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도론(大智度論) 제23권 10
大智度論釋初品中 十想釋論第三十七 卷二十三
龍樹菩薩造 용수 보살 지음.
後秦龜茲國三藏法師鳩摩羅什奉 詔譯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38. 초품 중 11지(智)에서 삼삼매(三三昧)의 뜻과 삼근(三根)의 뜻을 풀이함 4
問曰; 經說三種法, 有覺有觀法 無覺有觀法 無覺無觀法,
有覺有觀地 無覺有觀地 無覺無觀地。今何以但說三種三昧?
묻나니, 경에서는 세 가지의 법에 대하여 유각유관법(有覺有觀法)과 무각유관법(無覺有觀法)과 무각무관법(無覺無觀法)이라 하였으며,
유각유관지(有覺有觀地) 무각유관지(無覺有觀地) 무각무관지(無覺無觀地)라 말씀하셨거늘, 여기에서는 무엇 때문에 단지 세 가지의 삼매만을 설하는 것입니까?
答曰; 妙而可用者取。
답하나니, 묘하면서 수용할 만한 것이기에 취한 것이다.
有覺有觀法者 欲界 未到地 初禪中覺觀相應法 若善 若不善 若無記。
無覺有觀法者 禪中閒觀相應法 若善 若無記。
無覺無觀法者 離覺觀法 一切色 心不相應行及無爲法。
유각유관법(有覺有觀法)이라 함은 욕계와 사지(四地)의 견도(見道)에 이르지 못한 미도지(未到地)와 초선(初禪) 가운데에서 각(覺)ㆍ관(觀)이 서로 상응하는 법으로,
선(善)이기도 하고 불선(不善)이기도 하며, 선도 악도 아닌 상태의 무기(無記, avyākṛta)이기도 한 것이다.
무각유관의 법이란 선(禪) 중간에서 관(觀)과 상응하는 법이어서 선(善)과 무기(無記)의 성질이 있으며,
무각무관의 법이란 각(覺)ㆍ관(觀)의 법을 여의고 일체 색계의 마음인 색심(色心)과는 상응하지 않는 불상응행(不相應行)이며 또한 무위법(無爲法)이며,
有覺有觀地者 欲界 未到地 梵世。無覺有觀地者 禪中閒 善修是地作大梵王。
無覺無觀地者 一切光音 一切遍淨 一切廣果 一切無色地。
유각유관의 경지인 유각유관지(有覺有觀地)란 욕계와 미도지와 범천 세계인 범세(梵世, Brahmaloka, 범중천)에 든 것이며, 무각유관지(無覺有觀地)라 함은 초선(初禪)과 이선(二禪)의 선정 중간에서 이 경지를 잘 닦으면 대범천왕(大梵天王, Mahābrahmarāja, 대범왕)이 되는 것이며,
무각무관지(無覺無觀地)라는 것은 일체의 광음천(光音天)과 일체의 변정천(遍淨天)과 일체의 광과천(廣果天)과 일체의 무색계의 경지인 무색지(無色地)이며,
於中上妙者是三昧 何等是三昧?從空等三三昧乃至金剛 及阿羅漢 辟支佛諸三昧
觀十方佛三昧乃至首楞嚴三昧 從斷一切疑三昧乃至三昧王等諸佛三昧。
그 안에서 으뜸가고 묘한 것이 바로 삼매(三昧)이니, 그렇다면, 삼매란 무엇인가?
곧 공(空) 무상(無相) 무작(無作)의 세 가지 삼매(三昧)로부터 금강삼매(金剛三昧)에 이르기까지 아라한ㆍ벽지불의 모든 삼매이며
관시방불삼매(觀十方佛三昧, daśadigbuddhasamādhi)부터
수릉엄삼매(首楞嚴三昧, śūraṁgamasamādhi)까지이며,
단일체의삼매(斷一切疑三昧, sarvasaṁśayasamucchedasamādhi)로부터
삼매왕삼매(三昧王三昧, samādhirājasamādhi) 등 모든 부처님의 삼매까지를 말하는 것이다.
如是等種種分別 略說三三昧義竟。
이렇게 갖가지로 분별하여 간략하게 공(空) 무상(無相) 무작(無作)의 세 가지 삼매인 삼삼매(三三昧)의 뜻을 설명하여 마친다.
▶經. “三根 未知欲知根 知根 知已根"
▷經. 세 가지 근의 삼근(三根)의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과
지근(知根, 기지근己知根)과 지이근(知已根, 구지근具知根)을 구족하다.
