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사성제품 (四聖諦品) 3
四, 西方 離垢世界의 四聖諦
(1) 苦聖諦의 十種名
諸佛子야 此娑婆世界의 所言苦聖諦者는 彼離垢世界中엔 或名悔恨이며 或名資待며 或名展轉이며
或名住城이며 或名一味며 或名非法이며 或名居宅이며 或名妄著處며 或名虛妄見이며 或名無有數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여, 此娑婆世界의 所言苦聖諦者는, 이른바 이 사바세계의 苦聖諦라고 하는 것은
或名 悔恨(회한)이며, 혹은 이름이 회한이며.
或名 資待(자대)며,혹은 의지하여 기다리는 것이며.
或名 展轉(전전)이며, 혹은 자꾸 펼쳐나가는 것이며.
[좋은 것이 展轉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부정적인 것이 展轉하면 고통입니다.]
或名 住城(주성)이며, 혹은 머무는 城이며, [住城도 경우에 따라서 좋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苦입니다.]
或名 一味(일미)며, 혹은 一味이며. [한 가지 음식만 계속 먹는 것도 苦입니다]
或名 非法(비법)이며, 혹은 법답지 못한 것이며,
或名 居宅(거택)이며, 혹은 집에 머무는 것이며, [여기의 居宅은 좋지 아니한, 번뇌의 집에서 머무는 것입니다.]
或名 妄著處(망착처)며,혹은 망념 되게 집착하는 곳이며
或名 虛妄見(허망견)이며, 혹은 바른 견해가 아닌 허망한 소견이며.[[인과를 무시한 소견은 전부 虛妄見입니다]]
或名 無有數(무유수)니라. 혹은 數가 없음이니라= 삼계. 과거 현재 미래가 무애= 끝이 없음이니라.
[어떤 사람이, 공부도 잘해서 상당히 괜찮은 직장에 들어가서 유능한 사원이 되었지만, 일이 많아서 쉬는 날 없이 계속 일을 해서 여러 해 지나, 40대 중반 쯤 되어서도 회사에서 유능하다는 소리 듣고, 또 능력이 있어서 성과도 많이 올리고 본인도 열심히 일하다가 어느 날 아파서 병원에 가서 암 말기 진단을 받고, 몇 달 못산다고 판정을 내리니까 이 사람 하는 말이 “아이고, 이제야 살았다.” 사형선고 받으니까 “이제야 살았다.” 하더래요. 그런 것 경험 안 해본 사람은 그런 말 못 알아들어요. 허허허]
(2) 集聖諦의十種名 고통의 원인
諸佛子야 所言苦集聖諦者는 彼離垢世界中엔 或名無實物이며 或名但有語며 或名非潔白이며
或名生地며 或名執取며 或名鄙賤이며 或名增長이며 或名重擔이며 或名能生이며 或名麤獷이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들이여 所言苦集聖諦者는, 이른바 고집성제라고 하는 것은
彼離垢世界中엔, 저 이구세계에서는
或名 無實物(무실물)이며, 혹은 이름이 실다운 물건ㆍ 사물이 없는 전부 허망한 것들이며
[[無實物 실다움이 없는, 진실하지 않는 허망한 물건이다]]
或名 但有語(단유어)며, 혹은 말만 있을 뿐이며. [但有語 말만 번드르르하다]]
或名 非潔白(비결백)이며, 혹은 결백하지가 못하다. 깨끗하지가 못한ㆍ더러움이며.
或名 生地(생지)며, 혹은 生地= 태어나는 곳이며.
[모든 번뇌 망상이 그로부터 생기니까 역시 고통의 원인입니다.]
或名 執取(집취)며, 혹은 뭐든지 자꾸 가지려 하고 취하려고 함이며
或名 鄙賤(비천)이며, 혹은 아주 비루하고 천한 것이며. [[鄙 시골 비, 더러울 비]]
[사람이 설사 비천하게 태어났어도, 철이 들면서 그 다음부터는 비천하게 살려고 아니해야 됩니다.]
