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智度論釋初品中 毘梨耶波羅蜜義 卷第十六 第二十七

龍樹菩薩造 용수 보살 지음.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27. 초품 중 비리야바라밀(毘梨耶波羅蜜)의 뜻을 풀이함 2 - 6

 

復次 菩薩精進求法 不懈身心, 懃力供養法師 種種恭敬 供給給使, 初不違失 亦不廢退 不惜身命 以爲法故。

誦讀問答 初中後夜 思惟憶念 籌量分別 求其因緣 選擇同異 欲知實相,

一切諸法自相 異相 摠相 別相, 一相 有相 無相 如實相 諸佛菩薩無量智慧 心不沒不退 是名菩薩精進。

또한 보살은 부지런히 법을 구하여 몸과 마음을 게을리 하지 않고 정진하며,

정성을 다하여 법사에게 갖가지로 공양하고 공경하며 필요한 물건을 갖추어 시중들며,

처음부터 틀리거나 잘못됨이 없으며, 또한 물러서지도 않으며, 생명을 아끼지도 않나니, 

법을 위하는 까닭에 경을 읽고 외우고 묻고 답하되 초저녁과 밤중과 새벽을 통하여 깊이 생각하고, 기억하고 헤아리고 분별하며, 그 인연을 구하여 (유위와 무위의) 같고 다름을 선택하여 실상을 알고자 하며,

모든 법의 스스로의 모습=自相(자상)ㆍ이상(異相)ㆍ총상(總相)ㆍ별상(別相)ㆍ일상(一相)ㆍ유상(有相)ㆍ무상(無相)ㆍ여실상(如實相) 및 여러 불보살의 무량한 지혜를 알고자 함에 마음이 위축되거나 물러나지 않는 것을 일컬어 보살의 정진이라 하느니라.

 

如是等 種種因緣 能生能辦 種種善法 是故 名爲精進波羅蜜。波羅蜜義 如先說。

이러한 갖가지 인연으로 능히 갖가지 善法(선법)을 내며, 능히 방편의 힘을 지니게 되므로 정진바라밀이라 하나니, 바라밀의 정의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으니라.

 

바라밀(婆羅蜜) 또는 바라밀다(波羅蜜多)는 산스크리트어 빠라미따(पारमिता pāramitā)를 음에 따라 번역한 것으로, 완전한 상태 · 구극(究極)의 상태 · 최고의 상태를 뜻한다.
불교의 교리상으로는, 바라밀은 미망과 생사의 차안(此岸: 이 언덕)에서 해탈과 열반의 피안(彼岸: 저 언덕)에 이르는 것이며, 또한 이를 위해 보살이 닦는 덕목 · 수행 · 실천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유로 바라밀은 뜻에 따라 번역하여 도피안(到彼岸) 또는 도(度)라고도 한다.
도피안(到彼岸: 피안에 이르다)은 열반이라는 이상적인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도(度)는 현실의 차안(此岸)에서 이상적인 상태인 피안(彼岸)으로 사람들을 넘기기 위한 덕목 · 수행 또는 실천이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대승불교의 주요 논서 중 하나인 《대지도론(大智度論)》의 도(度)는 빠라미따(Paramita)의 번역어이다.
대표적인 바라밀들로는 《반야경》에서 설법하는 보시(布施) · 지계(持戒) · 인욕(忍辱) · 정진(精進) · 선정(禪定) · 지혜(智慧)의 6바라밀(六波羅蜜)이 있다. 이 중에서 마지막의 지혜 바라밀은 반야 바라밀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다섯 바라밀을 성립시키는 근거인 무분별지(無分別智)이다. 또한, 6바라밀에 방편(方便) · 원(願) · 역(力) · 지(智)의 네 가지 바라밀을 더한 10바라밀(十波羅密: ① 보시 · ② 지계 · ③ 출리 · ④ 지혜 · ⑤ 정진 · ⑥ 인욕 · ⑦ 진실 · ⑧ 결의 · ⑨ 자애 · ⑩ 평온)이 있으며, 6바라밀 · 10바라밀과는 별도의 4바라밀(四波羅蜜) 등도 설법되고 있다. 6바라밀 등은 대승불교의 보살의 실천 덕목으로 되어 있다. 또한
보살의 정진을 정진바라밀이라 부르며그 밖의 사람들이 하는 정진은 바라밀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입니다.-위키

 

答曰, 爲佛道精進 名爲波羅蜜, 諸餘善法中精進 但名精進 不名波羅蜜。
답하나니, 불도를 구하기 위하여 정진함을 '바라밀'이라 하며, 그 밖의 모든 善法(선법)에 대한 정진은 다만 정진(精進)이라 할 뿐, 바라밀이라 하지는 않는 것이다.

