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원문과 해설

27 십정품(十定品) 10

Skunky 2022. 2. 14. 16:33

(4) 出 三昧의 利益

佛子야 彼菩薩摩訶薩이 從此三昧起에 於如來所에 受十種不可思議灌頂法하야 亦得하며
亦淸淨하며 亦成就하며 亦入하며 亦證하며
亦滿하며 亦持하며 平等了知하며 三輪淸淨하나니

何等이 爲十고 一者는 辯不違義요 二者는 說法無盡이요

三者는 訓詞無失이요 四者는 樂說不斷이요 五者는 心無恐畏요 六者는 語必誠實이요

七者는 衆生所依요 八者는 救脫三界요 九者는 善根最勝이요 十者는 調御妙法이니라

佛子야 此是十種灌頂法이니 若菩薩이 入此三昧하면 從三昧起하야 無間則得이

如歌羅邏가 入胎藏時에 於一念間에 識則託生인달하야 菩薩摩訶薩도 亦復如是하야

從此定起에 於如來所에 一念則得此十種法이니라

佛子야 是名菩薩摩訶薩의 第五知過去莊嚴藏大三昧善巧智니라

 

佛子야 불자여, 彼菩薩摩訶薩이 저 보살마하살은 

從此三昧起에, 이 삼매에서 일어나 於如來所에 여래의 처소에서 

受 十種不可思議 灌頂法하야,열 가지 불가사의한 관정법을 받어, 亦得하며 또한 얻고, 亦 또 역,

亦淸淨하며 청정히 하고, 亦成就하며, 성취하고, 亦入하며 들어가고,

亦證하며 증득하고, 亦滿하며, 원만히 하고, 亦持하며 지니고, 平等了知하며 평등히 알아서 

三輪이 淸淨하나니  삼륜을 청정히 하는데,  何等이 爲十고? 무엇이 그 열 가지인가 하면  

[3()이란 신통과 기심(記心)과 정교(正敎)가 바로 3륜의 청정이니, 이 삼매가 신통과 잘 기억[記]하여 잊지 않은 것과 모든 법을 잘 설함을 얻음을 밝힌 것이다.] 

一者는 辯 不違義. 첫째는 말이 뜻과 어긋나지 않고 辯 말 잘할 변, 違 어길 위, 어긋날 위, 義 옳을 의

二者는 說法 無盡이요. 둘째는 설법에 다함이 없고,

三者는 訓詞가 無失이요. 셋째는 해석에 잘못이 없고, 訓詞= 해석 訓 가르칠 훈, 詞 말 사, 글 사, 失 잃을 실,

四者는 樂說不斷이요. 넷째는 기꺼이 설하기를 부단히 하고, 樂 좋아할 요 斷 끊을 단, 결단할 단

五者는 心無恐畏. 다섯째는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恐 두려울 공, 畏 두려워할 외

六者는 語必誠實이요. 여섯째는 말이 반드시 성실하고, 語必誠實어필성실

七者는 衆生所依요. 일곱째는 중생들의 의지처가 되고,

八者는 救脫三界. 여덟째는 삼계를 구제하여 해탈케 하고,

九者는 善根最勝이요아홉째는 선근이 가장 수승하고, 

十者는 調御妙法이니라. 열째는 묘법을 다루는 것이라 [묘법으로서 잘 지도한다.]

佛子야 불자여, 此是 十種灌頂法이니이것이 열 가지 관정법이니,

若菩薩이  만약 보살이 入 此三昧하면,이 삼매에 들었다가  從三昧 起하야삼매에서 일어나면   

無間 則得이니곧 바로 얻게 되는 것이 [無間=잠깐 동안에 곧 얻는 것이]

如歌羅邏마치 가라라=歌羅邏入 胎藏時에태에 들 때 胎藏태장 

[歌羅邏는 託胎五位(탁태오위)중의 하나, 탁태한 후에 최초 7일간의 상태입니다.]

[가라라(歌羅羅)란 한역하면 박락(薄酪)이니, 이른바 최초의 수태(受胎)가 묽은 타락과 같다는 것이다.]

[가라라(歌羅羅)= 탁태(托胎) 5위의 하나로, 수태된 지 7일째로서 적백의 정(精)이 화합한 시기] 

於一念間에 한 순간에 識則 託生인달하야 생명에 들어가는 것처럼 託 부탁할 탁

[의식이 곧 의탁함과 같이  7일 사이에 識이 태에 들어와야 됩니다. 