或名 增長(증장)이며, 혹은 미혹으로부터 미혹의 업을 발생시키고 자꾸 불어나는 것이며.
[못난 사람은 못난 쪽으로 가고, 똑똑하고 잘난 사람은 자꾸 그쪽으로 노력하니까 그 쪽으로 발전하고, 그러니까 미혹으로부터 미혹의 업을 발생시키는 것이 增長입니다.]
或名 重擔(중담)이며, 혹은 重擔= 무거운 짐이며.
或名 能生(능생)이며,혹은 능히 탄생, 출생시키는 것이며.
或名 麤獷(추광)이니라. 혹은 거칠고 추악함이니라. [추할 麤추ㆍ거칠 麤추. 거칠 獷광麤獷(추광) 거칠고 추한 모습 ]
(3) 滅聖諦의 十種名
諸佛子야 所言苦滅聖諦者는 彼離垢世界中엔 或名無等等이며 或名普除盡이며 或名離垢며
或名最勝根이며 或名稱會며 或名無資待며 或名滅惑이며 或名最上이며 或名畢竟이며 或名破印이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들이여, 所言苦滅聖諦者는 彼離垢世界中엔, 저 이구세계에서의 이른바 고멸성제자는
或名 無等等(무등등)이며, 혹은 이름이 無等等= 아주 가장 뛰어난 경지= 열반이며.
[[無等等 같을 것이 없으면서 같은, 우리의 근본 불성자리만이 無等等]]
或名 普除盡(보제진)이며, 혹은 온갖 번뇌 망상을 널리 제거해서 다함이며.
或名 離垢(이구)며, 혹은 때= 번뇌를 떠나는 것이며.
或名 最勝根(최승근)이며, 혹은 가장 수승한 근본= 열반이며.
或名 稱會(칭회)며, 혹은 稱= 합하고 = 모인다. 一乘法에 딱 맞게 합하는 것이며.
[[稱會 칭합한다. 잘 조화를 이룬다 → 맞춰서 사는 것]]
或名 無資待(무자대)며, 혹은 無資待= 기다림이 없음= 열반의 경지이며,
或名 滅惑(멸혹)이며, 혹은 미혹을 소멸하는 것이며
或名 最上(최상)이며, 혹은 이름이 最上=가장 높은 법이며.
[[最上 번뇌가 다 사라지고 아주 편안한 열반, 적멸한 자리= 寂滅樂]]
或名 畢竟(필경)이며, 혹은 필경=究竟= 최고의 경지이며.
或名 破印(파인)이니라. 혹은 破印= 원하는 모형(종, 불상 등)을 만들 후 그 형틀(몰드, Mould)를 깨트리는 것이니라
[[破印=고정 관념을 깨는 것. 印= 고정된 변할 수 없는 것.]]
(4) 道聖諦의 十種名
諸佛子야 所言苦滅道聖諦者는 彼離垢世界中엔 或名堅固物이며 或名方便分이며
或名解脫本이며 或名本性實이며 或名不可毁呰며 或名最淸淨이며 或名諸有邊이며
或名受寄全이며 或名作究竟이며 或名淨分別이니라
諸佛子야,모든 불자들이여, 所言苦滅道聖諦者는 이른바 고멸도성제라는 것은 彼離垢世界中엔, 저 이구세계에서는
或名 堅固物(견고물)이며, 혹은 이름이 堅固物= 견고한 사물이며.
[[堅固物 우리 참마음 자리, 참사람 자리, 차별없는 참사람 자리]]
或名 方便分(방편분)이며, 혹은 方便=열반을 증득하는 길=8정도이며 [分자는 그닥 중요하지 않음]
或名 解脫本(해탈본)이며, 혹은 해탈의 근본이며.
或名 本性實(본성실)이며, 혹은 이름이 本性實= 본성의 진실함이며. [[本性實, 근본 마음자리]]
[본성은 형체는 없지만 그것만이 실다운 진실이다. →法身常住 법신은 상주하는 것이다]
或名 不可毁呰(불가훼자)며, 혹은 가히 험담하고 비판할 수 없음이며. [험담할 呰자]
[[헐 훼(毁), 꾸짖을 자(呰), 毁呰할 수 없는 자리는 바로 道자리다]]
或名 最淸淨(최청정)이며, 혹은 가장 청정한 것이며.
