이 안닿아서 神變을 못 일으키는 것]]
9. 念念中(염념중)에 以普現佛身充遍法界(이보현불신충변법계)하는,
佛身을, 부처님 몸을 널리 나타내어서 充遍法界= 법계에 가득하는
一切如來解脫力法門(일체여래해탈력법문)으로써,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며, 世界海微塵數 중생들을 開悟하며,
[[佛身→ 진리의 몸, 산천초목이 그대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부처님 몸이 온 우주에 가득하다]]
10. 念念中(염념중)에 以普賢菩薩(이보현보살)의 建立一切衆會道場海法門(건립일체중회도량해법문)으로,
일체 대중들의 도량을 건립하는 법문으로써,
開悟世界海微塵數衆生(개오세계해미진수중생)하야, 世界海微塵數 중생들을 開悟해서
如是普遍一切法界(여시보변일체법계)하사, 이와 같이 일체 법계를 두루해서
隨衆生心(수중생심)하야, 중생의 마음을 따라서 悉令開悟(실령개오)케하시니라. 모두 開悟케한다.
[[화엄경에 보현보살이 法主가 돼서 법회를 이끌어가는 내용이 제일 많음을 말함→보현행]]
(15) 衆生得益
念念中에 一一國土에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의 墮惡道者로 永離其苦하며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의 住邪定者로 入正定聚하며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으로 隨其所樂하야 生於天上하며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으로 安住聲聞辟支佛地하며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으로 事善知識하야 具衆福行하며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으로 發於無上菩提之心하며 各如須彌山微塵數衆生으로 趣於菩薩不退轉地하며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으로 得淨智眼하야 見於如來所見一切諸平等法하며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으로 安住諸力諸願海中하야 以無盡智로 而爲方便하야 淨諸佛國하며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으로 皆得安住毘盧遮那廣大願海하야 生如來家케하시니라
念念中(염념중)에 一一國土(일일국토)에
[[내가 있는 이 자리 그대로 낱낱 국토. 확장해서 각자의 가정, 사는 집 내지 사는 동네, 부산, 한국
이렇게 넓혀갈 수 있습니다]]
1.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의,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들이
墮惡道者(타악도자). 惡道에 떨어진 사람으로 하여금 永離其苦(영리기고)하며, 영원히 그 고통을 떠나게 하며,
2.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의, 각각 저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들이
住邪定者(주사정자). 삿된 선정에 머무는 사람으로 하여금入正定聚(입정정취)하며, 바른 선정에 들도록 하며.
= 정법으로 인도하며 [[入正定聚 쉽게 연기법, 인연법, 인과법]]
[[住邪定者 삿된 선정에 머문 사람, 正法에 머물지 못하고 삿된 법, 자기 닦은 복도 없는데 엉뚱한 횡재를
충동질하는 기도, 가피를 준다고 하는 것. 사람들 마음에는 허영심과 횡재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서
사기를 당하는데, 그런 심리가 전부 다~ 있습니다. 橫財 비낄, 그릇될, 잘못될 횡(橫)]]
3.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으로,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으로 하여금
隨其所樂(수기소락)하야, 그들이 즐겨하는 바를 따라서 生於天上(생어천상)하며, 천상에 태어나게 하며
[[生於天上 잘 살게 한다 ]]
4.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으로,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으로 하여금
安住聲聞辟支佛地(안주성문벽지불지)하며, 聲聞ㆍ辟支佛地에 안주하게 한다.
[각자 수준과 취향 따라서 여러 가지 수준의 수행, 성문하고 싶은 사람 聲聞. 벽지불하고 싶은 사람
辟支佛. 보살 하고 싶은 사람 보살 수행을 하는 것.]
5.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으로,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으로 하여금
事善知識(사선지식)하야, 善知識을 잘 섬겨서 具衆福行(구중복행)하며, 여러 가지 복의 행을 갖추게 하며.
[안목이 있고ㆍ덕이 있는 훌륭한 선지식이 있다면 그 선지식을 잘 섬김으로 해서 具衆福行, 우리가 부처님을
섬기는 것도 결국은 선지식 섬기는 것입니다.= 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가 선지식을 섬기는 내용]
[[경전의 가르침은 허점이 없고 빈틈이 없는데 단지 지혜가 모자라서 이해를 제대로 바르게 못할 뿐이다]]
6.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으로,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으로 하여금
發於無上菩提之心(발어무상보리지심)하며, 無上보리심을 발하게 하며,
[[無上菩提之心 지혜와 자비의 마음을 일으키게 한다
보리심→불심→발심→ 선한 마음→깨달음의 마음→지혜의 마음→자비의 마음]]
7.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으로,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으로 하여금
趣於菩薩不退轉地(취어보살불퇴전지)하며, 보살이 한번 되면 물러서지 아니하는 경지에 나아가게 하며,
8.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으로,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으로 하여금
得淨智眼(득정지안)하야, 청정한 지혜의 눈을 얻어서
見於如來所見一切諸平等法(견어여래소견일체제평등법)하며,
여래께서 보신바 일체 모든 평등한 도리ㆍ평등한 이치, 이것을 보게 하며
[[淨智眼 平等智, 差別智 두가지 지혜 → 一體智智]]
9.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으로,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으로 하여금
安住諸力諸願海中(안주제력제원해중)하야, 諸力=여러 가지 힘과ㆍ모든 원력의 바다 가운데 安住해서
以無盡智(이무진지)로, 다 함이 없는 지혜로써 而爲方便(이위방편)하야, 방편을 삼아 가지고서
淨諸佛國(정제불국)하며, 諸佛國을 청정하게 하며,
[[淨諸佛國 無盡智로써 우리가 사는 환경, 주변 세상을 청정하게 한다. 마음이, 정신이 고급스러라]]
10. 各令如須彌山微塵數衆生(각령여수미산미진수중생)으로, 각각 須彌山微塵數와 같은 중생으로 하여금
皆得安住毘盧遮那廣大願海(개득안주비로차나광대원해)하야,
다 비로자나 부처님의 광대한 원력의 바다에 安住케해서
生如來家(생여래가)케하시니라. 여래의 집에 태어나게 한다.
[궁극에는 비로자나 부처님의 大願海에 安住해서 여래의 집에 태어나면, 바로 여래의 아들이니까
부처가 된다ㆍ성불한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四聖六凡= 十界→지옥, 아귀, 축생, 인도, 천도, 아수라, 성문, 연각, 보살, 불.
하루에 육도와 십계를 왔다 갔다 한다 보살의 시간에 많이 머문 사람, 부처의 시간에 많이 머문 사람,
연각의 시간에 많이 머문 사람, 성문의 시간에 많이 머문 사람.
24시간중 10시간 화엄경 공부하면 10시간 성문이고, 밥하고 설거지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집안일에 5시간
할애했다면 그 5시간은 보통 사람의 시간. 그러다 무슨 문제 터지면 아수라가 되어서 아귀 하다가
큰 실수를 하면 六道를 헤매다가 지옥도 가는게 우리 인생사 아닙니까? 참~ 부처님은 어찌 우리 인생사를
그렇게 꿰뚫어 보고 낱낱이 잘 설명을 하셨는지 참 공부할 수록 탄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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