答曰, 波羅蜜名到彼岸。世閒人 及聲聞辟支佛 不能具足行 諸波羅蜜 是故 不名爲精進波羅蜜。
답하나니, 바라밀이란 저쪽 언덕=彼岸(피안)에 도달함을 말하나니, 세상 사람과 성문ㆍ벽지불은 모든 바라밀을 구족하여 행할 수 없으므로 精進波羅蜜(정진바라밀)이라 하지 않는 것이다.

復次 是人無大慈 大悲棄捨, 衆生不求十力 四無所畏 十八不共法 一切智 及無㝵解脫 無量身 無量光明 無量音聲 無量持戒 禪定智慧。以是故 是人精進 不名波羅蜜。
또한 세상의 사람들은 대자대비의 마음이 없어 중생을 버리고, 십력(十力)ㆍ사무소외(四無所畏)ㆍ18불공법(不共法)ㆍ일체지(一切智) 및 무애해탈(無碍解脫)ㆍ무량신(無量身)ㆍ무량광(無量光)ㆍ무량음성(無量音聲)ㆍ무량지계(無量持戒)ㆍ선정(禪定)과 지혜(智慧)를 구하지 않는 까닭에 이러한 사람들의 정진은 바라밀이라 하지 않는 것이다. - 대지도론(大智度論) 제16권 1

 

復次 菩薩精進 名爲精進波羅蜜, 餘人精進 不名波羅蜜。

또한, 보살의 정진을 정진바라밀이라 하나, 다른 이들이 정진하는 것은 바라밀이라 하지 않느니라.

 

問曰, 云何爲精進滿足?

묻나니, 어떻게 하는 것이 정진바라밀을 만족히 성취하는 것입니까?

 

答曰 菩薩生身 法性身 能具功德 是爲 精進波羅蜜滿足。滿足義 如上說。身心精進 不廢息故。

답하나니, 보살은 결사를 끊지 않은 =生身(생신, 색신色身)과 결사를 끊고 6신통을 얻은=法性身(법성신, 법신)에 능히 공덕을 갖추게 되는 것이 정진바라밀의 성취이며,

만족의 뜻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으니, 몸과 마음으로 정진하여 쉬지 않기 때문이니라.

 

菩薩有二種:一者、生身菩薩,二者、法身菩薩。一者、斷結使,二者、不斷結使。法身菩薩斷結使,得六神通;生身菩薩不斷結使,或離欲得五神通。

보살에는 두 가지가 있나니, 첫째는 생신(生身)보살이고, 둘째는 법신(法身) 보살이다. 다시 첫째는 결사(結使)를 끊은 이고, 둘째는 결사를 끊지 않은 이다. 법신 보살은 결사를 끊고 6신통을 얻은 이이며, 생신보살은 결사도 끊지 않았고 혹 욕망을 여의면 5신통을 얻기도 하는 이이다.- 대지도론 1040. 생신(生身)보살, 법신(法身) 보살 

 

問曰, 精進是心數法 經何以名身精進?

묻나니, 정진은 마음이 작용하는 법=心數法(심수법)이거늘 어찌하여 경에서는 몸의 정진이라 하는 것입니까?

 

答曰, 精進雖是心數法 從身力出 故名爲身精進。

如受是心數法 而有五識相應受 是名身受, 有意識相應受 是爲心受。

精進亦如是 身力懃修 若手布施 口誦法言 若講說法 如是等 名爲身口精進。

답하나니, 정진이 마음 작용에 속하는 心數法(심수법)이기는 하나, 몸의 힘에서 나오기 때문에 몸의 정진이라 하느니라.

마치 느낌=受(수, 수온)이 마음에 속하는 법이기는 하나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의 五識(오식)에 상응하여 받아 들여 느끼는 것을 몸의 느낌=身受(신수)라 하고,

안(眼)ㆍ이(耳)ㆍ비(鼻)ㆍ설(舌)ㆍ신(身)ㆍ의(意)를 통해 지각하고 행동하는 육식(六識)인 의식(意識)과 상응하는 느낌을 마음의 느낌=心受(심수)라 부르는 것과 같으니,

정진도 그와 같아서 몸의 힘으로 부지런히 닦되 손으로 보시를 하거나 입으로 법의 말씀을 외우거나 법을 강설하는 등, 이와 같은 것을 몸과 입의 정진이라 하며, 

 

復次 行布施持戒 是爲身精進, 忍辱 禪定 智慧 是名心精進。

또한 보시와 지계는 몸의 정진이라 하고, 인욕과 선정과 지혜는 마음의 정진이라 하며, 

 