▶論. “未知欲知根”者 無漏九根和合。信行 法行人 於見諦道中名“未知欲知根”
所謂信等五根 喜 樂 捨根 意根。
▷論.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 anājñātamājñāsyāminddriya)이라 함은, 무루(無漏)의 구근(九根)과 화합한 신행(信行)과 법행(法行)의 사람이 견제도(見諦道) 가운데 있는 것을 미지욕지근이라 하는 것으로,
이른바 신근(信根, śraddhenriya)을 비롯한 정진근(精進根) 염근(念根) 정근(定根) 혜근(慧根)이라는 오근(五根)과
희근(喜根, saumanasyenriya)ㆍ낙근(樂根, sukhendriya)ㆍ
사근(捨根, upekṣendriya)ㆍ의근(意根, manaindriya)이 그것이다.
信解 見得人 思惟道中 是九根轉名“知根”。
견도(見道)에서 신해(信脫)를 얻은, 신해견득(信解見得, śraddhādhimukta-dṛṣṭiprāpta)의 사람은 사유도(思惟道)에서 이 의락희사신근념정혜(意·樂·喜·捨·信·勤·念·定·慧)의 구근(九根)에 의해 바뀌게 되는 것을 지근(知根, 기지근己知根)이라 하며,
無學道中 是九根名“知已根”。
무학도(無學道) 중에서는 이러한 구근(九根)을 지이근(知已根, 구지근具知根)이라 한다.
問曰; 何以故於二十二根中但取是三根?
묻나니, 무엇 때문에 22근(根) 가운데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 지근(知根) 지이근(知已根), 세 근만을 취하는 것입니까?
答曰; 利解了了自在相 是名爲“根”。餘十九根 根相不具足 故不取。
是三根利 能直入至涅槃 諸有爲法中主故 得自在 能勝諸根。
답하나니, 날카롭게 이해하여 분명하고 자재한 상(相)이므로 이를 근(根)이라 하는 것이며,
그 나머지의 19근(根)은 근(根)의 상(相)을 두루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에 취하지 않는 것이다.
이 3근(根)은 날카로워서 곧장 불도(佛道)에 들어가 열반에 이를 수 있게 하고
모든 유위의 법 중에서 주인이기 때문에 자유자재하여 능히 다른 근(根)보다 수승한 것이다.
復次 十根但有漏自得 無所利益故, 九根不定 或有漏 或無漏 故不說菩薩應具足。
또한, 오근(五根)과 오수근(五受根)의 10근(十根)은 다만 유루(有漏)이고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며 이익됨이 없기 때문이며,
의락희사신근념정혜(意·樂·喜·捨·信·勤·念·定·慧)의 9근(九根)은 일정하지 않아서 혹은 유루이기도 하고 혹은 무루이기 때문에 “보살이 마땅히 구족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십이근二十二根 중에, 락고희우사樂 · 苦 · 喜 · 憂 · 捨의 오근五根은 외계外界를 감수感受하는 인상감각印象感覺으로 안眼 등의 오근五根과 구별하여 오수근五受根이라고도 한다.
신근념정혜信 · 勤 · 念 · 定 · 慧의 오근五根은 오력五力이라고 말한다. 번뇌를 떨어버리고 성도聖道를 가져오게 하는데 수승한 작용이 있으므로 근根이라 한다. 이와같이 안眼 등의 오근五根과 구별하여 오무루근五無漏根이라고 말한다. 또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 이하의 삼근三根은, 그 체體는 어느 것이나 의락희사오무루근意 · 樂 · 喜 · 捨 · 五無漏根의 구근九根이지만,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은 견도見道에서, 이지근已知根은 수도修道에서, 구지근具知根은 무학도無學道에서 각각 일으킨다고 하며, 이 셋을 삼무근三無漏根이라고 한다.-불교사랑
問曰; 十想亦有漏 亦無漏 何以故說應具足?