命은 識이고, 色은 물질, 즉 육신으로,육신과 정신이 7일안에 합해져야 완전한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菩薩摩訶薩도 보살마하살도 亦復如是하야그와 같이  

從此定 起에이 삼매에서 일어나면 於如來所에 여래의 처소에서 一念에 한 순간에  

則得此十種法이니라. 이 열 가지의 법을 얻게 되나니

佛子야 불자여, 是名 菩薩摩訶薩의 第五 知過去莊嚴藏大三昧善巧智니라

이것을 이름하며 보살마하살의  5 '과거 장엄장을 아는 삼매의 선교한 지혜'라 합니다.

 

6. 智光明藏 大三昧

            (1) 三昧의 作用

             가. 了知一切法 

佛子야 云何爲菩薩摩訶薩의 智光明藏三昧오

佛子야 彼菩薩摩訶薩이 住此三昧에 能知未來一切世界와 一切劫中所有諸佛의 若已說과 

若未說과 若已授記와 若未授記한 種種名號의 各各不同하나니

所謂無數名과 無量名과 無邊名과 無等名과 不可數名과 不可稱名과 不可思名과 

不可量名과 不可說名과

 

[여섯 번째 지광명장삼매(智光明藏三昧)란 이 보살이 능히 미래의 일체 모든 겁 속에 있는 모든 부처를 알고, 이미 설법한 것이든 아직 설법하지 않은 것이든 모두 다 능히 앎을 밝힌 것이다. 智光明藏이란 일념을 여의지 않고 3세의 겁을 포함한 지혜를 이름하여 이라 하며, 나머지 뜻은 경문에 스스로 갖추어져 있다. 그 가운데 9부왕(部王) 등의 명칭은 초회에서 이미 해석했으니, 이는 법을 나타낸 것이 아니며, 다만 법을 공양 공경하기 때문에 여래를 가까이 하는 것이다.]

 

佛子야 불자여, 云何 爲菩薩摩訶薩의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智光明藏三昧오 지혜 광명장 삼매라 하겠는가?

佛子야 불자여, 彼菩薩摩訶薩이 저 보살마하살은 住 此三昧에 이 삼매에 머물러 

能知, 未來一切世界와 미래 일체 세계의 一切劫中 모든 겁 동안에 

所有諸佛의  모든 부처님들의  若已說과, 이미 설하셨거나

若未說과아직 설하지 않으신 것과

若已授記와이미 수기하시고 若未授記한아직 수기하지 않으신 것과 

種種名號의 各各不同하나니 갖가지로 각각 다른 명호를 能知= 다 아나니,

所謂 無數名과, 말하자면, 무수한 명호. 無量名과한량없는 명호. 

無邊名과가이없는 명호. 無等名과무등= 같을 이 없는 명호. 

不可數名과불가수 명호. 不可稱名과, 일컬을 수 없는 명호. 不可思名과, 생각할 수 없는 명호. 

不可量名과, 헤아릴 수 없는 명호. 不可說名과가히 말할 없는 명호와 

 

   나. 了知諸佛事

當出現於世와 當利益衆生과 當作法王과 當興佛事와 當說福利와 當讚善義와 當說白分義와

當淨治諸惡과 當安住功德과 當開示第一義諦와 當入灌頂位와 當成一切智와

 

當出現於世와앞으로 세상에 출현하시고, 當利益衆生과중생을 이익케 하시고,

마땅할 당, 주관할 당, 맞서다. 상당하다. 떠맡다. 책임 짐. 주관하다. 합당하다.

當作法王과법왕이 되시고當興佛事와불사를 일으키시고,

當說福利와복덕과 이익을 설하시고, 當讚善義선한 뜻을 칭찬하시고, 讚 기릴 찬

當說白分義와선하고 청정한 뜻을 설하시고, 白分義= 아주 깨끗한 뜻. 깨달은 사람의 이치

當淨治諸惡과모든 악을 청정히 다스리시고, 當安住功德과마땅히 공덕에 안주하시고,

當開示 第一義諦와, 제일의제를 열어보이시고, 當入灌頂位와, 관정하는 지위에 마땅히 드시고, 

當成一切智와일체지를 성취하시는 것이니라.  

