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만경(勝鬘經)

승만경(勝鬘經) 정종분(正宗分) 7

Skunky 2023. 3. 7. 07:01

◎ 得少分涅槃 - 불완전한 열반, 부분적인 열반

 

世尊(세존) 阿羅漢辟支佛最後身菩薩(아라한벽지불최후신보살)

세존이시여, 아라한, 벽지불, 최후신의 보살은 

[세존이시여, 아라한과 벽지불 그리고 부처님의 경지 이전인 최후 단계의 보살에게는] 

爲無明住地之所覆障故(위무명주지지소부장고) 무명주지에 덮여 있기 때문에 

[아직 그 마음이 무명주지번뇌의 장애에 덮여 있는 까닭에] 

於彼彼法不知不覺(어피피법불지불각) 저 여러 가지 법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며, 

[현상 사물의 본래 참모습인 제법의 실상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였으며, 또한 그들은 참다운 지혜로써 제법의 실상을 알지 못하고]

以不知見故(이불지견고) 所應斷者不斷不究竟(소응단자불단불구경)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땅히 끊어야 할 바를 끊지 못하고 구경에 이르지 못하며,

[부처님이 되기 위해 반드시 끊어야 할 근본적인 번뇌인 무명주지번뇌를 끊지 못했으므로, 따라서 아직 궁극적인 깨달음에 도달하지 못한 것입니다.] 

以不斷故(이불단고) 名有餘過解脫(명유여과해탈) 非離一切過解脫(비리일체과해탈)

끊지 못하였기 때문에 허물이 남아 있는 해탈=有餘過解脫이라 이름하며, 온갖 허물을 여읜 해탈이 되지 못하므로 

[즉 끊어야 할 번뇌를 아직 끊지 못한 까닭에 아라한․벽지불․보살의 해탈을 번뇌의 세력이 남아 있는 불완전한 해탈=有餘過解脫이라고 하며]

名有餘淸淨(명유여청정) 非一切淸淨(비일체청정)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청정=有餘解脫이라 이름하며, 모든 청정이 아니기 때문에 

[또한 일체 모든 번뇌를 끊은 해탈이 아니기 때문에 이 경지를 아직 번뇌의 때가 남아 있는 청정=有餘淸淨이라고 하며]

名成就有餘功德(명성취유여공덕) 非一切功德(비일체공덕)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공덕=有餘功德을 성취하였다 이름할지언정, 온갖 공덕을 성취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체 모든 번뇌를 없앤 청정이 아니기 때문에 이 경지를 아직도 더 닦아야 할 것이 남아 있는 공덕=有餘功德이라고 합니다.]

유여(有餘)=번뇌의 잔여, 남음이 있으므로 완전하지 않다는 의미

以成就有餘解脫(이성취유여해탈) 有餘淸淨(유여청정) 有餘功德故(유여공덕고)

(모든 공덕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해탈,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청정,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공덕을 이루는 것이며,

[그래서 성문․연각․보살의 경지를 일체 모든 공덕을 성취한 것이라 하지 않으며, 아직 번뇌의 세력이 남아 있는 해탈=有餘解脫, 번뇌의 때가 남아 있는 청정=有餘淸淨, 닦아야 할 것이 남아 있는 공덕=有餘功德 등을 더 닦아야 최후의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知有餘苦(지유여고) 斷有餘集(단유여집) 證有餘滅(증유여멸) 修有餘道(수유여도)

그러므로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괴로움=를 알며,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괴로움의 원인=을 끊으며,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괴로움의 소멸=을 증득하며,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닦는 것이니, 

[그러므로 일체의 고(苦)에 관한 진리인 고성제(苦聖諦)를 잘 알고, 고의 원인인 집성제(集聖諦)를 잘 알아서 일체의 고를 끊으며, 번뇌의 불길이 사라진 열반의 경지인 멸성제(滅聖諦)를 증득하고, 열반을 얻기 위한 수행법인 도성제(道聖諦), 즉 부처님의 가르침 중 가장 중심이 되는 4성제(四聖諦)를 닦는 것을 가리켜 수행한 만큼 깨달은 소분열반(小分涅槃)을 얻는다고 이름합니다.]

是名得少分涅槃(시명득소분열반)

이를 불완전한 열반(부분적 열반)=少分涅槃을 얻었을 뿐이라고 이름하며,

得少分涅槃者(득소분열반자) 名向涅槃界(명향열반계)

불완전한 열반을 얻은 이는 열반의 경지를 향하는 것이라 합니다.