或名 諸有邊(제유변)이며, 혹은 모든 존재의 邊= 모든 존재이며. [[諸有邊 모든 有의 가장자리, 모든 존재의 끝]]
或名 受寄全(수기전)이며, 혹은 받아서 의지함의 온전함이며.
[우리들이 3업으로 지은 업이 받아들여져서 의지하는 것의 온전함을 하나의 道로 본 것입니다.]
或名 作究竟(작구경)이며,혹은究竟을 지음이며
或名 淨分別(정분별)이니라. 혹은 청정한 분별이니라. [[淨分別 분별이 텅 비었다]]
(5) 四聖諦名稱有 四百億十千種
諸佛子야 離垢世界에 說 四聖諦가 有如是等四百億十千名하니 隨衆生心하야 悉令調伏케하시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야, 離垢世界에, 이구세계에서 說四聖諦가, 사성제를 설하는 것이
有如是等四百億十千名하니, 이렇듯 4백억 10천 이름이 있으니
隨衆生心하야, 중생들의 마음을 좆아 悉令調伏케하시니라. 다 하여금 조복케 하시니라.
[[사람 따라서, 상황 따라서 苦集滅道가 그렇게 여러가지가 있다]]
[[隨衆生心하야 悉令調伏 각자에 맞도록 마음을 다스리고, 조복하게 하느니라.]]
五, 北方 豊溢世界의 四聖諦
(1) 苦聖諦의 十種名
諸佛子야 此娑婆世界의 所言苦聖諦者는 彼豊溢世界中엔 或名愛染處며 或名險害根이며 或名有海分이며
或名積集成이며 或名差別根이며 或名增長이며 或名生滅이며 或名障礙며 或名刀劍本이며 或名數所成이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야, 此娑婆世界의, 이 사바세계에서 所言苦聖諦者는, 이른바 고성제라고 하는 것은
彼豊溢世界中엔, 저 풍일세계 가운데서는 [풍족할 풍豊. 넘칠 일溢]
或名 愛染處(애염처)며, 혹은 이름이 愛染處=애착하고 물든 곳이며.
或名 險害根(험해근)이며, 혹은 험하고 해로운 근본이며. [험할 險. 해로울 害.]
或名 有海分(유해분)이며, 혹은 有海分= 3계 25유 각각의 분=갈래이며
[3계 25유 가운데 각각 한 分. 그 모든 것들을 낱낱이 나눠서 볼 때, 그것은 苦다]
或名 積集成(적집성)이며, 혹은 쌓여서 이뤄진 것이며
或名 差別根(차별근)이며, 혹은 차별한 근본이며.
或名 增長(증장)이며, 혹은 자꾸 불어나는 것이며
或名 生滅(생멸)이며, 혹은 생멸이며. 生滅 → 諸行無常제행무상 是生滅法시생멸법 生滅滅已생멸멸이 寂滅爲樂적멸위락
或名 障礙(장애)며, 혹은 장애이며.
或名 刀劍本(도검본)이며, 혹은 도검의 근본이며. [칼 刀도. 칼 劍검. 사람을 다치게하는 칼= 刀劍의 근본이다.]
或名 數所成(수소성, 삭소성)이니라. 혹은 心數法의 이뤄지는바이니라
[여러 心王ㆍ心所. 또는 心數로써 이룬, 여러 가지 5의 75법, 5의 100법으로 각각 나눠지는 心數法의 이뤄지는 바이다]
[[數所成 자주 삭(數) 자주자주 이뤄지는 것도 고가 된다]]
(2) 集聖諦의 十種名
諸佛子야 所言苦集聖諦者는 彼豊溢世界中엔 或名可惡며 或名名字며 或名無盡이며 或名分數며
或名不可愛며 或名能攫噬며 或名麤鄙物이며 或名愛着이며 或名器며 或名動이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여, 所言苦集聖諦者는 이른바 고집성제라는 것은 彼豊溢世界中엔, 저 풍일세계에서는
或名 可惡(가악, 가오)이며, 혹은 이름이 可惡= 미워할 만한 것이며.
