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種種名華布施(종종명화보시)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常以種種名華로 布施하나니 所謂微妙香華와 種種色華와

無量奇妙華와 善見華와 可喜樂華와 一切時華와 天華와 人華와 世所珍愛華와 甚芬馥悅意華라

以如是等無量妙華로 供養一切現在諸佛과 及佛滅後所有塔廟하며 或以供養說法之人하며

或以供養比丘僧寶와 一切菩薩과 諸善知識과 聲聞獨覺과 父母宗親과 下至自身과

及餘一切貧窮孤露하야 布施之時에 以諸善根으로 如是廻向호대 所謂願一切衆生이

皆得諸佛三昧之華하야 悉能開敷一切諸法하며 願一切衆生이 皆得如佛하야 見者歡喜하야 心無厭足하며

願一切衆生이 所見順悏하야 心無動亂하며 願一切衆生이 具行廣大淸淨之業하며

願一切衆生이 常念善友하야 心無變異하며 願一切衆生이 如阿伽陀藥하야 能除一切煩惱衆毒하며

願一切衆生이 成滿大願하야 皆悉得爲無上智王하며 願一切衆生이 智慧日光으로 破愚癡暗하며

願一切衆生이 菩提淨月이 增長滿足하며

願一切衆生이 入大寶洲하야 見善知識하야 具足成就一切善根이니라

是爲菩薩摩訶薩의 布施華時에 善根廻向이니 爲令衆生으로 皆得淸淨無碍智故니라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常以種種名華(상이종종명화)로늘 갖가지 이름있는 꽃으로

布施(보시)하나니 보시하는데所謂微妙香華(소위미묘향화)와말하자면, 미묘한 향기의 꽃, 

種種色華(종종색화)와갖가지 빛깔의 꽃無量 奇妙華(무량 기묘화), 한량없이 기묘한 꽃, 

善見華(선견화)와보기 좋은 꽃可喜樂華(가희락화)와, 기쁘게 하는 꽃, 

一切時華(일체시화)와때에 알맞게 피는 꽃, 또는 언제나 피어 있는 꽃,

天華(천화)와 人華(인화)와 하늘꽃, 인간꽃, 世所珍愛華(세소진애화), 세상에서 진귀하게 여기고 애착하는 꽃, 

甚芬馥悅意華(심분복열의화). 향기가 기쁘게 하는 꽃, [향기가 매우 진동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꽃]

以如是等無量妙華(이여시등무량묘화)로 이러한 한량없는 미묘한 꽃으로 

供養一切現在諸佛(공양일체현재제불)과 일체 현재 모든 부처님들과

及佛滅後所有 塔廟(급불멸후소유 탑묘)하며, 부처님 열반하신 뒤의 탑묘에 供養= 공양하고, 

或以供養說法之人(혹이공양설법지인)하며, 혹은 법을 설법하는 이를 공양하거나 

或以供養比丘僧寶(혹이공양비구승보)와, 혹은 비구 승보와 一切菩薩과 일체의 보살들과 

諸善知識(제선지식)과, 모든 선지식, 聲聞과 獨覺과 성문, 독각과 父母와 宗親(종친)부모 친척에서

下至自身(하지자신)과, 아래로 자신에 이르기까지,  及餘(급여)그리고

一切貧窮孤露(일체빈궁고로)하야, 다른 모든 가난하고 고독한 이들에게 

布施之時(보시지시)에보시할 때  以諸善根으로이 모든 선근으로 

如是廻向호대이와 같이 회향하는데所謂一切衆生이말하자면, '일체중생이 

皆得諸佛三昧之華(개득제불삼매지화)하야, 부처님들의 삼매의 꽃을 얻어 

悉能開敷(실능개부一切諸法(일체제법)하며, 모든 법을 펼칠 수 있기 願= 원하고,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皆得如佛(개득여불)하야, 모두 부처님과 같아져서 

見者歡喜(견자환희)하야보는 이가 기뻐하며 心無 厭足(심무 염족)하며싫어함이 없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所見이 順悏(순협)하야소견이 순하고 유쾌하여

心無 動亂(동란)하며마음은 요란하지 않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具行廣大淸淨之業(구행광대청정지업)하며, 광대하고 청정한 업을 갖춰 행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常念善友(상념선우)하야항상 선지식(좋은 벗)을 생각하여 

心無 變異(변이)하며마음에 변함없기 원하며,

[사람마음이 세월따라 저절로 변해가는 것은 자기도 어쩌지 못합니다. 중생들에게는 그것이 참 문제입니다. 