復次 外事懃修 是爲身精進, 內自專精 是爲心精進。

麤精進名爲身 細精進名爲心。爲福德精進名爲身 爲智慧精進是爲心。

若菩薩初發心 乃至得無生忍 於是中閒名身精進 生身未捨故。

得無生忍 捨肉身得法性身 乃至成佛 是爲心精進。

또한 밖의 일을 통해 부지런히 닦는 것을 몸의 정진이라 하고, 스스로 내적으로 전일한 것을 마음의 정진이라 하며,

거친 수행을 몸의 정진이라 하고, 섬세한 수행을 마음의 정진이라 하며,

복덕을 위하는 것을 몸의 정진이라 하고, 지혜를 위하는 것을 마음의 정진이라 하며, 

보살이 처음 발심함으로부터 무생법인(無生法忍, anutpattika dharma-kṣānti)을 얻기까지의 중생을 몸의 정진이라 하나니, 생신을 버리지 않고서 무생법인을 얻었기 때문이다.

육신(肉身)을 버리고 법성신을 얻어 부처를 이루기까지를 마음의 정진이라 하며,

 

무생법인(無生法忍, anutpattika dharma-kṣānti. 일체법의 생함이 없는 이치를 인정하고 안주함. 곧 일체법이 불생불멸임을 확신하는 것이다.

‘무생(無生)’이란 모든 현상은 연기법에 따라 변화하는 여러 요소들이 인연에 따라 일시적으로 모였다가 흩어지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데 불과할 뿐 실존적인 그 무엇이 생기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무엇인가 고정된 실체, 실존적인 존재가 있어야 무엇인가가 생겨난다는 말이 성립되겠는데, 연기법이 적용되는 무아(無我)의 세계에 고정된 실체가 있을 수 없다면 생길 것도 없는 것이다. 
‘무생(無生)’은 깨달음의 다른 이름이다. 깨달으면 다른 헛된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무생이다. 따라서 무생이란 ‘무생의 이치’, ‘남[生]이 없는 진리’ 등을 이르는 말이다. 즉, 모든 법의 실상을 깨달아 세상 모든 것이 공(空)한 것이라는 이치를 터득한 상황을 말한다. 무생법인(無生法忍)이란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진리를 확실하게 증득해 거기에 안주하는 확고부동한 진리를 말한다. - 아미산

 

이 책에서 빈번하게 나오는 말로무생인(無生忍)과 무생법인(無生法忍)을 혼동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무생인(無生忍)은 중생의 그 어디에도 무언가 정()해진 실상(實相)이 없는 것이기에 중생의 그 어떠한 행위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참아낸다는 것이고무생법인(無生法忍)은 일체법(一切法)과 일체중생 그 어디에도 무언가 정()해진 실상(實相)이라는 것 없어 일체법(一切法)이 항상 하지도 무상(無常)하지도 않음을 통해 탐욕개(貪慾蓋) 진에개(瞋恚蓋) 수면개(睡眠蓋) 도회개(掉悔蓋) 의법개(疑法蓋)라는 썩 훌륭하지 못한 현상과 작용(不善法)을 조금치도 허용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무생인(無生忍)은 삼지(三地)에서 터득하게 되는 것이고 무생법인(無生法忍)은 사지(四地)에서 터득하게 되는 것으로 불퇴위(不退位)라는 아비발치지(阿鞞跋致地)에 들게 되고 법성신(法性身)을 얻는 것이거늘, 이 책에서는 쉼 없이 이 부분에 대해 섞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마하반야바라밀다경

 

復次 菩薩初發心時 功德未足故 種三福因緣, 布施 持戒 善心 漸得福報以施衆生。

衆生未足 更廣修福 發大悲心, '一切衆生 不足於財 多作衆惡 我以少財不能滿足其意,

其意不滿 不能懃受誨, 不受道不能得脫 生老病死. 我當作大方便 給足於財 令其充滿'

또한 보살이 처음에 발심했을 때에는 아직 공덕이 두루 갖추어 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보시, 지계 선심(善心)의  가지 복이 되는 인연=三福因緣(삼복인연)을 심어야 하나니, 곧 보시ㆍ지계ㆍ선심(善心)으로써 차츰 복스러운 과보를 얻게 되어 중생에게 보시하게 되며,

아직 보시가 중생들에게 흡족하지 못하면, 다시 널리 복을 닦고 대비의 서원을 일으켜서, '일체중생들은 재물이 부족하므로 온갖 죄악을 많이 지으나, 나는 재물이 적어서  뜻을 만족시키지 못하나니, 그 뜻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정성껏 가르쳐도 가르침을 받지 않을 것이고, 도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통에서 벗어나 해탈하지도 못할 것이라. 나는 마땅히  방편을 써서 재물을 풍족하게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만족하게 하리라.' 생각하며, 

