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식(識) (산스크리트어: विज्ञान vijñāna, 팔리어: viññāṇa, 영어: consciousness)은 행연식(行緣識)과 식연명색(識緣名色)의 연기관계에서 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행연식은 연행식(緣行識)이라고도 하며 식연명색은 연식명색(緣識名色)이라고도 한다. 행연식 또는 연행식은 행(行)이 있으므로 식(識)이 있다는 뜻이고, 식연명색 또는 연식명색은 식(識)이 있으므로 명색(名色)이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즉 5취온이 형성[集]되어 생사윤회가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따르면, () 안식신(眼識身) · 이식신(耳識身) · 비식신(鼻識身) · 설식신(舌識身) · 신식신(身識身) · 의식신(意識身) 6식신(六識身) 뜻한다.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다 하니, 어떤 것을 식(識)이라고 하는가? 6식신(識身)을 이르는 말이니, 안식신(眼識身)·이식신(耳識身)·비식신(鼻識身)·설식신(舌識身)·신식신(身識身)·의식신(意識身)이니라."

 

여기서 (, 산스크리트어: kāya) 단어의 일반적 의미인 신체의 뜻의 명사로 사용된 경우가 아니라, 복수 · 집합을 뜻하는 복수형 접미사 '~'로서 사용 경우이다. 따라서, 안식신은 안식들 또는 안식들의 집합을 뜻하는데, 온갖 시각적 의식들의 집합 말한다. 마찬가지로, 이식신 · 비식신 · 설식신 · 신식신은 각각 온갖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의식들의 집합 말하며, 의식신은 온갖 정신적 의식들의 집합 말한다. 그리고 6식신(六識身) 이들 6가지 식신(識身) 이들 6가지 ()들의 집합을 말한다. 이들 6가지 식신(識身)들은 일반적으로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 · 신식 · 의식이라고 불리며, 6식신(六識身) 6(六識)이라고 불린다.

"신(身):

① 산스크리트어 kāya 몸. 신체.

② 산스크리트어 ātman 나. 자신.

③ 산스크리트어 janma 생존.

④ 산스크리트어 kāya 신근(身根)의 준말.

⑤ 산스크리트어 kāya 인식 주체. 인식 작용을 일으키는 주체.

⑥ 산스크리트어 kāya 모임·종류의 뜻으로, 어미에 붙어 복수를 나타냄."

 

초기불교에서의 6식은 마음[, 산스크리트어: citta, 팔리어: citta] 말하는 것으로, 부파불교에서 마음 6식은 심의식 또는 · · 식이라고도 한다. 부파불교에서는 6식은 하나의 마음의 6가지 다른 모습 또는 작용일 뿐이라고 보며, 이러한 견해를 심체일설 또는 식체일설이라 한다.

"소승불교시대에 저술된 품류족론(品類足論)과 아비담심론(阿毘曇心論) 등에 의하면 『심(心)은 곧 의(意)이며, 의(意)는 또 식(識)으로서 그 체성(體性)은 서로 같으며 이름만 다를 뿐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의하면 소승불교시대에는 심의식(心意識)이라는 명칭이 서로 표현만 다를 뿐 그 체성은 동일한 것으로 보았으며 동시에 이러한 심의식 사상이 일반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전체 소승사상을 통해 본다면 인간의 심성은 그 체성이 각기 다르며 활동도 다르게 한다는 학설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대체로 인간의 심체(心體)는 유일한 것이며 그 활동하는 작용만 다를 뿐이라고 주장한 학설이 대부분이었다. 그 대표적인 학설은 소승불교를 최종적으로 종합하여 정리하였다는 세친론사(世親, AD. 4세기)의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에 잘 나타나 있다.