변한 당사자도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그 대상 되는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지, 무슨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 '일체중생들이 항상 善友를 생각해서 마음에 변이가 없기를 원하라.'고 한것 같습니다.]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如阿伽陀藥(여아가타약)하야, 아가타 약처럼 

能除一切煩惱의 衆毒(능제일체번뇌중독)하며, 모든 번뇌의 독을 제거할 수 있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成滿大願(성만대원)하야대원을 만족히 이루어  

皆悉得爲無上智王(개실득위무상지왕)하며, 모두 위없는 지혜 왕이 되어지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智慧日光(지혜일광)으로지혜의 햇빛으로 

破愚癡暗(파우치암)하며, 어리석음의 어둠을 깨뜨리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의 菩提淨月(보리정월)이보리의 청정한 달이  

增長 滿足(증장만족)하며증장되어 만족해지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入大寶洲(입대보주)하야, 큰 보물섬에 들어가 見善知識하야선지식을 만나서 

具足成就一切善根(구족성취일체선근)이니라. 일체의 선근을 구족히 성취하기 원합니다.' 하나니 

是爲菩薩摩訶薩의이것이 보살마하살의 布施華時(보시화시)에꽃을 보시할 때의

善根廻向이니 선근회향이며爲令衆生으로중생들로 하여금

皆得淸淨無碍智故(개득청정무애지고)니라. 모두 청정하고 걸림없는 지혜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華鬘布施(화만보시)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布施鬘時에 以諸善根으로 如是廻向호대 所謂願一切衆生이 人所樂見으로

見者欽歎하며 見者親善하며 見者愛樂하며 見者渴仰하며 見者除憂하며 見者生喜하며

見者離惡하며 見者常得親近於佛하며 見自淸淨하야 獲一切智니 

是爲菩薩摩訶薩의 布施鬘時에 善根廻向이니라

 

[華鬘布施鬘布施.

華鬘”은 꽃 타래인데, 여기서는 머리 장식의 으로 옛날에 궁중에서 궁녀들이나 왕비가 쓰는 머리 장식의 가발입니다.]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布施鬘時(보시만시)에만= 머리 장식 가발을 보시할 때

以諸善根(이제선근)으로모든 선근으로 如是廻向(여시회향)호대이렇게 회향하는데,

所謂一切衆生(소위원일체중생)이 말하자면, '원컨대 일체중생이 

人所樂見(인소락견)으로사람들이 보기 좋아하는 모습이어서 

見者 欽歎(견자흠탄)하며보는 이들이 감탄하고  見者親善(견자친선)하며보는 이들이 친절히 하며

見者가 愛樂(애락)하며보는 이들이 좋아하고 見者가 渴仰(갈앙)하며, 보는 이들이 우러러 보고

見者가 除憂(제우)하며, 보는 이들이 걱정이 사라지고 見者가 生喜(생희)하며보는 이들이 기뻐하게 되고

見者가 離惡(이악)하며, 보는 이들이 나쁜 일들이 없어지고 

見者가 常得親近於佛(상득친근어불)하며, 보는 이들이 늘 부처님을 친근하여 

見自가 淸淨(청정)하야보는 이들이 스스로의 청정함을 보고 

(一切智니일체지를 얻게 하여지이다.' 하나니 是爲菩薩摩訶薩의이것이 보살마하살의 

布施鬘時(보시만시)에, 만을 보시할 때의 善根廻向이니라. 선근회향입니다.