[소분열반(小分涅槃)이란 부분적 열반이며, 완전하고 진실한 대열반(大涅槃)으로 향하는 과정에 있음을 말하며, 수행한 만큼 열반을 얻는 것을 가리켜 최고의 완전한 깨달음인 열반의 세계로 향하는 기초라고 하는 것입니다.]

 

◎ 無明住地 - 무명이 머무르는 근본 자리

若知一切苦(약지일체고) 斷一切集(단일체집) 證一切滅(증일체멸)

만일 온갖 苦=괴로움을 알고, 모든 괴로움을 일으키는 集=집착을 끊으며, 모든 괴로움의 滅=소멸을 증득하고

[만약 일체의 현상 사물이 고(苦)라는 것을 알고, 고의 원인인 일체의 집(集)을 끊으며, 번뇌가 사라진 열반의 경지인 일체의 멸(滅)을 증득하고,] 

修一切道(수일체도) 於無常壞世閒(어무상괴세간) 無常病世閒(무상병세간)

모든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道=길을 닦는다면, 무상하게 부서지는 세간, 무상하게 병든 세간에서

[열반을 증득하기 위한 수행과정인 일체의 도=八正道를 닦는다면, 무상(無常)하여 시시각각 파괴되어 가는 세간과 무상하여 병든 세간에서도] 

得常住涅槃(득상주열반) 於無覆護世閒(어무부호세간) 無依世閒(무의세간) 爲護爲依(위호위의)

常住=항상 머무르는 열반을 얻을 것이며, 보호해 주는 이 없는 세간, 의지할 데 없는 세간에서, 보호해 주는 이가 되고 의지할 이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마음은 절대 진리에 상주하는 열반의 경지를 증득할 것이며, 또한 보호해 줄 사람이 없는 세간과 의지할 곳 없는 세간에서도 4성제를 닦음으로써 그것이 우리 마음을 보호해 주고 의지할 대상이 될 것이니]

何以故(하이고) 法無優劣故得涅槃(법무우열고득열반) 智慧等故得涅槃(지혜등고득열반)

왜냐하면, 법에는 優=뛰어남과 劣=열등함이 없기 때문에 열반을 얻으며, 지혜가 평등하기 때문에 열반을 얻으며, 

[왜냐하면 법 자체는 우열이 없기 때문에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체득하면 누구나 열반을 증득할 수 있으며, 누구나 본래 갖추고 있는 지혜는 평등하기 때문에 그 지혜에 의지하여 수행하면 열반을 증득할 수 있습니다.] 

解脫等故得涅槃(해탈등고득열반) 淸淨等故得涅槃(청정등고득열반)

해탈이 평등하기 때문에 열반을 얻으며, 청정이 평등하기 때문에 열반을 얻습니다.

是故涅槃一味等味(시고열반일미등미) 謂解脫味(위해탈미)

그러므로 열반은 하나의 맛=一味이고, 평등한 맛=等味이니, 이른바 해탈의 맛=解脫味입니다.

[또한 우리의 본성은 청정하고 평등하기 때문에 누구나 수행을 통해 열반을 증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자 수행의 방법과 근기가 다를지라도 진리를 증득하면 열반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느끼기에 한맛=一味이고, 평등한 맛=等味이니, 즉 이것은 번뇌를 끊어 모든 차별을 초월하게 된 해탈의 맛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 

 

世尊(세존) 若無明住地(약무명주지)  세존이시여, 만약 무명의 잠재적 번뇌를 

不斷不究竟者(불단불구경자) 不得一味等味(불득일미등미) 謂明解脫味(위명해탈미)

끊지 못하고 다 마치지 못한 사람은 하나의 맛, 평등한 맛을 얻지 못한 것이니, 이른바 明=지혜의 맛, 脫=해탈의 맛을 말하는 것이니,

[세존이시여, 만일 무명주지번뇌를 끊지 못하고 미혹의 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한결같이 평등한 지혜[明]와 해탈의 맛을 증득할 수 없으니] 

何以故(하이고) 無明住地不斷(무명주지불단) 不究竟者(불구경자)

왜냐하면, 무명의 잠재적 번뇌=무명주지를 끊지 못하고, 끝내지 못한 사람은 

[왜냐하면 무명주지번뇌를 끊지 못하고 미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過恒沙等所應斷法(과항사등소응단법) 不斷不究竟(불단불구경)

항하강(갠지스강)의 모래알보다도 더 많은 마땅히 끊어야 할 법을 다 끊지 못했으며 

[반드시 끊어야 할 갠지스강의 모래알 보다 더 많은 번뇌의 법을 아직 끊지 못했기 때문에] 

過恒沙等所應斷法不斷故(과항사등소응단법불단고)

항하 강의 모래알보다도 더 많은 마땅히 얻어야 할 법을 얻지 못하였으며, 

[수행을 통해 증득해야 할 갠지즈강의 모래알 보다 더 많은 열반의 법을 얻지 못하고 있고,] 

過恒沙等法應得不得(과항사등법응득불득) 應證不證(응증불증)

항하 강의 모래알보다도 더 많은 마땅히 깨달아야 할 법을 증득하지 못한 것입니다.