아비달마구사론에 의하면 『심의식의 3가지 이름은 그 표현의 뜻이 비록 다르다 할지라도 그 체성은 유일하다<心意識三名 所 異 而體是一>』라고 하였다. 이에 의하여 소승불교는 우리 인간의 심체(心體)를 하나로 본 것이 지배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

 

대승불교에서 마음을 심의식 또는 · · 식이라고도 하는데, 대승불교에서는 초기불교의 6식은 심층의 의식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았으며 이에 따라 마음이 6식에 말나식과 아뢰야식이 더해진 8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교학을 가지고 있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는 8식은 체가 각각 별도라는 심체별설 또는 식체별설의 견해와 8식의 체는 하나라는 심체일설 또는 식체일설의 견해가 존재한다.

"이상과 같이 세친론사는 심의식을 매우 합리적으로 해석하여 정신 활동의 내용을 종래의 이론보다 훨씬 깊고 넓게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심의식 사상은 대승불교에 이어지면서 유식학에서는 소승적인 사상을 대폭 개혁하고 또 그 사상을 대승적으로 크게 증보 하였다.

그리고 심의식을 각각 분리시켜 오늘날의 팔식사상으로 조직화하였던 것이다. 유식학에서 심의식 사상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경전과 논전의 예를 들면 해심밀경(解心密經)의 심의식상품(心意識相品)을 비롯하여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현양성교론(顯揚聖敎論), 아비달마집론(阿비達磨集論) 등 여러 경론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경론에 의하면 심(心)과 의(意)와 식(識) 등은 그 활동과 역할하는 작용이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그 체성도 각기 다르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소승불교에서 대체로 심의식의 체성을 동일하다고 본 것에 대하여 대승불교의 유가유식학파(瑜伽唯識學派)에서는 다르다고 본 것이다. 그리하여 불교에는 심체(心體)의 동일설과 심체의 구별설을 말하는 심체일설(心體一說)과 심체별설(心體別說)이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

 

행연식(行緣識) 또는 연행식(緣行識), ()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그릇된 , 그릇된 3(三行), 그릇된 신업 · 구업 · 의업의 3(三業) 있기 때문에 그릇된 6식신, 그릇된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 정신적(6의식의) 마음(의식)들이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하며, 또한 이미 발생한 그릇된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또는 정신적(6의식의) 마음(의식) 있다면 반드시 원인이 되는 그릇된 신업 · 구업 · 의업 가운데 그릇된 하나 혹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이 형성[]되어 생사윤회가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따를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마음(의식) 행위[, ] 또는 운동을 바탕하여 발생한다는 것이다. 근원적 연기관계에서 , 마음(의식) 행위를 낳는 것이 아니라 행위가 마음(의식) 낳는다는 이다. , 인간을 포함한 모든 유정이 행하는 행위 · 또는 뜻으로 행하는 행위는 단순히 행위 자체에 그치지 않으며 반드시 유정 속에서 어떤 마음(의식) 낳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연기경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따르면, () 안식(眼識) · 이식(耳識) · 비식(鼻識) · 설식(舌識) · 신식(身識) · 의식(意識) 6식신(六識身) 6(六識) 뜻한다.

"행은 식(識)의 연이 된다는 것에서, 무엇이 식인가.

식이란 6식신(識身)을 말하니, 첫째는 안식(眼識), 둘째는 이식(耳識), 셋째는 비식(鼻識), 넷째는 설식(舌識), 다섯째는 신식(身識), 여섯째는 의식(意識)이다. 이것을 식이라고 한다."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따르면, () () · () · () · () · () 5(前五識) 의한 감각작용과 6의식에 의한 지각(知覺) · 추리(推理) · 기억(記憶) · 판단(判斷) 일체의 의식작용 이러한 작용을 하는 주체적 존재를 총칭하는 것으로서, 과거의 모든 행위[] 잠재의식이 되어서 작용하게 이다.