 

   (13) 香布施(향보시)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布施香時에 以諸善根으로 如是廻向호대 願一切衆生이 具足戒香하야 得不缺戒와 

不雜戒와 不汚戒와 無悔戒와 離纏戒와 無熱戒와 無犯戒와 無邊戒와 出世戒와 菩薩波羅密戒하며

願一切衆生이 以是戒故로 皆得成就諸佛戒身이니 是爲菩薩摩訶薩의 布施香時에 善根廻向이니

爲令衆生으로 悉得圓滿無碍戒蘊故니라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布施香時(보시향시)에향을 보시할 때에 

以諸善根으로모든 선근으로 如是廻向호대이렇게 회향(보시)하는데,

願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具足戒香(구족계향)하야계향을 구족히 하여 

不缺戒(득불결계)모자라지 않는 계不雜戒(불잡계)섞이지 않는 불잡계, 

不汚戒(불오계)더럽히지 않는 계,   無悔戒(무회계)뉘우침 없는 계, 

離纏戒(이전계)얽매임 없는 계無熱戒(무열계), 번뇌의 열이 끓지 않는 계, 

無犯戒(무범계)범함이 없는 계無邊戒(무변계)가이없는 계, 

出世戒(출세계)와 출세간의 계菩薩波羅密戒(보살바라밀계) 보살의 바라밀계得= 얻게 되기 원하며, 

願一切衆生(원일체중생)이 또 일체중생이 以是戒故(이시계고)로이 계로 말미암아 

皆得成就諸佛戒身(개득성취제불계신)이니, 부처님의 계 지니신 몸[戒身] 성취하게 되기 원하나이다.' 하나니

是爲菩薩摩訶薩의이것이 보살마하살이 布施香時에향을 보시할 때의

善根廻向이니 선근회향이며  爲令衆生으로, 중생들로 하여금

悉得圓滿無碍戒蘊故(실득원만무애계온고)니라. 원만무애한 계온(계의 쌓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塗香布施(도향보시) 바르는 향보시.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施塗香時에 以諸善根으로 如是廻向호대 

所謂願一切衆生이 施香普熏하야 悉能惠捨一切所有하며 願一切衆生이 戒香普熏하야 得於如來究竟淨戒하며

願一切衆生이 忍香普熏하야 離於一切險害之心하며 願一切衆生이 精進香普熏하야 常服大乘精進甲하며

願一切衆生이 定香普熏하야 安住諸佛 現前三昧하며 願一切衆生이 慧香普熏하야 一念得成無上智王하며

願一切衆生이 法香普熏하야 於無上法에 得無所畏하며 願一切衆生이 德香普熏하야 成就一切大功德智하며

願一切衆生이 菩提香普熏하야 得佛十力하야 到於彼岸하며

願一切衆生이 淸淨白法妙香普熏하야 永滅一切不善之法이니 是爲菩薩摩訶薩의 施塗香時에 善根廻向이니라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施塗香時(시도향시)에, 바르는 향을 보시할 때에 

以諸善根으로모든 선근으로 如是廻向호대이렇게 회향하는데,

所謂一切衆生이말하자면 '일체중생이 施香普熏(시향보)하야보시하는 향이 널리 풍겨서 

悉能惠捨一切所有(실능혜사일체소유)하며가진 모든 것을 희사할 수 있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戒香이 普熏하야계를 지니는 향이 널리 풍겨서 

得於如來究竟淨戒(득어여래구경정계)하며여래의 구경청정한 계를 願=얻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忍香普熏(인향보훈)하야참는 인욕의 향이 널리 풍겨서 

離於一切 險害之心(이어일체 험해지심)하며, 모든 해치려는 마음을 여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精進香(정진향)이 普熏(보훈)하야정진하는 향이 널리 풍겨서 

常服大乘精進甲(상복대승정진갑주)하며, 대승의 정진하는 갑옷을 항상 입게 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定香普熏(정향보훈)하야선정하는 향이 널리 풍겨서  