 

 다. 了知佛圓滿   불원만을 了知하다.
彼諸如來의 修圓滿行과 發圓滿願과 入圓滿智와 有圓滿衆과 備圓滿莊嚴과 集圓滿功德과
悟圓滿法과 得圓滿果와 具圓滿相과 成圓滿覺과 彼諸如來의 名姓種族과 方便善巧와

神通變化와 成熟衆生과 入般涅槃하는 如是一切를 皆悉了知하니라

[佛圓滿= 본성 원만,  부처님은 본래 원만성을 갖추고 있고, 우리도 원만성을 본래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의 본성이 원만한데 어쩌다가 이리저리 구름이 끼고, 탐진치 3독과 84000 번뇌로 쪼그라들어서 원만하게 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彼諸如來의, 그 모든 여래들의 修 圓滿行과, 원만한 행을 닦으시고, 圓滿원만

發 圓滿願과, 원만한 서원을 발하시고, 入 圓滿智와, 원만한 지혜에 들어가시고,

有 圓滿衆과, 원만한 대중을 소유하시고, 備 圓滿莊嚴과, 원만한 장엄을 갖추시고, 備 갖출 비

集 圓滿功德과, 원만한 공덕을 모으시고, 悟 圓滿法과, 원만한 법을 깨달으시고, 悟 깨달을 오

得 圓滿果와, 원만한 과를 얻으시고, 具 圓滿相과, 원만한 상호를 구족하시고, 

成 圓滿覺과, 원만한 깨달음을 이루신 일들과, [圓滿覺(원만각), 正覺(정각), 圓覺(원각)을 이룸과]

彼諸如來의, 그 모든 여래들의 名姓種族과, 명호(이름). 성씨. 종족. 

方便善巧와 방편의 선교함, 神通變化와 신통변화와 

成熟衆生과, 중생을 성숙케 하시고 入 般涅槃하는, 열반에 드신 일 등 

如是一切를, 이러한 모든 것을 皆悉了知하니라. 다 분명히 압니다. 

   라. 了知劫分限  겁(시간)의 한계를 알다. 
此菩薩이 於一念中에 能入一劫百劫千劫百千劫百千億那由他劫하며
入閻浮提微塵數劫하며 入四天下微塵數劫하며 入小千世界微塵數劫하며

入中千世界微塵數劫하며 入大千世界微塵數劫하며 入百佛刹微塵數劫하며

入百千佛刹微塵數劫하며 入百千億那由他佛刹微塵數劫하며 入無數佛刹微塵數劫하며

入無量佛刹微塵數劫하며 入無邊佛刹微塵數劫하며 入無等佛刹微塵數劫하며
入不可數佛刹微塵數劫하며 入不可稱佛刹微塵數劫하며 入不可思佛刹微塵數劫하며
入不可量佛刹微塵數劫하며 入不可說佛刹微塵數劫하며
入不可說不可說佛刹微塵數劫하야 如是未來一切世界所有劫數를 能以智慧로 皆悉了知하니라


此菩薩이 이 보살은 於一念中에, 한 순간에 

能入 一劫 百劫 千劫 百千劫 百千億 那由他劫하며,

능히 일 겁, 백 겁, 천 겁, 백천 겁, 백천억 나유타 겁에 들어가고, 

[入= 들어간다는 것, 예를 들어 법당 문 밖에 있다가 문 안에 들어오면 당당히 한식구가 되는 것입니다.]

入 閻浮提 微塵數劫하며, 염부제 미진수의 겁에 들어가며, 

入 四天下 微塵數劫하며, 사천하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小千世界 微塵數劫하며, 소천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中千世界 微塵數劫하며, 중천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大千世界微塵數劫하며, 대천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百佛刹微 塵數劫하며, 백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百千佛刹微 塵數劫하며,  백천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百千億那由他佛刹 微塵數劫하며, 백천억 나유타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無數佛刹 微塵數劫하며, 무수한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無量佛刹 微塵數劫하며, 무량한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無邊佛刹 微塵數劫하며,무변한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無等佛刹 微塵數劫하며, 무등한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不可數佛刹 微塵數劫하며, 불가수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不可稱佛刹 微塵數劫하며, 불가칭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不可思佛刹 微塵數劫하며,  불가사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不可量佛刹 微塵數劫하며,  불가량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不可說佛刹 微塵數劫하며,  불가설 부처님 세계 미진수 겁에 들어가며,

入 不可說 不可說佛刹 微塵數劫하야,  불가설 불가설 부처님 세계 미진수의 겁에 들어가나니, 

如是, 이와 같이 未來一切世界 所有劫數, 오는 세상 모든 세계의 겁 수를

能以智慧, 지혜로써 능히 皆悉了知하니라. 다 압니다 

 