 

(4) 명색(名色) (산스크리트어: nāmarūpa, 팔리어: nāmarūpa, 영어: name and form)은 식연명색(識緣名色)과 명색연6입(名色緣六入)의 연기관계에서 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식연명색은 연식명색(緣識名色)이라고도 하며 명색연6입은 연명색6입(緣名色六入)이라고도 한다. 식연명색 또는 연식명색은 식(識)이 있으므로 명색(名色)이 있다는 뜻이고, 명색연6입 또는 연명색6입은 명색(名色)이 있으므로 6입(六入) 즉 6처(六處) 즉 6근(六根)이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즉 5취온이 형성[集]되어 생사윤회가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따르면, 명색(名色) () () 정신과 물질 또는 마음[] 육체[] 통칭한다. () 정신 또는 마음[] 5(五陰) 가운데 수음 · 상음 · 행음 · 식음의 4무색음(四無色陰) 말한다. () 물질 또는 육체[] 5(五陰) 가운데 색음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4대종과 4대종의 소조색을 말한다.

"식을 인연하여 명색(名色)이 있다 하니, 어떤 것을 명(名)이라 하는가? 이른바 네 가지 형상[色]이 없는 음(陰)이니, 즉 수음(受陰)·상음(想陰)·행음(行陰)·식음(識陰)이니라. 어떤 것을 색(色)이라고 하는가? 4대(大)와 4대로 만들어진 것을 색이라고 말한다. 이 색과 앞에서 말한 명을 합해 명색이라고 하느니라."

 

여기서, 색음 · 수음 · 상음 · 행음 · 식음의 5음(五陰)은 색온 · 수온 · 상온 · 행온 · 식온의 5온(五蘊)의 구역(舊譯)이다. 그리고, 대상을 제외하고 유정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만 볼 때, 여기서의 마음[心] 또는 정신[名] 즉 4무색음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심소법)을 합한 개념이다. 육체[身] 또는 물질[色]은 안 · 이 · 비 · 설 · 신의 5근을 말한다.

 

식연명색(識緣名色) 또는 연식명색(緣識名色), () 있으므로 명색(名色) 있다는 것은 그릇된 , 그릇된 마음, 그릇된 6, 그릇된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 정신적(6의식의) 마음(의식)들이 있기 때문에 심신(心身) 그릇된 상태, '정신[] 육체[]' 그릇된 상태, '마음 · 마음작용 · 육체' 그릇된 상태, 심신의 부조화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한다. 또한 이미 발생한 심신(心身) 그릇된 상태 심신의 부조화가 있다면 반드시 원인이 되는 그릇된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 정신적(6의식의) 마음(의식) 가운데 그릇된 하나 혹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이 형성[]되어 생사윤회가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따르면, 명색(名色) () () 통칭한다. () 5 가운데 수온 · 상온 · 행온 · 식온의 4무색온(四無色蘊) 말하고, () 5 가운데 색온(色蘊) 말하는데 이것은 제소유색(諸所有色)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말하며, 구체적으로 4대종과 4대종의 소조색을 말한다.

"식은 명색(名色)의 연이 된다는 것에서, 무엇이 명(名)인가.

명이란 4무색온(無色蘊)을 말하니, 첫째는 수온(受蘊), 둘째는 상온(想蘊), 셋째는 행온(行蘊), 넷째는 식온(識薀)이다.

그리고 무엇이 색(色)인가. 이는 존재하고 있는 모든 색(色)을 말하니, 모든 색은 4대(大) 및 4대로 이루어진 것[四大種所造]이다.

이 색(色)과 앞에서 말한 명(名)을 하나로 통합하여 명색이라고 하니, 이것을 명색이라고 한다."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따르면, 명색(名色) 정신적인 [] 물질적인 []으로서 현상세계의 존재를 가리킨다.

 

(5) 6입(六入) (산스크리트어: ṣaḍāyatana, 팔리어: saḷāyatana, 영어: six sense gates, six sense bases)은 6처(六處) · 6입처(六入處) · 내6입(內六入) · 내6입처(內六入處) · 6내입처(六內入處) · 6정(六情) · 제입(諸入) · 6촉입처(六觸入處) · 6촉처(六觸處) · 6갱락처(六更樂處) 또는 6근(六根)이라고도 한다.