安住諸佛現前三昧(안주제불현전삼매)하며, 부처님이 앞에 나타나는 삼매에 안주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慧香普熏(혜향보훈)하야지혜의 향이 널리 풍겨서 

一念에 得成無上智王(일념 득성취무상지왕)을 원하며, 한 순간에 위없는 지혜의 왕이 되기를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法香(법향)이 普熏(보훈)하야법의 향이 널리 풍겨서 

於無上法(어무상법)에 得無所畏(득무소외)하며, 위없는 법에 두려움이 없어지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德香普熏(덕향보훈)하야덕의 향이 널리 풍겨서  

成就一切大功德智(성취일체대공덕지)하며, 일체의 대공덕 지혜를 성취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菩提香(보리향)이 普熏(보훈)하야 보리의 향을 널리 풍겨서 

得佛十力(득불십력)하야, 부처님의 십력을 얻고 到於彼岸(도어피안)하며, 피안에 이르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淸淨白法(청정백법)의 妙香(묘향)이 普熏(보훈)하야, 청정하고 선함 법의 미묘한 한을 널리 풍겨서

永滅一切不善之法(용멸일체불선지법)이니, 모든 좋지 못한 법을 영원히 없애버리기 원하나니,

是爲菩薩摩訶薩의이것이 보살마하살이 施塗香時(시도향시)에바르는 향을 보시할 때의

善根廻向이니라선근회향입니다.

 

  (15) 床座布施(상좌보시)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施床座時에 以諸善根으로 如是廻向호대 所謂願一切衆生이 得諸天床座하야 證大智慧하며

願一切衆生이 得賢聖床座하야 捨凡夫意하고 住菩提心하며 願一切衆生이 得安樂床座하야 永離一切生死苦惱하며

願一切衆生이 得究竟床座하야 得見諸佛自在神通하며 願一切衆生이 得平等床座하야 恒普熏修一切善法하며

願一切衆生이 得最勝床座하야 具淸淨業하야 世無與等하며 願一切衆生이 得安隱床座하야 證眞實法하야 具足究竟하며

願一切衆生이 得淸淨床座하야 修習如來淨智境界하며 願一切衆生이 得安住床座하야 得善知識이 常隨覆護하며

願一切衆生이 得師子床座하야 常如如來右脇而臥니 是爲菩薩摩訶薩의 施床座時에 善根廻向이니 

爲令衆生으로 修習正念하야 善護諸根故니라

 

[床座= 평상 의자 침대, 앉을 자리 등등]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施床座時(시상좌시)에상좌를 보시할 때에 

以諸善根(이제선근)으로모든 선근으로 如是廻向(여시회향)호대이렇게 회향하는데,

所謂願一切衆生(소위원일체중생)이 得諸天床座(득제천상좌)하야, 말하자면 일체중생이 천상의 상좌를 얻어 

證大智慧(증대지혜)하며큰 지혜를 증득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賢聖床座(득현성상좌)하야성현의 상좌를 얻어 

捨凡夫意(사범부의)하고, 범부의 뜻을 버리고 住菩提心(주보리심)하며보리심에 머물기 願=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安樂床座(득안락상좌)하야안락한 상좌를 얻어 

永離一切生死苦惱(영리일체생사고뇌)하며, 생사의 모든 괴로움과 번뇌를 여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究竟床座(득구경상좌)하야구경에 이르는 상좌를 얻어  

得見諸佛自在神通(득견제불자재신통)하며, 부처님들의 자재한 신통을 보게 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平等床座(득평등상좌)하야평등한 상좌를 얻어  

恒普熏(항보훈)修一切善法(수일체선법)하며, 항상 일체의 선법을 두루 닦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最勝床座(득최승상좌)하야최승의 상좌를 얻어 

具淸淨業(구청정업)하야청정 업을 갖추어 世無與等(세무여등)하며, 세상에 대등할 이 없게 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安隱床座(득안은상좌)하야안은=편안한 상좌를 얻어  