或名 名字(명자)며, 혹은 이름만 있는 것이며.
或名 無盡(무진)이며, 혹은 다 함이 없음이며.
或名 分數(분수)며, 혹은 나눠지는 것이며.
或名 不可愛(불가애)며, 혹은 사랑할 수 없음이며. [사랑하지 못할 것ㆍ애착하지 못할 것]
或名 能攫噬(능확서)며, 혹은 攫 = 후리치고 갈기는 것이며.
噬 = 씹을 서. 예를 들어서 짐승들끼리 서로 싸워서 물고 뜯을 때의 모습을 攫噬라 합니다. 액면상의 표현이지만, 우리 인간 사회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현상들을 표현합니다.
[[씹을 확(攫), 씹을 서(噬). 쪼개고 씹어서 무너트리는]]
或名 麤鄙物(추비물)이며, 혹은 아주 추하고 비루한 물건이며.
或名 愛着(애착)이며, 혹은 애착이며.
或名 器(기)며, 혹은 그릇이며.
或名 動(동)이니라.혹은 움직이는 것이니라.
(3) 滅聖諦의 十種名
諸佛子야 所言苦滅聖諦者는 彼豊溢世界中엔 或名相續斷이며 或名開顯이며 或名無文字며
或名無所修며 或名無所見이며 或名無所作이며 或名寂滅이며 或名已燒盡이며 或名捨重擔이며 或名已除壞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여, 所言苦滅聖諦者는, 이른바 고멸성제라고 하는 것은 彼豊溢世界中엔, 저 풍일세계에서는
或名 相續斷(상속단)이며, 혹은 상속이 끊어짐이며.
或名 開顯(개현)이며, 혹은 열어서 나타냄이며.
或名 無文字(무문자)며, 혹은 문자가 없음이며.
[[無文字 앞에는 名字라고 했는데, 名字= 文字 같은 것으로, 文字, 名字가 사라진 자리, 고통이 사라진 자리]]
或名 無所修(무소수)며, 혹은 닦는 바가 없음이며.
或名 無所見(무소견)이며, 혹은 보는 바가 없음이며.
或名 無所作(무소작)이며, 혹은 짓는 바가 없음이며.
或名 寂滅(적멸)이며, 혹은 이름이 적멸이며.
[滅聖諦는 적멸입니다. 열반을 적멸이라고도 하니까, 기본적인 그런 해석에서 정말 한 발도 옮기지 않은 설명이네요.]
或名 已燒盡(이소진)이며, 이미 다 타 버린 것이며.
[열반을 표현하기를, 섶나무에 불을 붙여서 그 섶이 다 타버리고, 또 재가 싸늘하게 식어서 불기운이 전혀 없는 상태. 물이 펄펄 끓는 인간적인 번뇌가 다 사라져서 조용해진, 그러므로 희망도ㆍ할 일도 없고, 無言ㆍ無作, 바라는 바도 없는 상태. 인간적인 꿈과 원력이 다 사라진 상태를 일반적으로 滅聖諦ㆍ열반이라고 합니다.]
[대승불교가 발달한 것은, ‘그것은 너무 소극적인 삶이다. 그렇게 살아서 뭐하겠느냐?’ 그래서 법화경에서는 열반을 아주 낮춰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승보살의 입장에서 보면 그런 소극적인 삶은 사실은 비판받을 만한 삶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승불교가 발달하면서 개인의 안녕만을 위한 그런 소극 삶ㆍ열반을 추구하는 그런 삶을 부정하고, 아주 적극적인 보살의 삶을 제시를 하게 된 것이지요. 그것이 ‘정말 부처님의 본래의 뜻에 맞는 불교다.’해서 대승불교 운동은 정말 본래의 부처님의 뜻으로 돌아가는 운동으로 봅니다.