묻나니, 무상상(無常想) 고상(苦想) 무아상(無我想) 식부정상(食不淨想) 일체세간불가락상(一切世間不可樂想) 사상(死想) 부정상(不淨想) 단상(斷想) 이욕상(離欲想) 진상(盡想)의 십상(十想, daśasaṁjñā)도 역시 유루이기도 하고 무루이기도 하거늘 무엇 때문에 “구족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答曰; 十想皆是助道求涅槃法 信等五根雖是善法 不盡求涅槃。
如阿毘曇中說, “誰成就信等五根?不斷善根者”
復次 若五根淸淨變爲無漏 三根中已攝。是三根中必有意根 三受中必有一受。
以是故但說三根。
답하나니, 십상(十想)은 모두가 도를 돕는 조도(助道)로써 열반을 구하는 법이니,
신근(信根) 정진근(精進根) 염근(念根) 정근(定根) 혜근(慧根)이라는 오근(五根)은 비록 그것이 착한 법이기는 하나 모두가 열반을 구하지는 않는 것이라.(번뇌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
아비담(阿毘曇, 논장)에서 설명한 것과 같으니, "누가 신근(信根) 정진근(精進根) 염근(念根) 정근(定根) 혜근(慧根)의 오근(五根)을 성취하며? 선근(善根)을 끊지 않은 이 인가?" 하였다
또한 만약 오근이 청정하면 무루로 변하여서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 지근(知根) 지이근(知已根)의 삼근(三根) 중에 속하게 되며,
이 삼근(三根) 중에는 반드시 의근(意根)이 있어야 하며,
고수(苦受) 낙수(樂受) 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의 삼수(三受) 중에는 반드시 하나의 느낌=일수(一受)가 있으니, 이 때문에 단지 삼근만을 설명한 것이다.
復次 二十二根 有善 有不善 有無記 雜 是故不說應具足。
또 22근(二十二根)에는 선(善)도 있고 불선(不善)도 있고 무기(無記)가 뒤섞여 있나니, 이 때문에 두루 갖추어야 한다고 설명하지 않으며,
是三根 受衆 行衆 識衆攝。
未知欲知根在六地 知根 知已根在九地。
이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 지근(知根) 지이근(知已根)의 삼근(三根)은 느낌의 수중(受衆)과 지어감의 행중(行衆)과 의식의 식중(識衆)에 속하는 것이며,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은 6지(六地)에 속하고, 지근(知根) 지이근(知已根)은 9지(九地)에 속하며,
三根緣四諦, 六想相應, 未知欲知根 三根因, 知根 二根因, 知已根 但知已根因。
삼근(三根)은 사제(四諦)를 반연하고, 사상(死想) 부정상(不淨想) 단상(斷想) 이욕상(離欲想) 진상(盡想) 일체세간불가락상(一切世間不可樂想)의 육상(六想)과도 상응하며,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은 삼근(三根)의 인(因)이고,
지근(知根)은 이근(二根)의 인이며, 지이근(知已根)은 다만 지이근(知已根)의 인이 될 뿐이다.
未知欲知根次第 生二根, 知根次第或生有漏根 或生知根 或生知已根,
知已根或生有漏根 或生知已根。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은 차례로 지근(知根) 지이근(知已根)의 두 근을 내며,
지근(知根)은 차례로 혹은 유루근(有漏根)을 내기도 하고 혹은 지근(知根)을 내기도 하고 혹은 지이근(知已根)을 내기도 한다.
지이근(知已根)은 혹은 유루근(有漏根)을 내기도 하고 혹은 지이근(知已根)을 내기도 하는 것이라.
如是等 以阿毘曇門廣分別說。
이러한 것 등은 아비담문(阿毘曇門, 논장)에 자세히 분별하여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復次 未知欲知根名諸法實相 未知欲知故 生信等五根, 是五根力故 能得諸法實相。
如人初入胎中得二根, 身根 命根, 爾時如段肉 未具諸根 不能有所別知, 五根成就 能知五塵。
菩薩亦如是 初發心欲作佛 未具足是五根 雖有願欲知諸法實相 不能得知。
菩薩生是信等五根 則能知諸法實相。
또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은 제법의 실상(實相)이라 하나니, 아직 모르는 것을 알고자 하는 미지욕지(未知欲知)이기 때문에 신근(信根)과 함께 정진근(精進根) 염근(念根) 정근(定根) 혜근(慧根)의 오근을 내며,
이 오근의 힘 때문에 제법의 실상을 얻게 되나니,
마치 사람이 처음 태(胎)에 들 때에 신근(身根)과 명근(命根)의 두 가지 근을 얻는 것과 같으니,
그 때에 몸의 근육= 육(肉)을 이루어 나가나 아직 여러 근(根)을 갖추지 못하여 모든 감관이 따로 분별되어 있지 않아서 아는 것이 없지만, 다섯 감관=오근(五根)을 갖추게 되면 오진(五塵)을 알게 되는 것과 같다.
보살 역시도 그와 같아서 처음 발심하여 부처가 되고자 하나, 아직 이 오근을 갖추지 못하였으므로 비록 서원을 하여 제법의 실상을 알고 싶어 한다 하여도 알 수 없으나,
보살이 신근(信根)을 비롯한 정진근(精進根) 염근(念根) 정근(定根) 혜근(慧根)이라는 오근(五根)이 생겼을 때에는 곧 제법의 실상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라.