證眞實法(증진실법)하야진실한 법을 증득하여 具足究竟(구족구경)하며, 구족하고 완성하기를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淸淨床座(득청정상좌)하야청정한 상좌를 얻어  

修習如來淨智境界(수습여래정지경계)하며, 여래의 청정한 지혜의 경계를 닦아 익히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安住床座(득안주상좌)하야안주하는 상좌를 얻어  

得善知識(득선지식)이 常隨覆護(상수부호)하며, 선지식이 항상 覆護= 따르며 돕게 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得師子床座(득사자상좌)하야사자상좌를 얻어  

常如如來右脇而臥(상여여래우협이와), 여래처럼 항상 오른쪽 옆으로 눕게 되기 원하나이다.' 하나니

[여래는 늘 右脇而臥입니다. 우리는 늘 右脇으로 눕습니다만, 몸은 한 번씩은 左脇으로 눕고 싶기도 하지요.

전에 은해사 강원에 있을 때, 각성스님이 스물네 살에 강주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나 철저했는지 밤에 3경 치고 불 끄고 자면, 우협으로 자는가를 감독해서, 우협으로 안 누워 있으면 우협으로 눕도록 하고, 또 혹시 가까이 누워 있으면, 1미터 이상 떨어져서 자라고 한, 그런 세월이 있었어요. 우리는 강원생활을 그렇게 했어요.  

신체상 우협이 건강에도 좋고, 여러 가지로 생리적으로도 좋다고 그래요.]

是爲菩薩摩訶薩의,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施床座時(사상좌시)에상좌를 보시할 때의

善根廻向(선근회향)이니 선근회향이며爲令衆生(위령중생)으로중생들로 하여금

修習正念(수습정념)하야바른 생각을 닦아서 

善護諸根故(선호제근고)니라모든 제근을 잘 보호게 하려는 것입니다.

 

   (16) 房舍布施(방사보시)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施房舍時에 以諸善根으로 如是廻向호대 所謂願一切衆生이

皆得安住淸淨佛刹하야 精勤修習一切功德하며 安住甚深三昧境界하야 捨離一切住處執着하며

了諸住處가 皆無所有하야 離諸世間하고 住一切智하며 攝取一切諸佛所住하야 住究竟道安樂住處하며

恒住第一淸淨善根하야 終不捨離佛無上住處니 是爲菩薩摩訶薩의 施房舍時에 善根廻向이니

爲欲利益一切衆生하야 隨其所應하야 思惟救護故니라

 

[房舍布施ㆍ床座布施= 무재칠시입니다.]

[무재칠시(無財七施) - 내가 가진 것 없이도 베풀 수 있는 일곱가지

1. 화안시(和顔施) - 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대하는 것

2. 언사시(言辭施) -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대하는 것

3. 심시(心施)       - 마음의 문을 열고 착하고 어진 마음을 가지고 대하는 것

4. 안시(眼施)       - 호의를 담아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대하는 것

5. 신시(身施)       -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몸으로 베푸는 것

6. 상좌시(床座施) - 때와 장소에 맞게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

7. 방사시(房舍施) / 찰시(察施) -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 /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施房舍時(시방사시)에방사를 보시할 때는 

以諸善根으로모든 선근으로 如是廻向호대이렇게 회향하는데,

所謂願一切衆生이 말하자면 일체중생이

皆得安住淸淨佛刹(개득안주청정불찰)하야모두 청정한 부처님 세계에 안주하여 

精勤修習一切功德(정근수습일체공덕)하며, 일체의 공덕을 정근하여 닦아 익히기 원하며,

安住甚深三昧境界(안주심심삼매경계)하야, 깊고 깊은 삼매의 경계에 안주하여 

捨離一切住處執着(사리일체주처집착)하며, 일체의 머무는 곳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기 원하며,