[갠지즈강의 모래알 보다 더 많은 깨달아야 할 법을 깨닫지도 못하는 것이니] 

是故無明住地積聚(시고무명주지적취) 生一切修道斷煩惱上煩惱(생일체수도단번뇌상번뇌)

그러므로 무명의 잠재적 번뇌가 쌓여서 모든 修道=닦음를 통해서 끊어야 할 번뇌와 上煩惱=부수적 번뇌를 낳으며,

[즉 무명주지번뇌가 쌓여 있기 때문에 바로 여기에서 일체 수행을 통해 끊어야 할 번뇌와 마음을 따라 일어나는 여러 종류의 상번뇌(上煩惱)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니]

상번뇌(上煩惱)= 무엇을 하는 과정상에서 일어나는 번뇌라는 뜻.

彼生心上煩惱(피생심상번뇌) 止上煩惱(지상번뇌) 觀上煩惱(관상번뇌)

그것은 마음을 장애 하는 번뇌, 止=멈춤을 장애 하는 번뇌, 觀=관찰을 장애 하는 번뇌, 

[저 무명주지번뇌에서 부처님의 지견을 성취하려고 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심상번뇌(心上煩惱), 마음을 고요히 하려 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지상번뇌(止上煩惱), 진리를 관찰하는 수행을 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관상번뇌(觀上煩惱)와] 

禪上煩惱(선상번뇌) 正受上煩惱(정수상번뇌) 方便上煩惱(방편상번뇌)

禪=선정을 장애 하는 번뇌, 正受=삼매를 장애 하는 번뇌, 방편을 장애 하는 번뇌, 

[선정을 닦을 때 이것을 방해하는 선상번뇌(禪上煩惱), 삼매를 닦으려 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정수상번뇌(正受上煩惱), 방편을 사용하여 중생을 구제하려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방편상번뇌(方便上煩惱),]

智上煩惱(지상번뇌) 果上煩惱(과상번뇌) 得上煩惱(득상번뇌)

智=지혜를 장애 하는 번뇌, 果=과보를 장애 하는 번뇌, 得=얻음을 장애 하는 번뇌, 

[부처님의 지혜를 증득하려 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지상번뇌(智上煩惱), 열반의 과보를 성취하려 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과상번뇌(果上煩惱), 해탈을 증득하려 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득상번뇌(得上煩惱),]

力上煩惱(영상번뇌) 無畏上煩惱(무외상번뇌)

力=힘을 장애 하는 번뇌, 無畏=두려움 없음을 장애 하는 부수적 번뇌=上煩惱 등을 낳습니다.

[부처님께서 갖추고 있는 열 가지 힘[十力]을 증득하려고 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역상번뇌(力上煩惱), 그리고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려할 때 이것을 방해하는 무외상번뇌(無畏上煩惱) 등이 생겨나게 됩니다.]

如是過恒沙等上煩惱(여시과항사등상번뇌) 如來菩提智所斷(여래보리지소단)

이와 같이 항하 강의 모래알보다도 더 많은 부수적 번뇌=상번뇌는 여래의 보리 지혜로 끊어야 할 바이니, 

[이와 같이 갠지스강의 모래알 보다 더 많은 갖가지 종류의 상번뇌는 부처님의 지혜[菩提智]로써만 끊을 수 있으니]

一切皆依無明住地之所建立(일체개의무명주지지소건립)

그 모든 것은 모두 무명의 잠재적 번뇌=무명주지를 의지하여 지은 바이며(세워진 것이며)

[따라서 일체 모는 번뇌는 무명주지번뇌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一切上煩惱起(일체상번뇌기) 皆因無明住地(개인무명주지) 緣無明住地(연무명주지)

모든 부수적 번뇌가 일어나는 것은 모두 무명의 잠재적 번뇌=무명주지를 원인으로 한 것이며, 무명의 잠재적 번뇌=무명주지를 조건으로 (반연)한 것입니다.