 

便入大海 求諸異寶, 登山履危 以求妙藥, 入深石窟 求諸異物 石汁珍寶 以給衆生。

或作薩婆 冒涉嶮道 劫賊 師子虎狼惡獸 爲布施衆生故 懃求財寶 不以爲難。

문득 큰 바다에 들어가서 온갖 기이한 보물을 구하기도 하며, 산에 올라가서 험한 곳을 다니면서 온갖 묘한 약을 구하기도 하며, 깊은 석굴에 들어가서 이상한 물건이나 종유석=石汁(석즙)과 진기한 보물=珍寶(진보)들을 구하여 중생들에게 베풀어 주나니,

혹은 살타바(薩陀婆, sattva, 유정)로서 험난한 곳, 즉 도적ㆍ사자ㆍ호랑이ㆍ이리 등의 무섭고 악한 짐승들이 있는 곳 등에서도 부지런히 재물과 보배를 구하나, 이를 어려움으로 여기지 않나니, 

 

살타바(薩陀婆 sattva)= 인간을 비롯한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를 뜻하며, 유정(有情)이라고도 함.

〈예기 禮記〉·〈장자 莊子〉 같은 중국 고전에서도 이미 중생이라는 말을 사용했고, 유정은 당나라의 현장 이후에 통용된 번역이다. 중생의 뜻으로는 숱하게 많은 법이 임시로 화합하여 생긴 것, 또는 숱하게 많은 생사를 거치는 것 등이 있다. 특수한 예로는 대승불교도를 가리켜 '존경해야 할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고, 부처가 될 수 있는 요소나 본질을 뜻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의식을 지닌 존재인 모든 생물은 부처가 될 수 있는 본성을 지닌다는 뜻으로 '일체의 중생은 모두 불성을 지닌다'고 한다. 넓은 뜻으로는 깨달음의 세계에 있는 부처와 보살에게도 통하는 말이나 일반적으로는 미혹의 세계에 있는 생류를 가리킨다.-다움

 

藥草呪術 能令銅變爲金 如是種種變化 致諸財物 及四方無主物 以給衆生 是爲身精進。

得五神通 能自變化 作諸美味, 或至天上 取自然食 如是等 名爲心精進。

약초나 주술로써 능히 구리를 금으로 만드는 등 갖가지 변화로 온갖 재물 또는 사방의 주인 없는 물건들을 중생에게 베풀어 주는, 이것이 몸의 정진이며,

천안통(天眼通), 천이통(天耳通), 타심통(他心通), 숙명통(宿命通), 신여의통(身如意通)의 오신통(五神通)을 얻어, 능히 스스로을 변화시켜 온갖 맛난 음식을 빚어 내기도 하며, 혹은 하늘에 올라가서 자연식(自然食)을 구해 와서 베풀기도 하나니,

이와 같은 것을 일컬어 마음의 정진이라 하는 것이니라.

 

能集財寶 以用布施 是爲身精進, 以是布施之德 得至佛道 是爲心精進。

능히 재물과 보물을 모아서 보시에 쓰면 몸의 정진이요,

이렇게 보시한 공덕으로 불도에 이르게 되면, 이는 마음의 정진이라 하나니, 

 

生身菩薩 行六波羅蜜 是爲身精進, 法性身菩薩 行六波羅蜜 是爲心精進 未得法身 心則隨身,

已得法身 則心不隨身 身不累心也。

생신(生身, 색신)의 보살이 6바라밀을 행하면 몸의 정진이요, 법성신(法性身, 법신)의 보살이 육바라밀을 행하면 마음의 정진이라. - 아직 법신을 얻지 못했기에 마음이 곧 몸을 따르는 것이나, 이미 법신을 얻었다면 곧 마음이 몸을 따르지 않으니, 몸이 마음에 연루되지 않는 것이다.-

 

復次 一切法中 皆能成辦 不惜身命 是爲身精進,

求一切禪定 智慧時 心不懈惓 是爲心精進。

또한 일체법을 모두 능히 이루어 내고자 목숨을 아끼지 않는 것이 몸의 정진이며,

온갖 선정과 지혜를 구할 때에 마음에 게으름 없는 것이 마음의 정진이며, 

 

復次 身精進者 受諸懃苦 終不懈廢。

또한 몸의 정진이란 모든 수고와 괴로움을 살뜰히 받아들여 끝내 게으르거나 포기하지 않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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