了諸住處(요제주처)가모든 머무는 곳이 皆無所有(개무소유)하야다 있지 않음을 잘 알아서 

離諸世間(이제세간)하고모든 세간을 떠나 住一切智(주일체지)하며일체지에 머물고,   

攝取(섭취)一切諸佛所住(일체제불소주)하야, 부처님들 머무시는 바를 섭취하여 (공덕을 부지런히 닦음으로써) 

住究竟道安樂住處(주구경도안락주처)하며, 구경의 도라는 안락히 머무는 곳에 머물며,  

恒住第一淸淨善根(항주제일청정선근)하야, 제일가는 청정한 선근에 항상 머물러서 

終不捨離佛無上住處(종불사리불무상주처)니, 끝내 부처님의 위없는 머무심을 떠나지 않기 원하나이다.' 하나니 

是爲菩薩摩訶薩의이것이 보살마하살이 施房舍時(시방사시)에방사를 보시할 때의

善根廻向(선근회향)이니, 선근회향이며爲欲利益一切衆生(위욕이익일체중생)하야, 일체중생이 유익하도록 

隨其所應(수기소응)하야, 그들에게 마땅한 바를 따라

思惟救護故(사유구호고)니라. 깊이 생각하여 구호하려는 것입니다.

 

   (17) 住處布施(주처보시)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施住處時에 以諸善根으로 如是廻向호대 所謂願一切衆生이

常獲善利하야 其心安樂하며 願一切衆生이 依如來住하며 依大智住하며 依善知識住하며 

依尊勝住하며 依善行住하며 依大慈住하며 依大悲住하며 依六波羅密住하며 依大菩提心住하며 

依一切菩薩道住니 是爲菩薩摩訶薩의 施住處時에 善根廻向이니

爲令一切福德淸淨故며 究竟淸淨故며 智淸淨故며 道淸淨故며 法淸淨故며 戒淸淨故며

志樂淸淨故며 信解淸淨故며 信解淸淨故며 願淸淨故며 一切神通功德淸淨故니라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施住處時(시주처시)에머물 곳을 보시할 때에 

以諸善根으로모든 선근으로 如是廻向호대이렇게 회향하는데,

所謂願一切衆生이말하자면 '일체 중생이 常獲(상획善利(선리)하야항상 좋은 이익을 얻어 

其心安樂(기심안락)하며마음이 안락하기 원하며,

一切衆生이 일체중생이 依如來住(의여래주)하며여래를 의지해 머물고, 

依大智住(의대지주)하며대지혜에 의지해 머물고, 依善知識住(의선지식주)하며선지식을 의지해 머물고,

依尊勝住(의존승주)하며, 존중하고 수승한 이를 의지해 머물고, 

依善行住(의선행주)하며선행을 의지해 머물고, 依大慈住(의대자주)하며대자를 의지해 머물고, 

依大悲住(의대비주)하며대비를 의지해 머물고, 依六波羅密住(의육바라밀주)하며육바라밀에 의지해 머물고, 

依大菩提心住(의대보리심주)하며큰 보리심을 의지해 머물고,

依一切菩薩道住(의일체보살도주)니, 일체의 보살도에 의지해 머물러지기 願= 원하나이다.' 하나니

是爲菩薩摩訶薩의이것이 보살마하살이 施住處時(시주처시)에머물 곳을 보시할 때의

善根廻向이니라. 회향선근이니라.

爲令一切福德淸淨故(위령일체복덕청정고)며,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복덕을 청정히 하고, 

究竟淸淨故(구경청정고)며 구경에 청정하며, 智淸淨故며 지혜를 청정히 하고,

道淸淨故며 를 청정히 하고, 法淸淨故며 법을 청정히 하고, 

戒淸淨故며 를 청정히 하고志樂이 淸淨한 , 뜻의 즐거움[志樂]을 청정히 하고,

信解가 淸淨한 신해를 청정히 하고願이 淸淨한 , 원을 청정히 하고, 

一切神通功德이 淸淨 故니라 일체의 신통과 공덕을 청정히 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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