[즉 일체 모든 상번뇌가 일어나는 것은 모두 무명주지번뇌가 직접적인 원인[因]이며 또한 무명주지번뇌가 간접적인 보조원인[綠]이 되는 것입니다.]

 

◎ 如來菩提智所應斷 - 여래의 지혜라야 끊을 수 있는 무명주지 

 

世尊(세존) 於此起煩惱(어차기번뇌) 剎那心剎那相應(찰나심찰나상응)

세존이시여, 이것으로 일으킨 번뇌는(현재적 번뇌)는 찰나의 마음이 찰나에 상응하여 일어나는 것이지만,

世尊(세존) 心不相應無始無明住地(심불상응무시무명주지)

세존이시여, 心不相應=마음과 서로 상응하지 않는 것은 시작이 없는 무명의 잠재적 번뇌=住持煩惱입니다.

[세존이시여, 주객의 나뉨이 없는 본래 깨닫지 못한 무명의 상태=心不相應을 무명주지라 하며]

世尊(세존) 若復過於恒沙如來菩提智所應斷法(약부과어항사여래보리지소응단법)

세존이시여, 여래의 보리로 마땅히 끊어야 할 법이 항하 강의 모래알보다도 더 많더라도, 

一切皆是無明住地所持所建立(일체개시무명주지소지소건립)

그 모든 것은 모두 무명 주지로 유지되는 것이며, 세워지는 것이니,

譬如一切種子皆依地生 建立增長(비여일체종자개의지생 건립증장)

비유하면, 마치 온갖 씨앗이 모두 땅을 의지하여 나서 건립하고 자라는 것과 같은 것이므로,

若地壞者彼亦隨壞(약지괴자피역수괴)

만약 땅이 무너지면 그 씨앗도 무너지는 것과 같습니다.

如是過恒沙等如來菩提智所應斷法(여시과항사등여래보리지소응단법)

이와 같이 여래의 보리 지혜로 마땅히 끊어야 할 법이 갠지스 강의 모래알보다 많아도

一切皆依無明住地生建立增長(일체개의무명주지생건립증장)

모두 무명주지를 의지하여 나서 세워지고 자라는 것이므로

若無明住地斷者(약무명주지단자) 만일 무명주지가 끊어지면 

過恒沙等如來菩提智所應斷法(과항사등여래보리지소응단법) 皆亦隨斷(개역수단)

여래의 지혜로 끊을 항하의 모래보다 많은 법도 모두 따라 끊어지는 것입니다.

如是一切煩惱(여시일체번뇌) 上煩惱斷(상번뇌단)

이와 같이 해서 모든 번뇌와 上煩惱=부수적 번뇌가 끊어지면, 

過恒沙等如來所得一切諸法(과항사등여래소득일체제법)

여래가 얻을 바  항하의 모래보다 많은 모든 법에 

通達無㝵一切知見(통달무애일체지견) 㝵 거리낄 애, 그칠 애,

통달하여 걸림이 없으시고, 모든 지견이 

離一切過惡(이일체과악) 得一切功德(득일체공덕) 法王法主而得自在(법왕법주이득자재)

온갖 過惡=허물을 여의었으며, 모든 공덕을 얻었으며, 법의 왕이신 法主=법의 주재자로서 자재를 얻었으며 

登一切法自在之地(증일체법자재지지)

모든 법의 자재로운 경지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무명주지가 마치 대지가 온갖 식물의 종자를 싹트게 하여 자라게 하듯이 갠지스강의 모래알보다 많은 상번뇌가
무명주지에 의해 일어나 서게 되고 커지게 되나, 이 무명주지는 오직 여래의 지혜로야 만이 끊을 수 있습니다.]

如來應等正覺正師子吼(여래응등정각정사자후) 여래, 응공, 등정각께서 사자후하시기를, 

‘我生已盡(아생이진) 梵行已立(범행이립) 所作已辦(소작이판) 不受後有(불수후유)

나의 일이 이제 끝났고, 梵行=청정한 행이 이미 완성되었으며, 지어야 할 바는 이미 지어 마쳤고, 뒤의 몸=後有을을 받지 아니한다(윤회하는 삶을 받지 않는다)’ 하셨으며,

是故世尊以師子吼依於了義(시고세존이사자후의어요의) 一向記說(일향기설)

그리하여 세존께서는 사자후로 올바른 이치를 의지하여 한결같이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은 사자후로서 ‘올바른 절대의 깨달음[了義法]에 입각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수행하면 누구나 미래에 반드시 성불하리라’는 수기(授記)를 설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