불멸 한 100년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100년 이후부터 200년ㆍ300년ㆍ400년에는 불교 교단이 폐쇄적인 교단 중심의 출가자의 권위만 내세우는 입장이어서 ‘그것은 부처님의 본의에 안 맞다.’고, 본래 부처님의 뜻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일으킨 것이 대승불교 운동이다.
그 동안 열반을 높이 숭상하는 반면, 실리적으로 현실에 나와서 불교를 펼치는 모습은 없고, 논서가 많이 발달해서, 구사론 같은 아주 현학적인 논리만 내세우는 불교가 사실 상당한 시간 지속됐었습니다.
그래서 법화경에서는 열반을 추구하는 소승적인 삶을 사정없이 부정하고, 그런 것을 좋아하는 무리들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승불교가 자리를 제대로 잡았다고 봐야 됩니다.]
[燒盡이 모든 꿈도ㆍ희망도ㆍ원력도ㆍ하는 것도 없는, 無作 無爲. 이런 것만을 의지 했지만, 여기 화엄경에서는 그런 四聖諦를 한번 간단히 거론해 보는 것으로 이해해야 됩니다.]
或名 捨重擔(사중담)이며, 혹은 이름이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는 것이며,
[보살이 갖는 원력의 짐마저도 벗어버리고, 편안한 열반을 이야기한다면 일단은 맞기는 맞습니다]
或名 已除壞(이제괴)니라. 혹은 이미 모든 것을 제거하여 무너뜨려버리는 것이니라.
(4) 道聖諦의 十種名
諸佛子야 所言苦滅道聖諦者는 彼豊溢世界中엔 或名寂滅行이며 或名出離行이며 或名勤修證이며
或名安隱去며 或名無量壽며 或名善了知며 或名究竟道며 或名難修習이며 或名至彼岸이며 或名無能勝이니라
諸佛子야, 불자들이여, 所言苦滅道聖諦者는, 이른바 고 멸도성제라고 하는 것은 彼豊溢世界中엔, 저 풍일세계에서는
或名 寂滅行(적멸행)이며, 혹은 이름이 적멸행= 적멸을 위한 수행, 즉 적멸을 얻기 위한 방법이며.
或名 出離行(출리행)이며, 혹은 出離= 생사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行= 방법이며.
或名 勤修證(근수증)이며, 혹은 부지런히 닦아서 증득하는 것이며.
或名 安穩去(안온거)며, 혹은 편안하게 가는 것이며.
或名 無量壽(무량수)며, 혹은 無量壽= 무량 광. 참 생명의 한량없는 수명과 광명의 궁극적 면을 이해하고 깨닫는 것이며.
[[無量壽 아미타불을 無量壽라 함. 無量光 無量壽 우리 참마음, 참사람 자리 = 우리는 한량없는 수명을 가지고 있다]]
或名 善了知(선료지)며, 혹은 분명히 이해하여 아는 것이며.
或名 究竟道(구경도)며, 혹은 최고의 길=마지막 길이며.
或名 難修習(난수습)이며, 혹은 수습하기 어려움이며. [[難修習 아주 수습하기 어려운 경지를 修習하는 것]]
[아무나 道聖諦를 닦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修習하기 어려운 길이다.]
或名 至彼岸(지피안)이며,혹은彼岸= 저 언덕에 이른 것이며. [至彼岸=도피안]
[[至彼岸 無量數와 같은 이치를 잘 아는 것이고,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이치를 잘 아는 것]]
或名 無能勝(무능승)이니라. 혹은 능히 이길 수 없는 경지이니라.
(5) 四聖諦名稱有 四百億十千種
諸佛子야 豊溢世界에 說四聖諦가 有如是等四百億十千名하니 隨衆生心하야 悉令調伏케하시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들이여, 豊溢世界에 說四聖諦가, 사성제를 설명한 것이
有如是等四百億十千하니, 이러한 4백억 10천 이름이있으니
隨衆生心하야, 중생들의 마음을 좆아 悉令調伏케하시니라. 다 능히 조복케 하시니라.
[[生老病死가 아니고 老病死生입니다.]]