2) 三昧의 利益

    入十種持門

以了知故로 其心이 復入十種持門하나니 何者가 爲十고 所謂入佛持故로

得不可說佛刹微塵數諸佛護念하며 入法持故로 得十種陀羅尼光明無盡辯才하며

入行持故로 出生圓滿殊勝諸願하며 入力持故로 無能暎蔽하고 無能摧伏하며

入智持故로 所行佛法이 無有障碍하며 入大悲持故로 轉於不退淸淨法輪하며

入差別善巧句持故로 轉一切文字輪하야 淨一切法門地하며

入師子受生法持故로 開法關鑰하야 出欲淤泥하며 入智力持故로 修菩薩行하야 常不休息하며

入善友力持故로 令無邊衆生으로 普得淸淨하며 入無住力持故로 入不可說不可說廣大劫하며

入法力持故로 以無碍方便智로 知一切法自性淸淨이니라

 

[入十種持門(입10종지문)이라. 持門= 지닌다는 뜻으로, 入十種持門= ‘지니는 문에 들어간다.’ 들어갈 門이 있어서 ‘확실하게, 철저하게 내것으로 만들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 교실 안에 들어와서 그냥 청강이나 하고, 구경이나 하고, 누가 왔는가? 몇이 왔는가? 만 객관적으로 살피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일을 전부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이 入持門입니다.]

 

以了知故로, (앞의 무수한 시간성을) 잘 아는 까닭에 其心이 그 마음이 

復入 十種持門하나니, 다시 열 가지의 지니는 문=持門에 들어가나니,

何者가 爲十고? 무엇이 그 열 가지인가 하면, 

 所謂 入佛持故로, 부처님 지니신 문에 들어가는 까닭에 

得 不可說 佛刹微塵數 諸佛護念하며불가설 부처님 세계 미진수 부처님들의 호념하심을 얻고,  

[부처님세계에 철저히 들어간 까닭에 호념함을 얻었다= 부처님이 지켜주고 보호하고 감싸주고 끌고갈 수 밖에 없는 그런 관계가 이루어 졌다는 뜻입니다.]

[持와 入= 완전히 습득하여 나의 것으로 만든다는 뜻] 

② 入法持故로, 법을 지니는 데 들어가는 까닭에 

得 十種陀羅尼光明 無盡辯才하며, 열 가지 다라니 광명이 끝없는 변재를 얻고, 

③ 入行持故로, 행을 지니는 데 들어가는 까닭에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지문에 들어간 까닭에]

出生 圓滿殊勝諸願하며, 원만하고 수승한 서원들이 생기며, 圓滿원만 殊勝수승 

④ 入力持故로, 힘을 지님에 들어가는 까닭에 

無能暎蔽하고 아무도 침탈하거나  暎 비칠 영, 蔽 가릴 폐, 덮을 폐, 

無能摧伏이라. 꺾어 굴복시킬 수 없고 摧 꺾을 최, 伏 엎드릴 복,

⑤ 入智持故로, 지혜를 지님에 들어가는 까닭에 

所行佛法이, 불법을 행하는 데 無有障碍하며, 장애가 없고障碍장애 

⑥ 入大悲持故로, 자비를 지님에 들어가는 까닭에 

轉 於不退淸淨 法輪하며, 물러나지 않는 청정한 법을 굴리며,

⑦ 入 差別善巧句持故로 차별하고 선교하게 법구에 들어가는 까닭에  

轉一切文字輪하야, 모든 문자를 사용하여  輪 바퀴 륜

淨一切法 門地하며, 일체법문의 지위를 청정히 하며, 

⑧ 入 師子受生法持故로 사자가 태어나는 법을 간직하는 데에 들어가는 까닭에  

開法關鑰하야, 법의 자물쇠를 열어  開法關鑰개법관약, 關 빗장 관, 鑰 자물쇠 약

出欲淤泥하며, 탐욕의 진창에서 빠져나오며, 出欲淤泥출욕어니, 淤 진흙 어, 泥 진흙 니, 

⑨ 入智力持故로, 지혜력을 지니는 데에 들어가려는 까닭에 

修菩薩行하야 常不休息하며, 보살행을 늘 쉬지 않고 닦는 것이며, 

⑩ 入善友力持故로, 선지식의 능력을 지니는 데에 들어가는 까닭에

令無邊衆生으로, 가이없는 중생으로 하여금 普得淸淨하며, 두루 청정해지게 하며,[널리 청정함을 얻게 하며,]

⑪ 入無住力持故로 머뭄이 없는 힘을 지니는 데에 들어가는 까닭에

入 不可說不可說 廣大劫하며 불가설 불가설의 광대한 겁에 들어가며,

⑫ 入法力持故로, 법력을 지니는 데에 들어가는 까닭에

以無碍方便智로, 걸림없는 방편 지혜로 

知一切法 自性淸淨이니라.  일체법의 자성이 청정함을 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