"您所查詢的「觸處」:

六處: 指「眼處、耳處、鼻處、舌處、身處、意處」,即「六根」,另譯為「六入處、內六入、內六入處、六內入處、六入、六情、諸入、六觸入處、六觸處、六更樂處」。

 

6입은 명색연6입(名色緣六入)과 6입연촉(六入緣觸)의 연기관계에서 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명색연6입은 연명색6입(緣名色六入)이라고도 하며 6입연촉은 연6입촉(緣六入觸)이라고도 한다. 명색연6입 또는 연명색6입은 명색(名色)이 있으므로 6입(六入) 즉 6처(六處) 즉 6근(六根)이 있다는 뜻이고, 6입연촉 또는 연6입촉은 6입 즉 6처 즉 6근이 있으므로 촉(觸)이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즉 5취온이 형성[集]되어 생사윤회가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에서는 6(六入) 6입처(六入處)라고 부르고 있는데 소경(小經) 나타난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따르면, 6입처는 안입처(眼入處) · 이입처(耳入處) · 비입처(鼻入處) · 설입처(舌入處) · 신입처(身入處) · 의입처(意入處) 6내입처(六內入處) 말한다.

"명색을 인연하여 6입처(入處)가 있다 하니, 어떤 것을 6입처라고 하는가? 6내입처(內入處)를 일컫는 말이니, 안입처(眼入處)·이입처(耳入處)·비입처(鼻入處)·설입처(舌入處)·신입처(身入處)·의입처(意入處)이니라."

 

입처(入處)라는 낱말은 () () 합쳐서 이루어진 낱말이다.

() 섭입(涉入: 거두어들임) 또는 촉입(趨入: 재촉하여 들임) 뜻으로 6(六根) 6(六境) 서로를 거두어들이는 것을 가리킨다.

() 소의(所依) 발동근거 · 의지처 · 도구라는 뜻으로, 6경에 대하여 6식이 생겨날 6근이 소의 발동근거가 되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입처(入處) 6식의 수동적 작용이라는 입장에서는 6근과 6경이 서로를 거두어 들여서 6식이 생겨나게 되는 것을 가리키는 낱말이다. 또한, 6식의 능동적 작용이라는 입장에서는, 입처(入處) 6식이 6근을 통해 6경을 거두어들임으로써 6경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六入(육입):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6근(根)과 빛깔ㆍ소리ㆍ냄새ㆍ맛ㆍ닿임ㆍ법(法)의 6경(境)을 구역에서는 6입,

신역에서는 6처(處)라 함. 이 6근ㆍ6경을 합하여 12입 또는 12처라 함. 그 중에서 6경을 외육입(外六入), 6근을 내육입(內六入). 12인연 중의 6입은 내육입. 입(入)은 거두어들이는 뜻. 6근ㆍ6경은 서로 거두어들여 6식(識)을 내는 것이므로 6입이라 하고, 처(處)는 소의(所依), 6근ㆍ6경은 6식을 내는 소의가 되므로 6처라 함. ⇒육처(六處)"

 

"六處(육처): 육입(六入)이라고도 함. 12인연의 하나. 중생의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6근을 구족하고 모태(母胎)에서 나오는 위(位)를 말함. ⇒십이인연(十二因緣)ㆍ육입(六入)"

 

여기서 '인식한다는 ' 대상에 대한 또는 요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대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마음작용들이 일어나는 것도 포함하는 말이다. 아비달마구사론 따르면, () 생장문(生長門) 뜻하는 것으로, 마음과 마음작용이 생겨나게 하고 증장시키는 역할 하는 것을 뜻한다.

"심(心)·심소법(心所法)이 생장(生長)하게 되는 문(門, ya-dvara)의 뜻, 이것이 바로 '처(處, ayatana)'의 뜻이다. 즉 이 말을 해석하면, 능히 심과 심소법을 생장시키기 때문에 이를 일컬어 '처'라고 하였으니, 이는 바로 능히 그러한 심·심소법의 작용을 생장시킨다는 뜻이다."