如眼四大及四大造色和合名爲眼 先雖有四大 四大造色 未淸淨故 不名眼根,
不斷善根人雖有信 未淸淨故 不名爲根。
마치 눈은 사대(四大)와 사대(四大)의 화합으로 만들어진 것을 일컬어 눈이라 하는 것과 같이
비록 사대(四大)가 먼저 있다 하여도 사대로 만들어진 물질(색온)이 아직 청정하지 못한 까닭에 안근(眼根)이라 하지 않으며,
선근을 끊지 않은 사람이 비록 믿음이 있다 하나, 아직 청정하지 못한 까닭에 근(根)이라 하지 않는 것이다.
若菩薩得是信等五根 是時能信諸法實相不生不滅 不垢不淨 非有非無 非取非捨 常寂滅 眞淨 如虛空
不可示 不可說 一切語言道過 出一切心心數法 所行如涅槃 是則佛法。
菩薩以信根力故 能受, 精進根力故 懃行 不退不轉, 念根力故 不令不善法入 攝諸善法,
定根力故 心散五欲中能攝實相中, 慧根力故 於佛智慧中少多得義味不可壞。
만약 보살이 이러한 신근(信根) 등의 오근을 얻게 될 때에는 능히 제법의 실상이 불생불멸(不生不滅)이고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은 불구부정(不垢不淨)이요,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비유비무(非有非無)요, 취할 것도 버릴 것도 아닌 비취비사(非取非捨)요, 항상 고요히 사라진 상적멸(常寂滅)이요, 진실하고 청정함이 마치 허공과 같으며,
보일 수 없는 불가시(不可示)요, 설명할 수도 없는 불가설(不可說)이어서 일체 언어의 길을 초월하였으며, 일체의 마음과 마음에 속한 심수법으로 행할 바를 초월한 것이, 마치 열반과 같음이 바로 부처님의 법임을 믿게 되는 것이라.
보살은 신근(信根)의 힘으로써 능히 정진근(精進根)의 힘을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행하면서 물러나거나 변하지 않으며,
염근(念根)의 힘 때문에 불선법(不善法)에 들지 않게 하면서 모든 선법(善法)을 거두어 들이게 되며,
정근(定根)의 힘 때문에 마음이 오욕 가운데에서 흩어지고 산란하게 되어도 실상(實相) 안으로 다시 끌어들일 수 있으며,
혜근(慧根)의 힘 때문에 부처님의 지혜 가운데에서 적건 많건 실상의 의미를 얻게 되어 무너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五根所依意根 必與受俱 若喜 若樂 若捨。
依是根入菩薩位 乃至未得無生法忍果 是名“未知欲知根”。
오근은 의근(意根)을 의지하며, 반드시 느낌의 수(受)와 함께하면서 기쁨의 희(喜), 즐거운 낙(樂) 기쁘지도 즐겁지도 않은 사(捨)이며, 이 근(根)”에 기대게 됨으로써 보살의 지위에 들어가서 일체법의 생함이 없는 이치를 인정하고 안주하는 곧 일체법이 불생불멸임을 확신하는 무생법인(無生法忍, anutpattika dharma-kṣānti)의 과위를 얻기 전까지를 바로 미지욕지근(未知欲知根)이라 하는 것이다.
此中知諸法實相了了故名“知根”。從是得無生法忍果 住阿鞞跋致地 得受記
乃至滿十地坐道場得金剛三昧 於其中閒 名爲“知根”。
이러함으로 인하여 제법의 실상을 명확히 알게 되었기 때문에 지근(知根)이라 하며,
이로부터 무생법인의 과위를 얻어 불퇴전(不退轉)의 아비발치(阿鞞跋致, Avaivarti, 아유월치)의 지위에 머무르고,
무상정등정각을 터득할 수 있도록 제법의 실상(實相)을 바르게 새기게 되는 수기(受記)를 얻으며,
나아가 십지(十地)를 완성하고 도량(道場)에 앉아 금강삼매(金剛三昧)를 얻게 되는 동안을 지근(知根)이라 하며,
수기(受記)= 부처님으로부터 후에 부처기 될 것이라는 기별(記別)을 받은 중생의 입장이며,
수기(授記)= 부처님께서 보면 기별(記別)을 주는 것입니다.
斷一切煩惱習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一切可知法智慧遍滿故 名爲“知已根”。丹云:三根竟
일체의 온갖 번뇌의 습기를 끊었으며,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여 일체가지법(一切可知法, sarvajñeyadharma. 일체를 아는 특성)의 지혜가 두루 완성되었기 때문에 지이근(知已根)이라 하는 것이다.
丹註: 3근(根)의 설명이 끝나다.
大智度論卷第二十三 終 대지도론 제 23 권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