 

, 6근은 6 마음의 단순한 인식도구가 아니다. 6근은 마음의 인식도구일 뿐만 아니라 마음(6 또는 8, 심왕, 심법) 마음작용을 현행하게 하고 세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6 가운데 의근(意根) 경우 이러한 점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나타난 낱말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6내입처(六內入處): 6가지 내적인 입처(入處), 6식이 6경을 인식할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6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어떤

*안입처(眼入處): []이라는 입처, 안식의 입처, 안식이 색경(색깔과 형태) 인식할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안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이입처(耳入處): []라는 입처, 이식의 입처, 이식이 성경(소리) 인식할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이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비입처(鼻入處): []라는 입처, 비식의 입처, 비식이 향경(냄새) 인식할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비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설입처(舌入處): []라는 입처, 설식의 입처, 설식이 미경() 인식할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설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신입처(身入處): []이라는 입처, 신식의 입처, 신식이 촉경(감촉) 인식할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신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의입처(意入處): []이라는 입처, 의식의 입처, 의식이 법경(, 정신적 존재, 명색의 ) 비롯한 6경을 인식할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의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명색연6(名色緣六入) 또는 연명색6(緣名色六入), 명색(名色) 있으므로 6(六入) 있다는 것은 심신(心身) 그릇된 상태 심신의 부조화가 있기 때문에 6 6 6근의 그릇된 상태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한다. , 6 마음이 6경을 인식할 6근이 인식도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생겨나기도 하고 혹은 마음과 마음작용을 생겨나게 하고 증장시키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때로는 그릇된 방향으로 생겨나게 하고 증장시킨다는 것을 뜻한다. 명색연6(名色緣六入) 또는 연명색6(緣名色六入) 또한 이미 발생한 6 6 6근의 그릇된 상태가 있다면 반드시 원인이 되는 심신(心身) 그릇된 상태 심신의 부조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이 형성[]되어 생사윤회가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에서는 6(六入) 6(六處)라고 부르고 있는데 경전에 나타난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따르면, 6처는 안내처(眼內處) · 이내처(耳內處) · 비내처(鼻內處) · 설내처(舌內處) · 신내처(身內處) · 의내처(意內處) 6내처(六內處) 말한다.[79][80]

"명색은 6처(處)의 연이 된다는 것에서, 무엇이 6처인가.

6처란 6내처(內處)를 말하니, 첫째는 안내처(眼內處), 둘째는 이내처(耳內處), 셋째는 비내처(鼻內處), 넷째는 설내처(舌內處), 다섯째는 신내처(身內處), 여섯째는 의내처(意內處)이다. 이것을 6처라고 한다."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나타난 낱말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6내처(六內處): 6가지 내적인 (), 6식의 내적인 (), 6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6가지 내적인 어떤

*안내처(眼內處): []이라는 내적인 (), 안식의 내적인 (), 안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이내처(耳內處): []라는 내적인 (), 이식의 내적인 (), 이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비내처(鼻內處): []라는 내적인 (), 비식의 내적인 (), 비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설내처(舌內處): []라는 내적인 (), 설식의 내적인 (), 설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신내처(身內處): []이라는 내적인 (), 신식의 내적인 (), 신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의내처(意內處): []이라는 내적인 (), 의식의 내적인 (), 의식과 관련 마음작용이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따르면, 6(六入) 6(六處) 또는 6(六根)이라고도 하며 6개의 감각기관으로서 감각기관을 통해 () 작용하게 되어 명색을 인식한다.

"六處(육처): 육입(六入)이라고도 함. 12인연의 하나. 중생의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6근을 구족하고 모태(母胎)에서 나오는 위(位)를 말함. ⇒십이인연(十二因緣)ㆍ육입(六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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